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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보험 실종 기장 15억 빚 있다는 기사 보셨나요.

ㄷㄱ 조회수 : 12,249
작성일 : 2011-08-05 09:20:48
시중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에서도 대출을 했다고 하네요.

베테랑 조종사 연봉이 2억이고 실수령액은 1300만원인데,

각종 대출 이자로  생활비는 300만원 정도 밖에 쓸 수 없었다고 하네요.

사고 한 달 전 30억 보험 가입, 본인 앞으로 15억 빚..

올 해 초 그동안 살던 아파트도 처분하고, 지방 아파트로 이사했다네요.

이 사건은 아무래도 정황상 단순 사고로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근데 블랙박스 못 찾으면 보험사에서 보험금은 지급해야 한다네요.

그럼 또 다수의 보험 가입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고,

또.. 옆에 같이 탔던 부기장은 무슨 죄이며, 회사 손실액도 어마어마 하겠죠..
IP : 112.164.xxx.1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5 9:25 AM (1.225.xxx.65)

    사업하던 사람도 아니고 뭔 빚을 15억 씩이나.. @.@

  • 2. ㅇㅇ
    '11.8.5 9:27 AM (211.237.xxx.51)

    제가 보기에도 뭔가 있는 사건인것 같아요.
    사고 20일전에 집중적으로 사망보험만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당시 82에서도 이런얘기가 있었는데..
    뭔가 있는것 같다라고 했다가 연봉 몇억짜리 조종사가 뭐가 아쉬워 그러냐
    남의 일에 말 함부로 한다고 하셨던 분들이 대다수였죠...

  • 3. 결정적 증거가
    '11.8.5 9:33 AM (211.245.xxx.100)

    나오면 보함급 지급 안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빚이 얼마든 저런 이유로 보험급 지급 안하면 안되는 거죠.
    나중에 이게 선례가 되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 4. 근데
    '11.8.5 9:43 AM (221.133.xxx.220)

    다른 승무원도 타지않았었나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분들은 무슨죄ㅠㅠㅠㅠ

  • 5. ...
    '11.8.5 10:05 AM (110.14.xxx.239)

    대출잔액인지 신용조회한건지 확실하지가 않으니함구하는게 맞겠죠... 마통 만들면 쓰지않아도 조회시에 그만큼 빚 있는걸로 나옵니다

  • 6. 에휴
    '11.8.5 10:14 AM (180.182.xxx.7)

    며칠 전에 블랙박스랑 시신 찾기도 전에 사람 매도하면 안 된다는 기사들이 떴는데
    거기 내용 중 아파트가 ktx 천안아산역 근처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서 갸우뚱했지요....
    보통 기장 정도 되면 연봉도 꽤 되고 서울에서도 괜찮다는 동네 사는 경우가 태반인데
    천안까지 내려가서 왜 ktx 타고 출퇴근하나 해서요....
    저렇게 빚 진거 보면 주식으로 대박 날리던지 뭔 사단이 났긴 났나보네요.
    저는 정말 단순 사고이길 바랬는데...대출이 저렇게 많았다니...의혹이 많이 생기네요.

  • 7. .
    '11.8.5 10:30 AM (218.152.xxx.149)

    그럴줄 알았어요. 우연이 계속되면 그건 더이상 우연이 아니라 뭔가 있는거지요.

  • 8. 아니
    '11.8.5 10:55 AM (119.161.xxx.116)

    그많은 수입에 무슨 빚이 그리 많대요?

  • 9. ...
    '11.8.5 11:33 AM (125.176.xxx.84)

    블랙박스가 나오든 아니든
    금감원에서 보험사기를 매기는 점수가 있어서 각 항목당 일정 점수를 넘으면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고 하던데 어찌될지,,,
    근데 블랙박스, 수심 80m 깊이밖에 안되는 바다에서 신호를 못잡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 10.
    '11.8.5 12:03 PM (59.6.xxx.65)

    아마 주식을 한거 같군요

    주식빠지면 거액 몇십억 빚은 예삿일이죠
    아무래도 연관성이 커지는군요

  • 11. 에효...
    '11.8.5 3:22 PM (112.151.xxx.64)

    같이죽은 동료는 무슨죄인가요... 참 사실이라면 정말 그사람 자기 식구살자고,,
    남의식구를 죽인거네요. 살인자에요.

  • 12. ...
    '11.8.5 4:47 PM (121.133.xxx.161)

    죽고 싶으면 집에서 목을 메던가....
    비행기에, 같이 탔던 사람 목숨에....
    지옥에나 떨어져라

  • 13. 정말
    '11.8.5 4:52 PM (59.12.xxx.229)

    같이 탔던 사람은 뭔가요?
    세상에나.....

  • 14. ,,,
    '11.8.5 4:58 PM (218.158.xxx.43)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인들을 욕되게 하는 말은 삼가합시다.

  • 15. 뉴스에서
    '11.8.5 5:31 PM (222.110.xxx.2)

    친지로 인한 빚보증이었다고 하던데요..

  • 16. 설마
    '11.8.5 6:08 PM (112.146.xxx.28)

    30억 타려고 몇백억짜리 비행기를 떨어뜨리다니..
    설마 그렇게 무모할리가..
    비행기 한대값이 얼마며..그안에 짐이 도데체 얼마인가요..

  • 17. 글쎄요
    '11.8.5 6:28 PM (113.10.xxx.155)

    그렇다고는 해도 비행기에 화재를 일으킬수 있을까요?
    죽어서라도 빚을 갚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수는 있겠지만,
    우연의 일치일것 같아요.
    화재가 난건 사실이쟎아요

  • 18. 빚이 저 정도에
    '11.8.5 6:30 PM (124.153.xxx.189)

    상황이 힘들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기가 힘들지 않았을까요? 자살하는 사람들이나 우울증 이런사람들 정상적인 사고로는 그렇게 안살죠

  • 19. .
    '11.8.5 6:42 PM (211.224.xxx.216)

    사고3주전에 보험을 들었다는게 것도 한달 보험료가 200 이러던데..우연은 아니듯해요

  • 20. 진짜
    '11.8.5 6:56 PM (121.129.xxx.27)

    이상하네요.
    월급 1300 에 각종 이자로 나가고 나면 생활비가 300 정도 남는다구요?
    근데 월 200을 납입해야 하는 보험을 들 수 있나요?
    어쨌든 생활비 300 인 사람이 보험 200 을 들었다는건 ;;;
    남은 100 으로 다른 식구들 생활이 가능한가요?
    그것도 사고 3주전에 들었으면 보험료는 딱 한번 납입했다는 건가요?
    이거 진짜 이상하네요.

  • 21. 그런데
    '11.8.5 7:26 PM (119.207.xxx.31)

    그분이랑 동료 조종사 시신 못 찾지 않았나요?
    블랙박스도 없구...
    정말 미스터리 해요. 무슨 영화의 한 장면도 아니고...

  • 22. ...
    '11.8.5 10:45 PM (110.10.xxx.11)

    만약 의도적인 것이였다면 블랙박스는 미리 손쓰지 않았을까요...
    발견되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는 걸 모를 리 없으니까요..
    부기장이 가장 불쌍하네요..

  • 23. 윗님
    '11.8.5 10:52 PM (112.149.xxx.24)

    블랙박스를 미리 손쓰지는 못합니다.110.10 윗님.
    정비를 기장이 하는게 아니고, 비행전에 다...룰과 순서가 있어요.
    자꾸...보험 사고로 몰아가고자..별의별..소문이 다 도네요.
    블랙박스를 손쓰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까지...^^
    결과도 안나왔는데, 그 기장이 일부러 한것인냥 부기장이 불쌍하다니...ㅠㅠ
    이런 일 자체가 재앙이고, 사고이지, 저세상 간 그분들 다..안됐지요
    기장 혼자 불지르고, 추락 시킬수 없어요.

    혹자들은..낙하산 타고 살아 있는거 아니냐고도 하는데, 억측도 진짜 심하네요.
    왜 사람들은..자꾸...우연을 믿지 않고, 보험 자살로 몰아가려는지 이해가 안가요
    유족들 생각 좀 해보세요~~~

  • 24. 우리남편왈
    '11.8.5 11:41 PM (124.56.xxx.142)

    우리 남편 말로는
    점을 봤더니 죽을 운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밑져봐야 본전이니까 혹시 싶어 보험을 그렇게 가입한거 아닐까...
    그럽니다. 꽤 그럴듯 하지 않나요?

  • 25. 애기엄마
    '11.8.5 11:52 PM (211.207.xxx.83)

    저희 신랑도 보험사기 아닐까 하던데..
    전 우연의 일치 아닐까 싶어요..
    일단.. 영화가 아닌이상 기장 개인 혼자 사고로 위장을 했던 일부러 어떻게 했던 옆에 부기장도 있을텐데 쉽지 않을거 같고요..
    제 주위에.. 형편이 좋지 않은데도(수입이 아주 적어 어려운게 아니라 수입은 되는데 빚이 있으신 분) 정말로 저정도까진 아니겠지만 화재 보험 정말 많이 드신 분 계세요..
    그분은 정말로 보험을 드는 목적이.. 실손의 의미보다는 유산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는 ㅠㅠ
    나 죽으면 보험금이라도 타라...
    혹시 이런 경우가 아닐까...

  • 26. 에구
    '11.8.6 1:38 AM (121.166.xxx.233)

    댓글들 보니 고의적 사고라고 단정하는 분들 많네요.
    확실하게 밝혀진 일도 아닌데 너무 몰아가는건 아닌지..

    나혼자 심증만 가지고 있는거랑
    글을 올리는것은 천지차이잖아요.

    이런 글 혹시라도 보게된다면 가족들 마음이 어떨까 생각해보고 쓰자구요.

  • 27. 에구님...
    '11.8.6 1:53 AM (116.36.xxx.29)

    확실하게 밝혀는 안졌지만, 물증만 없어서 그렇지 에구님이 보기엔우연이라 생각되세요??
    제가 잠시나마 보험 fc로 일을 했는데요, 사람들 그렇게 보험 많이 들지 않습니다.
    여기 댓글 열심히 쓰는 아줌마 아저씨들. 별 일 없이 그냥, 우연히 나의 미래가 사랑스런 내 가족들의 미래를 걱정해서 30억씩 보장보험을 들어놓을까요?
    괜히 지나친 휴머니즘 발휘하지 마세요. 꼭 *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저위에 우리남편왈님...무슨 보험이 밑져야 본전인 마음으로 드나요?
    보장 30억 정도면 거의 한달에 수백만원씩 보험금이 나가는데,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는지..
    아직도 이렇게 순진하고 어리석을 생각을 하는 어른들이 많군요

  • 28. 생활비 300에
    '11.8.6 2:29 AM (116.36.xxx.29)

    한달 보험료를 그수준으로 낸다는게 잘 죽고 말고 할 이유가 될까요?
    말이 연봉 3억...것도 왜 불리는지, 연봉 2억이라 들었는데.
    연봉은 2억인데, 빚은 15억, 한달 순수생활자금은 300, 보험료는 거의 300가까움.
    이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그리고
    빚 있고 새로 보험 든 사람들은 죽을 때도 잘 죽어야겠네요. 바로 죽으면 보험 사기꾼 되니까..
    *인지 된장인지 먹어보지도 않고 말하지 맙시다
    바보 인증 글 같아요.

  • 29. 음..
    '11.8.6 2:40 AM (218.55.xxx.210)

    제 일도 아닌데 늦게까지 안자고 댓글달다 바보소리 듣고 있으니
    제가 바보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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