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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없는 사람은 정말 이해심이 없나요??>.많이

www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1-08-05 20:39:07
책을 보거나
하면
전부

그 상처가 사람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고
그게 축복??>같은 거라고


오프라 윈프리
안젤리나 졸리

전부
큰 상처를 받고 유년시절을 보낸 다음
그렇게 훌륭하게
다른 사람을 돕는다고 나오는데요

그럼
상처없이 순탄하게 산 사람들은
이해심이 많이 없나요???

이해심이 많은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요??
정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인가요????????
IP : 125.184.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끄
    '11.8.5 8:42 PM (58.228.xxx.231)

    음 잘은 모르겠지만....상처가 많은 사람이 상처있는 사람 가시로 찌르기 쉽고
    몸매 엉망인 사람들이 남 몸매부터 탓하고
    꼭 못 생긴 사람들이 남 얼굴탓하고
    꼭 못난 사람들이 열폭에 질투에 비아냥에 오지랖에...

    살면서 그런거 많이 느끼고 살았어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별의 별 꼴을 많이 봐온지라....

  • 2. 그건
    '11.8.5 8:52 PM (118.46.xxx.133)

    책에 나올만큼 시련을 잘 극복해낸 사람들 얘기인것같구요.
    상처많은 사람중에 잘 극복하지 못한 사람은 꼬인사람도 많은듯해요.
    그리고 상처없는 사람이라도 인품이 좋으면(그릇이 크면) 이해심이 많구요.
    다만 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현실감은 좀 떨어지겠죠.

  • 3. ..
    '11.8.5 8:52 PM (119.192.xxx.98)

    이해심 많은 사람과 상처많고 적음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상처가 많은 사람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서 분노가 타인을 향해
    발동하지요. 그래서, 환경이 좋아야 성격 유하고 좋다고 하잖아요.
    성직자중에 상처 많이 겪어서 더 잘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범죄자중에 상처 많이 겪어서 더 포악해지는 사람있고요.
    그러니, 상처와 이해심과는 직결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

  • 4. .
    '11.8.5 9:23 PM (117.55.xxx.13)

    여기 상처 많으신 분 다분하시던데
    이해심 많으시던가요 <비아냥 아님 다만 댓글 인정 너무나도 없음>
    상처를 상처로만 내버려두면
    화약고가 따로 없어요 ,,,
    무섭다는 ,,

    상처가 성장의 디딤돌이라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
    능동적인 자세가
    성장의 디딤돌이고 <교과서 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해심 배려 관용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건전하게 쌓아 올린 사람들에게나 나타나는 여유로움 같은 거죠 ,,,

  • 5. ..
    '11.8.5 9:33 PM (1.225.xxx.65)

    물질적 정신적으로 다복한 가정에 은수저 물고 나온 사람중에도
    이해심이 하해와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 6. ..
    '11.8.5 9:41 PM (124.50.xxx.7)

    이해심은..타고난 부분이 많은듯..
    물론.. 상처를 긍정적으로 잘 극복해서 얻은 결과인 케이스도 있지만..

  • 7. ㅅㅅ
    '11.8.5 10:35 PM (122.34.xxx.15)

    저도 타고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해심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능력에서 나오거든요. 공감능력은 다분히 어린시절 부모의 양육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죠. 또 선천적으로 무딘사람보다는 예민한 사람들이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는 편이구요.. 어려움을 겪었다고,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이해력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힘들어요. 어려움 겪으며 자수성가 한 사람들 중에는 남에게 절대 관대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고(mb?ㅋㅋ)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온실 속에 화초처럼 자랐다고 해도 성격이 좀 예민하고 빠릿한 사람 중에는 과잉 이입하는 사람들도 꽤 있죠..이런 예는 소설에서 자주 나오던데.. 부잣집 딸래미가 사회운동하는?..

  • 8. 그냥
    '11.8.5 10:39 PM (211.47.xxx.226)

    사람마다 그릇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정호승님 시처럼 그늘이 있고 내 슬픔이 있어서 타인의 슬픔을 더 잘 이해하는 그런 사람도 있고 자기 상처에 매몰돼서 굴절되고 왜곡된 시선을 갖게 되는 사람도 있고... 반면, 그늘없이 밝게 자라서 사랑이 즙처럼 많은 사람이 있고, 사랑 듬뿍 받고 자라서(자랐는데도) 자기만 아는 교만한 사람도 있고요.
    여기 82만 봐도 그런 것의 작은 축소판이나 비유 같기도 해요. 불평불만과 뒷담화를 즐기는 와중에 부정적이고 교만한 기운의 글도 보이고, 일부러 애써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을 보는 시선이 비틀리지 않은 채 맑고 따뜻한 글도 있더라고요. 전자든 후자든 스스로 돌아보게 합디다.

  • 9. 그지패밀리
    '11.8.5 11:07 PM (114.200.xxx.107)

    그냥님 말씀처럼 저도 생각하고살아요
    책에서 예를 든사람들은요.상처를 받고 난 다음 그 상처를 이겨낸 사람이예요
    상처를 받는다에서 끝나지 않구요 이겨

  • 10. 이것또한
    '11.8.5 11:23 PM (124.61.xxx.39)

    사람마다 다르죠. 제 지인의 경우를 보면... 자기 풍족하게 아쉬울것 없다고 정말 안하무인인 사람이 있었고
    또 자기는 죽도록 고생만 해서 억울하다고 도리어 날을 세우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삐딱한 사람도 있었어요.
    고생해도 너그러운 사람은 너그럽고, 곱게 자라도 이해심 많은 사람도 있죠. 이런 질문은 정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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