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문)계란 흰자가 빨개요. 너무 무서워요

기절초풍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11-08-06 12:28:28
이마트에서 유정란을 사왔어요
계란후라이를 하려고 계란을 깼는데
흰자가전부 빨개요.   저는 지금 부엌에 못가고 있고
남편이 사진찍어놓고 치우고 있네요
이거 왜 이런거죠?   공포그자체네요
IP : 180.66.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닭
    '11.8.6 12:37 PM (180.71.xxx.161)

    닭이 알낳다가 뭔가 심히 충격적인 일을 목격 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그런걸까요?
    어릴때 양계장을 헸던 초등동창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 2. ..
    '11.8.6 12:48 PM (121.182.xxx.246)

    노른자의 색깔은 사료를 뭘 먹었느냐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고 해요.
    좀 붉은 노른자는 봤는데 그렇게 놀랄 정도의 빨간 노른자위라니 의아하네요.
    물론 후기도 궁금하구요~

  • 3. 원글이
    '11.8.6 12:49 PM (180.66.xxx.84)

    항생제 착색재 산란촉진제 안쓰고 인증받은 고급계란입니다. ㅜㅜ
    영수증버려서 환불도 못받겠네요
    15개짜리 사서 첫번째 알인데 더이상 계란을 못먹을거같아요

  • 4. 원글이
    '11.8.6 12:51 PM (180.66.xxx.84)

    노른자는 정상적인 탱탱한 상태의 노란색이구요
    흰자만 빨간색이에요

  • 5.
    '11.8.6 12:53 PM (58.141.xxx.98)

    헉 무섭네요. 영수증없어도 포인트적립이나 신용카드 승인번호 알면 환불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
    '11.8.6 12:55 PM (121.133.xxx.161)

    사진찍어서 올려보세요.
    제가 봐드릴께요 ㅡ.ㅡ;;;;;;;;;;

  • 7. 저도
    '11.8.6 12:55 PM (14.54.xxx.73)

    그렇게 흰자위가 빨간 것 봤어요.
    핏물들은 것처럼요..
    아이들 계란후라이 해주려다 보았는데요..
    저도 깜짝 놀랬는데 얼른 버리고
    다른 것 깨니 다른것은 괜찮아서 먹었어요..
    다른 것도 깨보세요..

  • 8. ..
    '11.8.6 12:55 PM (121.182.xxx.246)

    다시 읽고 보니 노른자가 아니라 흰자......더욱 궁금해요.
    영수증 없더라도 문의해 보셔야 겠네요.

  • 9.
    '11.8.6 12:56 PM (58.141.xxx.98)

    제품에 이상있어서 환불하면 이마트는 5천원 상품권을 주던가 하던데 (교통비 및 사과비조로)

  • 10. 아마도
    '11.8.6 1:24 PM (210.178.xxx.179)

    병아리가 되어 가던 중이었던 것 같아요~
    님 이야기 읽어보고 "유정란 병아리"검색해 보니 마트에서 유정란을 사서 병아리로 부화시켰다는
    블로그가 있네요~..

  • 11. 아마도
    '11.8.6 1:25 PM (210.178.xxx.179)

    달걀 중에 노른자는 영양분이고 흰자가 병아리가 된다고 들었어요~

  • 12. 원글이
    '11.8.6 1:26 PM (180.66.xxx.84)

    http://www.cyworld.com/henry23/240181
    제가 사진올리는 법을 몰라 검색해서 찾아봤더니 똑같은 경우의 사진이 있네요.

  • 13. .
    '11.8.6 1:39 PM (125.152.xxx.90)

    유정란이어서 그럴 듯....

    마트에 가지고 가 보세요.

  • 14. 저도
    '11.8.6 2:23 PM (119.204.xxx.82)

    농협에서 유정란 구입했을때 계란 한개가 그렇더라구요.
    놀라서 버렸는데, 유정란이라서 아마도님 글대로 병아리가 되어가는중이었나보다 생각했어요.
    깨기전에 알았으면 따뜻한곳에 두었으면 생명 탄생의 놀라움을 경험했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했었어요..^^;

  • 15. 원글이
    '11.8.6 2:44 PM (180.66.xxx.84)

    병아리가 되어가는 과정이란 추측이 맞는거같네요
    저에겐 심각한 조류공포증이 있어요
    티브에 나오는 새도 못쳐다보고, 길거리에 비둘기있으면 ㅜㅜ.
    이젠 정말 계란못먹을거같아요. 왜 제게 이런일이 일어난걸까요
    앞으로 계란깰일 있으면 중딩딸래미 시킬래요
    지금 친구랑 놀러나가서 이사건을 모르거든요
    같은경험 있으신분들 아무렇지않게 다른계란을 깨보고
    더 나아가 생명의탄생을 기대하시니 전 놀라울따름입니다

  • 16. 하하
    '11.8.6 2:54 PM (124.197.xxx.152)

    원글님이 겁이 많으신가봐요. 왜 그런 일이 원글님에게 생겼냐라기보단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거죠. 영수증 없어도 카드로 사셨으면 이마트 기록 다 남아있어서 환불 돼요^^

  • 17. 기절초풍
    '11.8.6 2:58 PM (121.166.xxx.233)

    원글님 놀라는게 당연하죠.
    저도 며칠전에 그런적 있어서 기겁을 했어요.
    계란을 깼는데 피같은 뻘건물이 좌르륵 쏟아진다 생각해보세요ㅠㅠ

    친정에서 몇마리 닭을 놓아서 키우시는데
    거기서 가져온 것중 한개가 그랬던 것으로 봐서
    방사유정란이니까..
    병아리가 되면서 달걀내부가 변화하고 있던 중이었을 거라고
    저도 결론을 내렸었어요.

    괜히 계란만 못 드시게 생겼네요..에구..

  • 18. 아기엄마
    '11.8.6 5:07 PM (118.217.xxx.226)

    저도 생협에서 유정란 사먹는데, 흰자가 빨간 적 있었어요.
    거의 병아리가 될 뻔 했던 아이였구나, 생각했어요.
    무섭고, 좀 놀라서 그건 안먹었구요, 다른 계란들은 다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