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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랑 다들 어떠세요
언니는 13차 딸둘이고요
언니네가 시작부터 경제적으로 안좋아 친정도움를 많이받았고 집도 날리게되면서 지금도 엄마네 집에서 같이 살아요
저또한 결혼전에 언니네 카드빚으로 저축깨서 갚아줬고요
정확히 기억은 없지만 팔백정도
첫조카도 여러모로 책이며 용품들 사주구요
저...이런것들 받으려하지않고 생각합니다
근데 언니는 지금도 제가 더하길 바라는지 자꾸 조카들용돈이며 같이 외식할경우 우리집이 내는걸 당연시하는거 같아요
자신생일에도 안챙겨서 동네누구보다 못하다 짠순이다 그러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물론 언니도 제생일 안챙겨요
우리아들한테도 용돈챙겨준적 없고요
자매끼리 계산적이지 않으려하는데 매번 그런소리듣고 엄마한테도 전해듣고...진짜 오늘은 눈물나서 울었네요
저도 서운한적 많아도 굳이 내색안하고 지나갔는데
울아들 돌잔치때 네식구 10만원...많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진짜 말그대로 짠순인가요??
1. 받기만
'11.8.5 11:24 PM (125.188.xxx.39)해 버릇 한 사람들 버릇 못고쳐요.거지근성 더 키우지 마세요. 님은 할만큼 하셨네요.
2. ㅇㅇ
'11.8.5 11:24 PM (221.163.xxx.154)전 언니는 없지만.. 원글님 글 읽으니 언니 동생이 바뀐 느낌이 들어요. 제 친구는 자랄 땐 언니랑 많이 싸우고 컸는데.. 결혼하니까 언니가 완전 친구한테 잘하던데... 동생 살뜰히 챙기고.. 언니 자식, 동생 자식 구분 없이 잘 해주고요.. 그러니 친구도 언니한테 정말 고마워하고 잘 챙겨주며 진심 잘 지내더라구요..
당분간 소원하게 지내심이 어때요? 원글님한테 너무 기대는 거 안 좋아 보이네요..3. 핑크레이디
'11.8.5 11:29 PM (123.109.xxx.172)결혼전 섭섭한 마음이 많았지만
후엔 그냥 잊고 살아요.
그냥저냥 하는만큼만하고 기대안합니다.
님도 쿨해지세요. 기대하려고 하지도 말고 절대 주지도 마세요.
기대하려고하니 상처만 받는거 같아요.4. ..
'11.8.5 11:40 PM (118.220.xxx.57)아마도 버릇되서 그런지도 몰라요
저도 언니 결혼후 첫조카 정말 진심으로 용돈 볼꺼리 먹을꺼리 옷..다 사줬지만
언니에겐 첫 조카인 제 아들에겐 맨날..짠순이 노릇하네요
그러면서 요새 이모가 돈을 안쓰네 변했네 이런 농담 많이 하네요
섭섭할때 많구요 그냥 그런 거리감은 남아있습니다 언니랑 많이 친하긴 하지만요..5. 그지패밀리
'11.8.6 12:01 AM (114.200.xxx.107)그런데 제목이 친언니랑 다들 어떠세요 이건데요
보통은 비교는 상황이 대동소이 할때 하는거라고 보고요
지금 언니네가 경제적으로 힘드네요.말씀들어보니.
동생분이야 동생분 입장에서 쓰신걸테고..뭐 원글님이 이상하단건 절대 아니구요.
단지 언니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친정과 같이 산다면 그자체만으로도 엄청 힘들거예요.
주눅도 들었을테고.그걸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보니 은근 강한척도 나오고
동생분입장에서는 다르게 보일것 같네요.
보통 형편이 힘들면 조금 나은 사람이 내기도 하니깐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언니가 말이라도 푸근하게 하면 좋을텐데 그걸 못해서 더 욕을 듣는것 같네요
엄마는 가난한 언니가 안되보여서 동생에게 이야기 하신것 같구요.
가족이니깐 제가 언니 욕 바가지로 여기다 적고 그리고 언니랑 상종하지 마세요 한다고
절대 얼굴 안보고 쌩깔꺼 아니잖아요.
그러니 마음이라도 편할려면 원글님이 어느정도 언니입장 이해하면서 사는게 조금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와 진심을 나누는 대화도 해보시구요
정상권안에서의 사람들은 대화로 어느정도 많이 풀리기도 해요.특히나 가족은.6. 신경을
'11.8.6 12:23 AM (99.226.xxx.38)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이세요.언니에 대해서.
기대자체를 하지 마세요.
달라고만 하는 사람들은....평생..그럴 가능성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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