시어머님이 며느리 나이 많다 모라하신다니....

[울시엄니]

울 시엄니는 한술 더뜨셔요~
울남편34/저30에 결혼해서 이제 남편 40..저36인데 아직 미혼이신 시아주버님이 계시거든요.

저 결혼하자마자부터 나이가 많아서..니가 나이가 많으니까..입에 자주 올리시더니..

어느날부턴 이제 큰애 결혼하면(결혼계획은 커녕 여자가 있었던적도 없어요^^;)니가 나이가 더 많을텐데 형님이라고 어떻게 부를래?그래도 꼬옥 형님이라도 불러야한다..하십니다..ㅎㅎ

아주버님 42이신데 며느리는 애낳을 생각해서 나이차 한참 어린사람으로 욕심내시나봐요.

40이 낼모레인데 여자한번 안데려오니 속이 타실땐 베트남처자라도 알아보라고 닥달하시더니..
이젠 나이어려서 출산도 걱정없는 젊은 며느리를 탐하시는ㅎ

문젠 김칫국도 어느 정도라 전 그냥 웃기만해요...^^

[ㅇㅇ]

그저 웃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한술한다]

그냥 웃고 넘기심이;...

[..]

제친구는 2살 연하랑 결혼했는데 5살 속여서 결혼했어요..
남편만 나이 알고 시댁은 5살 어린줄알아요.
그리고 제친구는 재혼..남편은 초혼..이혼사실도 시댁에서 몰라요
근데 10년 넘게 애둘 낳고 잘삽니다^^

[ㅎㅎㅎ]

바로 밑에 나이 글쓴인데
님 시어머님도 장난 아니시네요ㅎㅎㅎㅎㅎ
정말 다들 왜이러신지ㅋㅋㅋ

[그 시어머님]

꿈도 야무지시네요. 장가나 가면 다행이겠어요. ㅎㅎ 요즘 결혼생각없는 미혼남녀가 얼마나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