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염 이나 축농증 치료법아시는분

로즈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1-08-05 17:02:14
7살딸아이요 언제부터인가 계속기침이 끊기질않는거예요 전 감기인줄알구 계속감기약만먹였는데
저희신랑이 축농증같다며 이빈인후과가보라하니 비염이라고 하네요
근데 줄곧 약처방바아서 한2주먹구나면 좀낫다가 다시재발하구
이번에는 아예가래도 심하구기침도심하구 누런코가 계속끼구 2주지나도낫지도않아요

딸아이가 곧유치원개학인데
코마니나와서 창피하다고 유치원안간다고하네여 애가 혼자서코풀기도넘어려워요 넘마니마니 나와서요

축농증인지 비염인지 모르겠지만요 무슨 특효약없나요?
저도 고등학교때 축농증인가걸려서 코화장실가서마니마니 풀고 병원가서코빼러자주갔던기억이나네요
전알로에갈은거를 먹고 나은것같은데
그것땜에나은건지 날때되서나은건지모르겠어요

나이도어린딸한테 맨날  병원약을 먹이려니 맘이넘넘 아프고 그렇다고 낳는것두아니구 넘넘 속상합니다
한의원을가보니 체질을바꾸어야한다고 한약을먹이라는데
꼭그약을 먹으면 낫는다는 말은안하구요
아이가한약을어찌먹을찌도걱정이구

정말 좀 아시는분 리플좀 마니마니 달아주세여
아이가 계속 킁킁 되고 누런코가나와서 넘넘 불쌍해요
도와주세요
IP : 125.180.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1.8.5 5:06 PM (119.192.xxx.98)

    7살짜리 남자아이인데요. 비염 심해서 코비한의원가서 침맞고 한약먹고 그래서 나았어요.
    대부분이 알러지성 비염인데, 평소에 베개나 침구 청결히 하심 좋구요.

  • 2. 전 소금물이요
    '11.8.5 5:08 PM (221.151.xxx.203)

    근데 아이가 어려서 잘 따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도 만성비염 환자였고 정말이지 특히 꽃가루 날리는 철 되면 진짜
    콧물 때문에 안면 통증까지 올 정도였는데요
    소금물하니까 싹 없어졌어요.
    미지근한 수돗물에 소금을 녹인 물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코로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내는 건데요. 그거 하고 나서 비염도 많이 좋아졌고 감기 한 번을 안 걸려요.
    소금물의 농도는 2l짜리 생수병에 밥숟가락으로 푹 퍼서 3-4스픈? 정도 넣은 거요
    농도가 너무 진해도 안되구요. 입에 담았을 때 약간의 짠맛이 느껴질 정도로.
    저 같은 경우는 익숙해져서 이제는 그냥 입에 담았다 손에 뱉어서 그걸 코 한쪽씩 막고 흡입하는데
    그게 아니면 커다란 주사기 있죠? 문구점에서도 파는 거기다 소금물을 넣고
    한쪽 코 막고 다른 한쪽 코에 흘려 넣은 다음에 입으로 뱉어내면 되요.
    근데 애기라서 잘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면 정말 한의원 가보세요. 비염은 한의원이
    훨씬 잘 잡더라구요. 그리고 기침에는 도라지가 정말 좋다 하는데...

  • 3. 몸이 강해지면 다
    '11.8.5 5:08 PM (110.10.xxx.250)

    없어집니다.
    몸을 강하게 하려면 조건이 몸에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이를 잘 쓰여지도록 하는 식단을 꾸려주고 잘 쓰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 4. 희망의집
    '11.8.5 5:12 PM (210.222.xxx.150)

    엄청 심할 때 코비한의원 다니긴 했는데 그것도 머..그때뿐
    이것저것 좋다는 거 다 먹여보고 우리 애한테 맞는 거 찾을 수밖에 없어요.
    한약 먹어 좋아지는 애가 있고, 프로폴리스로 좋아지는 애가 있고,
    초유 , 홍삼, 수세미엑기스, 도라지배즙, 느릅나무 달인 물 먹고 좋아진 애도 있고..
    다 다르더라구요.
    우리 애는 올리브잎 추출물이 잘 빋아서 산야초 효소랑 같이 줘요.
    비타민 꾸준히 먹이고.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한의원도 때되면 가고 그래요. 침도 맞고..
    안해본 거 없이 다 해봤네요.
    소금물로 코세척도 하고.운동도 꾸준히 시키구요.
    근데 비염은 완치가 없는 것 같아요. 증상완화지.

  • 5. 수술
    '11.8.5 5:17 PM (117.53.xxx.170)

    우리 아이 중3때 수술했어요. 이후 전혀 코에 시달리지않고 있어요.
    그전엔 코비한의원에 돈엄청 바쳤고, 코때문에 깊은 잠을 못자니 키도 안자랐고
    진작에 수술할 걸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약과 갖은 민간요법은 파도가 바위를 때려 모래가 되게 하는 만큼 긴시간을 요하고,
    못과 칼로 바위를 갈아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게 빠릅니다.

    우리 아이는 축농증, 비염, 편도선 애구 다해당되었는데 늘 아프던 얘가 이후 키도 자라고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전혀 코로 인한 고통은 없답니다.

  • 6. 수술
    '11.8.5 5:28 PM (117.53.xxx.170)

    맞아요. 우리아이도 코수술할 때 알러지 테스트했어요.
    알러지 테스트도 중요해요. 알러지가 생긴 원인이 먹거리인지, 환경인지
    우리집 아이도 3가지에 해당되서 그것을 피한 것도 코가 완치된 이유로 설명되네요. ^^

  • 7. ^^
    '11.8.5 5:37 PM (211.246.xxx.162)

    소금물 하는 거요, 이번에 이비인후과 갔더니 그거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서 샀어요. 플라스틱 통인데 사용하기 편리해요. 가격도 만원대구요. 그게 원래 인도사람들이 코세정하는 방법이래여. 예전에 요가 배울 때 알게 되어서 인도식 도자기 주전자 같이 생긴 걸로 했었는데요. 그 건 무겁고 깨지기도 쉬웠었어요. 지금 께 훨씬 좋아요. 한국 회사서 특허낸 제품 같던데 병원 가서 물어보세요

  • 8. ^^
    '11.8.5 5:39 PM (211.246.xxx.162)

    윗분들 말씀대로 알러지 검사도 꼭 하세요. 저도 집먼지 진드기가 주범인데 레이캅 하면 그 날은 덜해요

  • 9. 비염
    '11.8.5 5:40 PM (119.67.xxx.3)

    저도 전에 댓글 올리고 그랬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후회돼요.
    중학교때까지 비염 달고 살아서 이비인후과
    주기적으로 다녀도 수술 얘기 한번도 못들었고
    후에 죽염수로 닦아내고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서
    완전히 비염하고 굿바이 한 줄 알고 살았는데
    지금 대학생인데
    비후성비염하고 비중격(가운데 물렁뼈가 구부러짐)이 심하다는 얘기를
    내과에서 해줘서 수술 기다리고 있어요.

    알레르기 비염엔 죽염수가 좋았지만
    오랫동안 비염을 앓으면서 비후성비염과 비중격 만곡증이 있었던거에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수술을 권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지켜보셔야 할거 같아요.
    저희처럼 되기 전에 수술 해 주는것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0. 비염
    '11.8.5 5:45 PM (119.67.xxx.3)

    성장에 지장을 많이 준다고 해요.

    부모들이 빠른 판단을 해서 고통을 없애주는게 좋을듯해요.

  • 11. 남편
    '11.8.5 10:46 PM (112.149.xxx.6)

    저희남편 2년전 충농증 수술했는데 재발했어요.
    지금다니는 병원 의사말에 의하면 충농증 수술5번 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수술했다고 다 완치되는건 아니에요.
    저희남편은 수술할때 너무 아팠기에 지금도 병원 일주일에 두번씩 가면서 치료하고 항생제 먹으면서도 선듯 수술 다시하겠다고 결정을 못하더라고요.
    수술 다시받아서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그 아픈수술을 또 어찌받냐고요..

  • 12. 축농증
    '11.8.6 12:11 AM (183.96.xxx.46)

    저희아이도 비염인지 알고 계속 약만먹이다가가 기침까지 심해져 큰병원가서 x-레이 찍고 축농증이라는거 알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