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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싫어하는 유형 있으시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은
잡담이나 자기 생각이 아닌, 질문 올려놓고 사람들이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는데도 아무런 댓글(ㄳ이렇게라도 적으면 양반) 없이 읽기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자기글에 상반되는 댓글이나 약간의 공격성 댓글을 보면 즉시 나와서 그것에 대한 반박은 또 잽싸게 하더라고요
저는 질문글 올라오면 제가 아는 내용이면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고요. 하루 기다렸다가..(깜박 잊었다거나 급한 일 때문에 못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음날이라도 확인하게되죠 질문이니까요)
고맙다는 댓글 없으면 치사하지만 그냥 지워버려요.
질문 올려놓고 원하는 답변을 설사 못 얻더라도 성의를 생각해서 고맙다는 단 한마디라도 좀 씁시다~
찔리는 분 많으시죠? ㅋㅋ
**이 글은 저도 답변 안 달게용..ㅎㅎ**
1. 음
'11.8.4 11:49 PM (211.196.xxx.39)저는 제목에서 지저분한 단어나 문장을 보는거 싫어요.
바로 적나라하게 연상이 된답니다
비위가 많이 약한 편이라 다른 사람 맨발도 못 보거든요.
ㅠㅠ2. 그런데
'11.8.5 12:08 AM (99.226.xxx.38)자게가 워낙 글이 많이,빨리 올라와서, 저는 시간이 없어서 글 올려놓고 제 글 다시 찾으려면 정말 한참 헤매기도 해요....
제가 싫어하는 유형은.....저는 주로 영어질문에 답하는 편인데, 답이 달리면 바로 지워버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why?3. jk
'11.8.5 12:09 AM (115.138.xxx.67)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 싫어욧!!!
이라고 성질 부리는 사람...
지 성질머리 드럽고 까다로운게 럭셜하고 고급스러운건지 착각하고 있다능....
실제로 그냥 싫다/좋다라는 호불호가 아니라 자신의 그 까탈스럽고 짜증나는 성격이 고급스러운 취향때문이라고 티를 팍팍 내는 사람들 있음.4. .
'11.8.5 12:10 AM (125.152.xxx.140)흐흐흐
저는 제가 한 질문에는 꼭 감사하다고 댓글 다네요.5. ㅇ
'11.8.5 12:12 AM (175.194.xxx.141)전 글 내용하고 상관없는 댓글 다는 사람 싫어요
6. 저는
'11.8.5 12:12 AM (115.136.xxx.27)19금 내용이요.. 너무 적나라하게 쓰셔서 볼 때 좀 그래요.. 안 보면 그만이지만.. 저 말고 어린애들 볼까봐도 무서워요..
여기 회원가입 안해도 글 다 볼 수 있는데 그런 글 쓰신다는게 좀.. 그래요..7. ...
'11.8.5 12:17 AM (211.44.xxx.91)음 저는, 자게나 익명속풀이방같은 곳에서 눈치안보고 아무말이나 하는 유형이요 실제로 눈치가 없는 경우이기도 한데,,
예를 들면 남편때문에 속상해하는 원글에 대한 댓글이 자기 남편은 안그런데 ...자랑으로 슬쩍 이어진다거나,,,
어려운 단어 딱딱하게 늘어놓는 유형,,,읽기가 힘들어요 제가 부족한 탓에,,,,8. 저도
'11.8.5 12:26 AM (211.196.xxx.174)...님처럼 눈치안보고 아무말이나... 특히 남 고민글 같은 데에
난 안그런데... 내 남편은 잘하는데... 하면서 은근슬쩍 자기 자랑 섞어서 하는 경우요.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_-; 진짜 행복하면 자랑 안하지 않나요. 이렇게 말하면 저보고 꼬였다고 할수도 있지만. 저도. 행복하거든요. 그치만 자기 자랑 안섞어요 -_-9. 네에
'11.8.5 12:32 AM (222.116.xxx.226)117.55님 뭐 그분 밖에 더 있겠어요?
그분 정말 여기서 유명해요
그분이 글 올렸다 함 은근히 피하는 분위기랄까?
댓글이 안달리는 분위기랄까?
저 그분이랑 싸우는 분들 많이봤고
심지어 그분은요 아이피 조사 다 해서 너 이런 인간이지? 저런 인간이지?
하는 식으로 글 올려요 거기에 글 복사까지 해서 남들이 한마디 했다하면
본인은 논문 수준으로 쌈을 하는데 휴..댓글 정말 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고
반말은 뭐 기본이요 암튼 그런 분들 보면 정말 피하고 싶은 스타일 이예요
본인이 스스로 지칭하길 상당히 본인이 똑부러진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똑부러지는 게 아니라 상대를 똑부러트리듯이 말을 함부로 해요
힌트는....p이 들어간달까? 암튼 여까정..10. 뭐
'11.8.5 12:37 AM (112.169.xxx.27)공감능력 부족인 사람이요,
애 걱정하는 글에 우리애는 이래서 다 1등급이다,혹은 남편 흉보는 글에 우리남편은 안그렇다
아까 어느글에 자존감 낮아서 고민하는글에도 나는 혼자있어도 좋고 자존감높다,,라는 식의 글이 있더라구요
원글 생각해서 그런건 좀 자제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일기쓰시는 분들,,어쩌라고 ㅠㅠ11. 쓸개코
'11.8.5 12:40 AM (122.36.xxx.13)네에님이 말씀하시는 분이 어떤분인지 알듯말듯 하네요^^;
전에도 누가 무슨말을 하던 독야청청 꿋꿋히 자기주장 안굽히시는 분이
한분씩은 계셨던것 같네요.
제가 싫은 부분은..
어떤 주제로 논쟁이 일때마다
서로간에 뇌가 청순하다..
무식하다..
너가 키우는 애들이 불쌍하다.. 식으로 인신공격하는게 안좋아보여요.
근데 머 다 고를순 없으니까요~12. ..
'11.8.5 12:45 AM (117.55.xxx.13)아 네 ,,
그분 나름 82 포청천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매사 문제의 결론부터 찍고
설명 쭉 하시더라고요
그거 상당히 위험한 건데
오류 발생 100%
근데 전 그분 남자분인줄 알았어요 ^^;;
댓글이 탱크처럼 다 쓸어 버리시길래 헤 ,,13. 여기손
'11.8.5 12:49 AM (121.167.xxx.68)아.. 맞아요. 알바야 원래 작정하고 진상 부리지만 알바도 아닌데 그런 사람 있어요. 그냥 내 의견이다..하고 지나가면 될 것을 죽자고 지적하고 덤비는 사람. 더러워서 피하는 줄 모르고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ㅠ.ㅠ.
어디가나 그런 분들 있죠. 오프라인에선 어떻게 사실 지 진짜 궁금해요.14. ㄹ
'11.8.5 12:49 AM (125.146.xxx.247)나름 자게 죽순이건만 누군지 전혀 몰겠네요.
15. 뭐님
'11.8.5 12:57 AM (124.48.xxx.211)공감능력 부족인 사람, 우리 남편은 안그렇다,,,그런글류는요
잘 읽어보면 원글보다 댓글에 발끈해서 쓰는 분들일거에요
원글이가 남편 때문에 속상해 올린글에 되려 기름 끼얹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 발끈해서 울 남편은 이런데 그건 아니지 않느냐는 뜻에서
외려 맞어, 다른 남자는 이런데 네남편 잘못된거 맞다는 뜻으로 쓰는거 아닐까요..
저도 나쁜 댓글에 발끈해 글 달다보면
그런 경우가 발생해요...16. 저는
'11.8.5 1:03 AM (222.116.xxx.226)간결하지만 임펙트 잇는 글요
쓸개코님 그런글 있잖아요
짧지만 빵 하고 터지는 글 좋아해요^^
저도 뻘댓글 추가17. 동감
'11.8.5 1:10 AM (112.149.xxx.24)근데요...저같이 깜빡깜빡 잘 하는 사람은
제 글 찾는것도 어려워요.ㅠㅠ
이게 본인글을 바로 볼수 있는 기능이 없다보니
내가 쓴 글의 단어를 떠올려 검색해야 하는데
외출 하고 나서 오면..까먹거든요.어쩔땐 띄어쓰기 떄문에 안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겨우 찾으면...이미 페이지가 너무 뒤로 가있어..뻘쭘..해지지요.
집에서 지키고 있을땐..꼭 인시하는데, 간혹..건망증 심한 사람은 그럴 경우도 있답니다.ㅎㅎㅎ18. 맞춤법지적
'11.8.5 1:11 AM (221.133.xxx.220)물론 잘못쓴것도 있겠지만, 여기글 읽으면서 잘못쓴사람도 자연스럽게 알게될텐데
그걸 하나하나 지적하는것 별로 안좋아보여요19. faire un rêve
'11.8.5 1:36 AM (117.55.xxx.13)역시 센스는 돈 주고도 못 사구나 라는 생각이 ,,,
왜 하필 <싫어하는 유형> 에 굳이 ,,,20. ㅎㅎㅎ
'11.8.5 1:55 AM (121.134.xxx.86)제가 예민한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아줌마(기타 등등)! ㅇㅇㅇ 좀 하지 마세욧!
연예인 ㅇㅇㅇ가 싫은 건 저 뿐인가요?
(댓글 중) 당신은거.지.근.성.(기타 단어)입니다.
이런 거 좀 식상해요.ㅎㅎ21. jk
'11.8.5 1:58 AM (115.138.xxx.67)뭐뭐뭐뭐뭐~~~ 싫어욧!!!
못지않게
누구누구누구 싫어욧!!! 이것도 역시 안좋아함....
어짜피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을 수는 없다능~~~~~~22. plumtea
'11.8.5 2:03 AM (122.32.xxx.11)저는 아무 글없이 링크만 덜렁 걸린 글이요. 뭔가 던져만 준 느낌.
23. ㅋ
'11.8.5 3:08 AM (180.67.xxx.23)걱정하며 또는 후회하며 올린글에 .. 너제정신아니다..;;; 두둥...
이런글 올린 간결하신분들..ㅎㅎ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녀..24. ㅎㅎ
'11.8.5 3:52 AM (50.64.xxx.148)고맙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좋고 아무 말도 없으면 섭섭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댓글 단 걸 지우실 것 까지야.... ^^ 그냥 안스러워서 위로해주고 넓은 마음으로 알려주고 호응해주고 그러면 좋지요.
25. ..
'11.8.5 5:14 AM (182.209.xxx.63)원글님한테 댓글로 조언이 이어질때
원글님이 댓글들 읽은 후 "아...그렇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잘 배웠어요."
했는데도 그 이후 댓글이 줄줄이 호통으로 이어질 때.
그 댓글들이 아무리 맞는 말이더라도 좀 무안해요. 평소 대화 때에도 남의 말 잘 안들으시는 분들 아닐까 싶어요.26. 저도..
'11.8.5 6:08 AM (121.73.xxx.49)저도 성의있게 쓴 댓글에 고맙다는 말 없으면 지워주는 이상한 습관이 있네요.
하지만 82에서는 그런적 없어요.
도움받았으면 땡큐는 기본이지요.27. 감사답글
'11.8.5 9:48 AM (58.122.xxx.54)전 감사답글을 며칠 지나서 달거나 때로는 놓치기도 해요.
예전에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질문글 보면서 느낀 것인데, 감사답글을 너무 빨리 올리면 더이상 다른 댓글을 올리기가 어렵더군요. 원글자가 이미 결론을 내렸는데 댓글을 또 쓴다는 것이 이상해보이니까요. 그래서 전 제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할 때는 그냥 며칠동안 방치해놓아요. 그러면 여러 방향의 의견이 들어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가끔은 감사댓글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유는.. 그냥 깜박하는 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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