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파프리카도 냉동해도 되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그럼]

일주일간 집을 비울거라서요.
82에서 빵도 냉동해도 된다, 나물도 냉동해도 된다 셔서,
엄청 놀란 후라....

그렇다면.......
혹시 파프리카도 냉동해도 될까요?
휴가 갔다 오면 상태가 안 좋을 것 같은데...

그럼 통채로 냉동하나요?
파프리카의 용도는 볶음밥 할때 넣을 거니까,
작게 썰어서 냉동해야 하나요?

그럼 해동해서, 볶아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최근]

어느 연구에 의하면 얼린 야채가 영양손실이 덜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안심^^
잘게 잘라서 냉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

근데 파프리카 오래가는거같아요 보름전에 사둔 파프리카가 아직도 멀쩡해서 깜짝놀랐어요 있는줄 몰랐다가 발견했는데 ㅎㅎ ㅜㅜ

[자몽]

네, 파프리카 냉동시켜도 되요. 전 파프리카 깨끗이 씻어서 잘라서 냉동해놓고 야채 볶음할때 넣어서 먹어요 ^^

[원글이]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초보주부라...

잘라서 냉동하면요, (양이 많다는 가정하에)
볶음밥 한번 할 분량을 나눠서 따로 보관해야 하나요?
아니면 큰 통에 보관해서 녹였다가 조금 사용하고 다시 냉동실에 넣나요?

그리고, 꽝꽝 얼어 있을텐데...전자렌지에 녹이면 되나요?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주부 8단이 되는날이 있..........을까요?;;

[ㅎ]

냉동야채는 녹기전에 사용해야지 녹으면 흐물흐물해져요~

[지퍼백이나]

일회용 비닐에 왕창 넣으셔도 되구요.
살짝 얼어갈때쯤 서로 달라붙지 않게 톡톡 쳐서 다 떨어뜨린채로 얼리세요.
덩어리없음, 달군 팬에 필요한 만큼만 주먹으로 덜어쓰면 돼요.

[시간날때]

당근, 피망, 파프리카 등등 있는대로 왕창 다져놓고 얼리세요.
볶음밥, 동그랑땡 등등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얼마나 편한대요.

[자몽]

전 ziplock quart나 gallon 크기에 넣어서 보관하는데 해동하지않아도 손으로 힘 조금 주면 잘 떨어져서 원하는 양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특별히 나눠서 보관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통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이렇게 손으로 힘을 줄수가 없으니 적당량씩 나눠서 보관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을꺼같아요. 그리고 제가 듣기론 야채를 자꾸 해동했다가 다신 냉동하고를 여러번 반복하는게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저도 초보주부라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싶지만 여기가 제 한계네요 ^^;;;

[^^]

파프리카는 랩에 하나씩 포장해서 김치냉장고에 두면 한달은 싱싱해요.

[원글이]

답변들 감사합니다.
남편이 볶음밥을 좋아해서 사흘이 멀다하고 늘 재료손질 해서 해줬는데..
이런 신세계가 있었군요^^

김치냉장고는 없어요. 담에 사면 랩에 하나씩 포장해서 보관할게요^^
모두 감사해용

[휴가후]

파프리카는 그냥 둬도 괜찮더라구요.
똑같이산 브로콜리 풋고추는 1주일후 변했던데
파프피카는 2주지난 지금도 완전 쌩쌩(씨색깔도 멀쩡)

[새벽]

언제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파프리카를 냉동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냉장고에 3주를 둬도 씽씽한 채소들인데요.

지퍼락이나 락앤락 통에 넣어서 뚜껑 꽉 닫고 냉장고에 두면 3주가 지나도 아직도 그대로인 게 파프리카입니다.

[.]

저희 시어머님 쌀때 많이 사셔서 냉동해두고 잡채같은거 할때 볶아서 주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