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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람이 두더지도 아니고 왜 지하에 살집을 허가
지금 티비 보는데 수해입은 사람들 나오는데
반지하 셋방이 많더군요.
아무리 개인 자산이더라도
이런건
정부에서 금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 ..
'11.8.5 2:38 PM (122.34.xxx.15)저도 동네 지나다 반지하 보면.. 문 조금만 열어도 방 내부가 위에서 훤히 보이고. 비오면 정말 어찌될지.. 제가 걱정이 되던데.. 반지하에 창문까지 있으니 더 위험해 보여요....
2. 허가
'11.8.5 2:39 PM (210.106.xxx.113)안해주면
사정 나빠서 어쩔수 없이 그런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서 살아요?
요즘처럼 전세난에 월세까지 쭉쭉 오르는데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다 전세난에도 월세난에도
꿈쩍안할 만큼 재력이 있습니까?
반지하 좋아서 사는 사람 없어요
사정이 그걸수밖에 없으니 그리 사는거지3. ....
'11.8.5 2:39 PM (1.251.xxx.18)그러게요...
누군..살고 싶어..살까요....
어쩔수 없이 선택해서 사는 사람이 더 많은거지....4. .
'11.8.5 2:41 PM (125.152.xxx.151)두더지만 지하에 살아야 하나요?
그런거 따지기 전에......하수구 처리 시설이나 똑바로 하고 배수 처리 잘 되게 하면 되잖아요.5. 음
'11.8.5 2:41 PM (58.148.xxx.12)그건 마치 지하사는 사람들이 들으면 밥이없으면
우유마시지..하는 소리처럼 듣릴것같아요
그나마도 주거지가 있어 살아가는거니까요
난민촌 철거문제랑 비슷하지요..
살기어려운곳이지만 그나마 없음면 더이상 그들이 내몰릴곳이 없어요..6. ..
'11.8.5 2:41 PM (61.81.xxx.189)그 사람들 거리로 나 앉으란 말씀이세요?
사정상 지하방에서밖에 살수없는 사람들인거죠
누군들 살고 싶어 사나요?7. bb
'11.8.5 2:42 PM (58.238.xxx.166)제가 두더지인가보네요 반지하 살고요.. 친정은 좀 여유있으시고 단독인데 시댁이랑 저 남편이 가난해서 반지하 살아요 .... 서울에서.. 지방에서 있을땐 반지하가 뭔지도 몰랐는데 서울에서 사니 돈이 없으니 이곳에서 사는데 힘들어요. 그나마 싸니까 있죠.. 이번 장마에 곰팡이가 옷 가방... 사람 몸 빼놓고 다 펴서. 물건 다 버렸어요.. 울기도 울었고요.. 청소도 매일 하고 쓸고 닦아도.. 힘드네요. 저희 집 반지하는 길가는 아니고 건물이랑 붙어 있어서 볼 사람이 없긴 하지만 안그래도 힘든 지하에 창문까지 없으면 어쩌라고요..ㅠㅠ 금지 해야죠. 근데 그 많은 돈 없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야할지..
8. 저도
'11.8.5 2:42 PM (218.37.xxx.67)늘 그생각해요
빌라나 연립이 4층인가 몇층인가 그이상 층수를 올릴수없으니 지하에 집을 만드는 거거든요
차라리 위로 더 올릴수있게 건축법을 바꿔주고, 지하집은 없었으면 좋겠어요9. 지하에
'11.8.5 2:43 PM (112.146.xxx.28)사는 사람도 있어요..
두더지니 뭐니..
누군 거기 살고 싶어 삽니까..
또 가난도 자신탓..반지하도 그사람탓 할건가요..
다들 좋은데 살고 싶어해요..
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거기밖에 살수 없겠죠..
이왕이면 말좀 가려서 하지..사람이 두더지라니..땅굴파고 사는것도 아니구만..
인정머리없기는..10. .
'11.8.5 2:43 PM (125.152.xxx.151)빵이 없어 못 먹으면 케익 먹으라 그래~!!!!!!!!!
11. ㅜㅜ
'11.8.5 2:44 PM (59.2.xxx.230)원글님 말씀하신 의도 알겠어요. 애시당초 지하에 주거지를 못만들게 했어야지란 뜻인거죠. 왜 거기 사느냐가 아니라 ㅜㅜ
12. 거참
'11.8.5 2:44 PM (218.37.xxx.67)원글님 말뜻은 그게 아닌데 말귀 못알아먹는 사람 많기도 하네......
13. 저도
'11.8.5 2:44 PM (221.133.xxx.220)늘 그생각해요
빌라나 연립이 4층인가 몇층인가 그이상 층수를 올릴수없으니 지하에 집을 만드는 거거든요
차라리 위로 더 올릴수있게 건축법을 바꿔주고, 지하집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222214. ㅇ
'11.8.5 2:45 PM (115.139.xxx.131)차라리 위로 더 올릴수있게 건축법을 바꿔주고, 지하집은 없었으면 좋겠어요22222222222
요즘은 새로 짓는 건물은 지하는 다 주차장 자리 들어가고
지하방은 없더군요.
몇 년전에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지으려면 주차장 확보가 의무로 바꿨나 그럴꺼에요15. .
'11.8.5 2:46 PM (117.55.xxx.13)그러게요 조권이 반지하에서 살았던 얘기 들어보니까
눈물 나던데 ,,,
원글님 말씀하신 의도 알겠어요. 애시당초 지하에 주거지를 못만들게 했어야지란 뜻인거죠. 왜 거기 사느냐가 아니라 ㅜㅜ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6. ㄱ
'11.8.5 2:48 PM (122.34.xxx.15)철없는 글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거기사는 사람 탓하는 글 같지도 않고. 지금 사는 사람들을 내 쫒자는 게 아니라 앞으로 계속 허가를 내는 것보다는 윗분 말대로 건축법을 바꾸는 그런 차원의 해결방안의 논의도 있을 수 있구요..
17. 저 원글
'11.8.5 2:49 PM (124.50.xxx.139)저 원글인데요 거기 사는 사는 분들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
애초 사회시스템을 비난하는 겁니다.
저 그 프로 보고 마음 아파 올린글입니다.18. 저 원글
'11.8.5 2:52 PM (124.50.xxx.139)혹시 의도치 않게 상처 받으신 분들 있으시면 죄송하고요.
전 정말 민노당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항상 불우이웃돕기를 떠드는 것보다
분배에 의해 기본적인 것에 사람들이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19. 음
'11.8.5 2:54 PM (58.148.xxx.12)아픈마음이 진심이면 이글을 읽는 사람들 입장도 생각하셨어야지요
두더지라니..위안부기리며 화보찍다 이스연 퇴출된것도다 그 아픈마음의
대상 당사자에개 못을 박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싸구려 동정이라고 하죠20. 음
'11.8.5 2:55 PM (222.105.xxx.77)그런뜻은 아니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반지하에 사는 사람이 읽으면
참 속상해질듯한 글이네요....21. 음
'11.8.5 2:55 PM (58.148.xxx.12)맛폰이라 철자가 엉망입니다;;;
22. 저 원글
'11.8.5 2:58 PM (124.50.xxx.139)제 뜻은요 사람이 두더지가 아닌데 왜 정부와 있는 사람들은 그 곳에 사람을 살게 하냐는 말이예요.
이 나라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이없다는 뜻이예요.23. ,,
'11.8.5 3:04 PM (121.160.xxx.196)의도는 알겠으나 참,,,,
내가 사는게 아니라 살다보면 그것도 고맙지유.24. ..
'11.8.5 3:10 PM (180.231.xxx.67)이미 반지하라는 주거형태가 있고 또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
그 곳에 사람 살게 하냐는 글은
어쩌면 형편상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글 입니다.
반지하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오히려 침수위험지역의 대책를 정부에 세우라고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일것같아요.25. zz
'11.8.5 3:11 PM (119.192.xxx.98)님, 차라리 이런글은 청와대 신문고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여기다 폭풍 분노 해봤자 소용없지 않나요?
두더지란 표현에 상처받는 분들 생각은 왜 못하시는지...ㅜㅜ26. ..
'11.8.5 3:13 PM (211.253.xxx.235)이미 지어진 걸 어떡해요. 님이 선거를 잘하세요.
건축법 바꿀 수 있도록.27. 동의
'11.8.5 3:14 PM (211.110.xxx.41)저는 지하 상가도 안 만들었음해요.
거기서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 사람들 힘들어 보여요.
환경을 아주 좋게 만들지 못하면
지금 지어져 있는건 어쩔 수 없겠죠.
새로 지을땐 사람을 먼저 생각했음합니다.28. ...
'11.8.5 3:18 PM (1.227.xxx.155)열심히 사려는 분들 힘빠지겠어요...
누군들 그런 집에서 살고 싶겠어요...29. 이건뭐지ㅠㅠ
'11.8.5 3:21 PM (218.232.xxx.55)지하 안짓고 위로 올리면 그 위로 올린 집값 쌀까요?
차라리 그런 지하방이라도 있으니 서울서 살 수 있는 사람들 많아요.
생각해주는건 좋은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동정같아요30. ..
'11.8.5 3:26 PM (124.50.xxx.139)동정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 잡자는 거예요.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국가에서 많이 지었으면해요.
저는 수도권에 와서 지하방을 처음 봤는데
정말 이기적 자본주의가 극에 달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31. 흠
'11.8.5 3:28 PM (121.134.xxx.86)좁은 땅덩이에 학교, 일자리 때문에 서울근처에 몰리고
지하가 싸니 들어가 사는거지요.
3층 건물이 4층 된다고 1층 전세값이 지하방만 할까요?32. 흠
'11.8.5 3:31 PM (59.7.xxx.246)일단 두더지란 표현은 좀... 누구는 뭐 반지하에 살고 싶어 살겠어요.
33. 흠...
'11.8.5 3:33 PM (211.210.xxx.62)그게 지하를 처음부터 집으로 짓는게 아니라 지하실을 방으로 개조한 집이 많을거에요.
주인은 돈 나올 구멍이 없으니 그리 하는거고
들어와 사는 사람도 그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싸니 들어와 사는거죠.
살림의 용도로 허가를 막아 놓으면 아마도 다른 용도로 허가를 받아 생활하여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구요.
위로 높이는거와 별도의 문제로 생각해야 할거에요.34. 음
'11.8.5 3:42 PM (203.218.xxx.121)서울이나 수도권 땅값은 비싸고 가난한 사람은 너무나 많죠,
지방으로 가면 일자리가 없으니 어찌되었던 살던 데 그냥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수도와 수도권만 비대해지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에요.
가난하다고 무한정 외곽으로만 나갈 수 있나요? 그러면 자가용도 필요하고 대중교통비도 만만찮은데요.
단순히 지하에 주거시설 못들어서게 하고 한 층 더 높게 지어라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35. ..
'11.8.5 3:45 PM (211.47.xxx.226)거기 사는 사람을 뭐라 하는 게 아닌 듯한데요.
애초 건축법이나 그런 곳에 거주 허가를 낸 당국 아니면 그렇게끔 만든 전체 환경을 탓하는 거죠. 근데 실제 법이 다세대 건물 등의 경우 지하에 방을 넣지 못하게 돼있지 않나요? 거기에 주차공간이나 공익공간을 마련하게 돼있을텐데...36. 모든게
'11.8.5 3:47 PM (118.46.xxx.133)다 서울에 몰려있으니 서울에 살아야해서 그렇겠죠.
제가 사는 지방엔 지하방이라는게 없어요.37. ..
'11.8.5 3:47 PM (124.50.xxx.139)그러니까 국가에서 공공 임대 아파트 임대료 싸게 서울 곳곳에 수도권 곳곳에 짓던지
지방도 균형발전하게 해서 지방에도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에휴.. 답답한 나라 정말 풀어야할 문제들이 많은데 요원하고 어렵네요. 이런 극단적 자본주의에서는38. 요즘은...
'11.8.5 5:25 PM (211.243.xxx.64)아마 지하방은 허가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시는분 확인부탁
한동안 지하방 허가해준 시기는 있었습니다. 사람은 많고... 집이 부족해서...39. .
'11.8.6 12:05 AM (122.32.xxx.72)없는사람 위해 노무현이 임대도 많이 지을라했는데
명박이 보금자리로 다 바꿨잖앙.
6.25때만해도 내집 보급율이 70%가 넘었다네요.
경제는 더 발전했는데 그사이 20%넘는 집들은 다 누구가져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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