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라식해도 될까요??

[라식]

내일 정밀검사 예약 해논 상탠데 ...
나이가 들어서 라식이나 라섹 주변에 하신분들 계신가요??
뭐라고들 하시는지???
비용은 대략 어느정돌까요??

[죄송하지만]

곧 노안이 올것 같은데요. 비용은 100~200사이입니다.

[환상]

저도 늦게 했는데 정말 좋아요.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하세요.

[..]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와서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왜냐면 하고나면 당장은 좋은데...곧 노안이 오게되면 가까운 거리가 오히려 더 안보이게 된다더라구요..
그럼 눈알 엄청 커보이는 돋보기를...항상 안경처럼 쓰고 다녀야 하는데 그럴거면 고생해가며 라식수술 받을 이유가 없을듯..

[..]

그리고 머지않아 백내장 수술도 해야하고..위험부담도 있고...
20 대나 30 대 중반만 되도 당장 해라고 권하겠지만 40 중반이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거 같아요

[저 42]

올해 초에 했어요...
울 신랑 44 역시 같이 했구요..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돋보기 늘 쓰는거 아니잖아요...
늘 써야하는 안경.렌즈에서 해방되는게 어디인데요....
비용은 130들었구요....아주 만족하구요..
아무 이상 없구요..
우리 둘다 시력 1.5나옵니다...

[ㅇㅇ]

저도 라식할까 하고 대학병원 몇군데 진료받아봤는데
40대 초반인데도 대학병원 전문의 의사쌤들 모두 다 말리시더군요.
근시라서 노안은 절대 안올 눈이지만 지금 라식을 하면
멀리 보이는것은 잘보이는대신 가까운 글자는 돋보기를 써야 할 확률이
100%라고 했습니다.

저는 눈은 나쁘지만 안경은 안쓰고 다녀서 (대충 봅니다 ㅋ)뭐 어차피 대충
보는거에 길들여져있어서 돋보기는 평생 안써도 된다는 말에 위로받고
라식은 포기했습니다.

[.]

저 라식한지 10년 넘었는데요..
만족하는 부분도 많지만
그 뒤 망막에 병이 왔는데 라식때문인가 싶어서 무척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직접 관련은 없다고 하지만 왜 관계가 없으랴 싶기도 하고..

40이 넘으니 시력이 나쁜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병도 오더라구요..

[저요.]

저 40대 후반입니다.
3, 4년부터 노안 와서 두통 심하고, 신무도 잘 못보기도 하고 책 한장 못 넘길 정도로
두통이 심했지요.
게다가 운전할 때 안경에 선그라스 쓸 수 없는 것도 불편하고,
안경쓰다가 신문 보려면 돋보기 찾고...
그래서 했습니다. 너~~~~무 좋아요.
더운 여름 안경 벗고 있는 거 당근 좋구요.
주사 맞는 것도 무서워 벌벌 떠는 데, 안경 벗어서 진짜 좋습니다.
라식, 전 100 들었어요.
40대 중반인 아는 안과 여의사분께서 작년에 하셨더라구요.
더욱 힘이 되었지요.

[저요]

참..저는 노안도 오면서 안구 건조도 심해지고,
두통이 심했어요.
여기서 벗어난 것만도 좋아요.

[저랑 동생이]

같은 날 라식을 했어요. 10년 전 초창기 때요..(40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생은 멀쩡한데 저는 0.3까지 떨어져서 다시 안경쓰고 다녀요.
낮엔 안경 벗고도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하지만 밤에는 운전은 물론 걷는데도 지장이 많아요.
노안도 금방 왔구요.
안구건조증도 심하고 눈물도 많아졌어요.
수술초기에 직장을 다녔는데 눈을 혹사한 탓이 큰 것 같아요.
다시 하라면 전 안 할거에요...
하시려거든 소문 난 좋은 병원에서 검사 꼼꼼히 받고 하세요.

[글쎄요]

아웅.. 저는 38세인데도 말리던데요ㅠㅠ
득보다 실이 많다면서요.
렌즈삽입술이 부작용도 없고 제일 괜찮다는데
비용이 정말 비싸서 못하구있어요.

[40넘으면]

노안이 30% 왔습니다. 느끼지 못할뿐이죠..
라식 안하는 게 좋다고 들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