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머릿니 없애는 안전한 방법 아세요? 도움 절실해요...--;;;

모유수유맘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1-08-06 07:16:40
첫째 어린이집에서 머릿니가 돌았었는데
그게 첫째에게 옮고 그 담에 저에게 왔어요
첫째는 아들이라 머리도 짧고 금방 없앴는데
전 지금 모유수유중이라 약도 못쓰고 전전긍긍
매일매일 일하는 아줌마가 머리속을 뒤지는데
없어졌는가 하면 몇일뒤엔 또 간지럽고 미치겠어요
아줌마는 아무것도 없다는데, 좀 있다보면 머릿속에 뭐가 막 기어다니는 느낌이 드는것 같고...
정말 우울하고 짜증이 나는데 미국 싸이트 검색해보니 (한국에선 잘 안나오고요)
올리브 오일/마요네즈 같은걸로 머리를 다 마사지해서 몇시간을 두고 헹구면
머릿니를 질식시켜 없애는 방법이 있는것 같은데..
약을 못쓰니 이 방법을 해볼까 하거든요
혹시 이런 방법 써보신분 계시나요. 아님 다른 안전한 방법이라도..
애 키우기 전엔 몰랐는데, 아직도 아이들 사이에선 머릿니를 옮고 그러나봐요
저희집 샤워 하루에 두번씩 하고, 완전 깔끔떠는 집인데도 소용없네요.
꼭 좀 도움 주세요...

IP : 218.103.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6 7:26 AM (211.237.xxx.51)

    일단 머릿니샴푸가 있습니다.(샴푸식으로 쓰는 약) 약국에 가면 팔고요
    옮은 아이뿐만 아니고 온 집안 식구가 한꺼번에 써야 효과가 있습니다.
    용법및 용량은 약뒤 설명서 참조하시고요.
    이렇게 해서 머리에 있는 이가 죽었으면 참빗등으로 빗어주세요.
    달라붙어있는 죽은 서캐 (이의 알)가 떨어져나올수 있게요..


    침구류 수건 아이가 입은 옷 모자 속옷 등... 가족 손이 닿은 모든 의류 침구 수건류를
    삶을수 있는건 삶고요 나머지 의류 이불류는 최대한 열탕소독(뜨거운물에 세탁)
    하신후 햇빛에 널어서 자외선소독 하세요.
    나눠서 하시면 다른곳에 있던 이나 서캐가 다시 옮아오니 하루에 한꺼번에 다 하는게 좋습니다.
    되도록 볕 좋은날요.

  • 2.
    '11.8.6 7:38 AM (71.231.xxx.6)

    요즘 샴푸등 비누가 독하지 않고 친환경 적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샴푸를 하실때 헤어린스를 듬뿍 바르시고
    참빛으로 머리를 빗어주세요
    다음에 헹궈주시면 없어져요

  • 3. ㅇㅇ
    '11.8.6 7:39 AM (211.237.xxx.51)

    모유수유중이라도 머릿이를 빨리 구제 해야 젖먹이 아기한테도 안옮으니까요.. 며칠 수유룰
    중단하더라도 샴푸식 약을 쓰셔서 빨리 구제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샴푸식 약이라서 바로 감고 씻어내는 형식이라서 굳이 수유를 중단하지 않아도 될지도 몰라요. 이건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시고요..

  • 4. ,
    '11.8.6 7:47 AM (112.72.xxx.144)

    냄새많이나고 농약냄새정도로 나던데 왜써요 샴푸써봤는데 다 없어지지 않아요
    서캐도 안죽고요 참빗으로 매일하시면 다없어져요
    저위에 댓글 방법이 제일좋을거같네요
    저희아이는 참빗질해서 이를 죽였는데 목욕탕에서 린스후 빗으면 죽일필요없을거 같네요
    하루 두번정도하면 없어져요

  • 5. .....
    '11.8.6 7:53 AM (124.54.xxx.43)

    독하니 뭐니 해도 약국에서 파는 머릿니 샴푸가 제일 효과가 있더라구요
    머릿니 샴푸와 침구류 소독약까지 셋트로 파는거 사서 샴푸하고
    소독약으로 침구류 소독해서 세탁하고
    또 서캐 젤 같은것도 파는데 그걸 바르고 같이 들어있는 철로된 참빗으로
    빗어주면 서캐가 많이 없어져요
    나머지 서캐는 손으로 다 빼줘야 되구요
    그리고 나서 10일후에 머릿니샴푸 한번 더 해줘야 완벽하게 없어지는것 같더군요
    저희딸은 4학년때 옮아왔는데
    뒤늦게 발견해서 저와 남편도 옮고 그 당시 두돌된 동생도 옮았었어요
    아뭏든 한달동안 머릿니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 6. 감사해요
    '11.8.6 8:11 AM (218.103.xxx.115)

    원글이에요. 일단 경험담을 들으니 맘이 좀 놓이고요 전 샴푸나 약을 쓰긴 싫어서.. 제약회사에 물어보니 수유중엔 쓰지 말라 그러더라구요. 참빚질을 정말정말 열심히 해야겠네여... ㅡㅡ;; 넘 힘들어요..

  • 7. plumtea
    '11.8.6 9:10 AM (122.32.xxx.11)

    앗...이미 닫히는 글인가요?
    혹시 나중에 다시 보실까봐 댓글 달게요.
    원글님이 청결하지 않아 옮는게 아니에요. 아이도 그렇고요.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요즘도 흔하대요.
    저도 몇 년 전에 아이가 유치원서 옮아와서 그 충격과 공포 잘 알아요. 약국에 가니 하루에도 몇 명씩 온다면서 아예 약국 전면 카운터 아래에서 꺼내주더라구요. 그만큼 잘 팔린단 이야기죠.
    전 라이스엔드라는 상품을 사서 썼는데 수유중이시고 제약사에도 쓰지 말라했다면 라이스엔드 키트 사셔서 아이만(어린이도 사용 가능하다고 써 있어요) 샴푸시키시고요, 그 세트안에 빗이 있는데 스텐레스 빗이라 촘촘해요. 오히려 요즘엔 참빗 구하기도 힘든데 그 스텐레스 빗이 깨끗하고 더 나은 거 같아요. 아주 촘촘한 빗이라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욕조에 앉이 린스하시고 빗어내리면 될 거 같아요. 전 그러고 나서 드라이어로 머리 완전히 말리고요 일주일을 저녁먹고나면 애들 데리고 샴푸 드라이를 반복했어요. 일주일 지나니 안 보이더라구요. 전 열파마 해버렸는데 원글님은 제약이 좀 있네요. 여튼 스텐레스참빗이 물건이에요.

  • 8. gma
    '11.8.6 9:13 AM (211.209.xxx.71)

    조금 무식한 방법이긴한데 머릿결 손상을 감수한다면 세탁용 가루세제로 두어번 감으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수 있을거예요..^^

  • 9. 참빗말고
    '11.8.6 9:14 AM (112.154.xxx.233)

    쇠빗으로 매일 목욕탕에서 머리감으며 빗어주세요, 적어도 3-4일이면 없어져요.. 저 이샴푸 써봤는데 서캐도 없어지지 않고 두피가 많이 나뻐졌어요. 그리고 소금물에 머리를 몇분 담궈 둬보시면 이가 대부분 죽는다고 하네요..(이건 해보지 않았는데 친구가 알려주었어요)

  • 10. 원글
    '11.8.6 9:15 AM (218.103.xxx.115)

    아윽. 스텐레스 빗 당장 구하러 나가요~
    미국 사이트 검색하다 보니 머릿니들이 의외로 깨끗한 머리를 즐겨찾기도 한대요
    난 청결한데 왜 그러지 하는 생각보단 어떻게 이넘들을 박멸해야 하나 정말 머리가 아파요
    침대보 베게 등은 어떻게 빨래한다고 해도, 소파며 카페트...ㅜㅜ ;;;; 우우우... 또 머리가..
    여튼 plumtea 님 감사해요!

  • 11. 염색약
    '11.8.6 9:42 AM (119.199.xxx.210)

    간단한 방법이 있답니다
    머리 염색을 하셔요 미용실에서 하지 마시고 슈퍼에 파는 염색약으로 하셔요
    저희 딸이 머릿이 5년전에 올라와서 했던 방법이네요
    효과짱입니다요 근질 거려 저도 혼났습니다 ㅎㅎ

  • 12. 빛나는별
    '11.8.6 10:44 AM (124.50.xxx.213)

    스텐레스 빗은 전 아프더더라구요 죽향참빗에 주문해서 써보세요. 네이버에 검색하심 사이트나와요 머릿니잡고 난후에 서케는 참빗이 훨나요. 약국에서 파는건 별로더라구요

  • 13. 1
    '11.8.6 11:17 AM (114.206.xxx.212)

    스텐빗써보았는데 빗만으로는 없애기 힘들듯해요

  • 14. ,,
    '11.8.6 3:59 PM (115.140.xxx.18)

    티락스라고 인체에 무해한 머릿이약이 있어요
    약국에도 판매할겁니다 .그걸 이불이나 베게 같은데 뿌리면 머릿이가 죽어서 떨어져있는데 보일거에요
    저도 아이가 옮아봐서 한참 고생했어요 .3-4만원하는데 라이센드보다 안전해요 .
    사용법도 쉽고 ..

  • 15. .,
    '11.8.6 4:02 PM (115.140.xxx.18)

    머리만 빗어서는 안 없어져요
    예전 이야기 보면 내복 옷깃 사이에 숨어서 이가 산다고 했어요
    이불, 옷, 다 약 뿌리시고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식구들이 다 구제해야 해요
    머릿이가 밤사이에 식구들을 몇번을 돌수있어요

  • 16. 82에서
    '11.8.7 1:02 AM (219.251.xxx.83)

    배운 내용인데요 소금 : 물 = 1:10 으로 희석시켜두시고
    참빗으로 머리 빗어서 이 싹싹 빗어내시구요,조금 독한 샴푸(덴트롤 같은)로 머리 깨끗이 감아주시구요 10% 소금물로 다시 한번 머리 충분히 적셔주고 머리캡쓰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헹구어내기 해보세요.
    저 몇달전에 아이한테 이 옮아서 머리 벅벅 긁던 사람인데 참빗으로 빗질 열심히 +
    서캐는 거울보고 일일이 떼어내기 + 소금물로 머리감기로 5일만에 박멸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해보셔도 가능할듯^^ 전 긴머리인데도 없앴으니까요.

  • 17. 샴푸..
    '11.8.7 7:28 AM (121.138.xxx.38)

    샴푸 좀 강한거로 샴푸많이 짜서 쓰고 약간 덜헹구고요. 매일매일 안걸르고 독하게 샴푸하면 없어져요. 하루에 없어지는거는 아니고 서서히요.그리고 머리 길면 오래가요. 어깨 넘어가는 머리는 정말 안없어지거든요. 단발로 확 잘라야 해요. 미용실 가기 창피하던데.. 샴푸 벅벅 잘하고 가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