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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영 가르치시는(셨던) 분ㅠ.ㅜ
수영을 1:4 레슨을 일주일에 두번씩 시킨지 석달됐는데 이거...얼마나 다녀야
등킥판이라도 떼고 하는건지...괜히 커서 시키면 금방 배울걸
돈쓰고 시간쓰고 고생만 하는건지(셔틀지원 안됨)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이 되네요.
애들이야 물에 들어가 노니까 좋아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렇게 배워서 어느세월에 킥판 빼고 물에 뜰지도 모르겠고
제가 수영배워본 적이 없어서 너무 판단이 안서는데요..
선배맘님들 아무 리플이나 부탁 드립니다.
1. .
'11.8.4 6:21 PM (110.13.xxx.156)애들 마다 좀 다른것 같은데 저희애도 1학년인데 간지 3일만에 물에 킥판없이 뜨드라구요
물에 겁이 없는 아이들이 잘배우는것 같아요.6세는 좀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2. 음
'11.8.4 6:24 PM (116.41.xxx.135)저도 아이들 6세때 1년정도 가르쳐봤었는데, 음파랑 발차기만 하다가 끝났어요 ㅎㅎㅎ
아이가 피부병이 생기는 바람에 그만두고, 초등학교 3학년때 다시 시켰었는데요.
접영까지 진도나가는데 1년정도 걸리더라구요.
지금은 자세교정하면서 운동겸 레인만 돌리고 있어요.
이렇게 쉽게 배울껄.. 6살때 뭐하러 그 고생했나 싶어요.
여아라면 초등학교 2-3학년때 시작해서 생리시작전에 수영진도를 끝내놓는게 제일 좋은 듯 해요.
지금 수영장가면 다들 한번씩 쳐다보는 물개랍니다. ^^3. 애들
'11.8.4 6:33 PM (218.236.xxx.5)1학년쯤 되면 3개월까지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요. 제 지인이 수영강사인데 지금 애들 자유영 가르친다고 하던데요. 1달 되었구요. 그리고 등에 그런거 안 매달고 시켜요..
4. ..
'11.8.4 6:40 PM (211.187.xxx.30)개인교습, 수강생이 적은 게 마냥 좋지만은 않더군요.
흥미유발, 경쟁심, 개인별 진도등을 고려하면요.
개인 교습은 초5인데도 초1인 저희애 진도보다 배이상 느렸어요.
저희 애는 10명정도 수강생에 초1 5월에 시작해서 7월 중순에 평영을 배워서
캐리비언베이 유수풀 튜브없이 평영하며 다녔어요.
초1,2쯤 가르키세요. 20명이 넘어가면 시선이 별로 안오고요,
10명 정도면 시간 분배도 적당하고 힘들지 않게 진도, 배우기 좋아요 - 어른 아이 동일하다고 생각함.5. 음~
'11.8.4 6:58 PM (1.252.xxx.110)수영은 아이마다 능력 차이가 있더군요.
그리고 피아노나 수영 등은 조금 큰 뒤에 시키면 아이들도
어릴때보다 금방 배우고 쉽게 하더군요.
저희 아들 경우에는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라 어릴 때
못시키고 초4때 3개월하니 평형까지 하고 접영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그만 두었지만요.6. 개인강습
'11.8.4 8:30 PM (112.186.xxx.48)개인강습이 확실히(?) 잘 가르치고 좋다는 분도 많으신데,
아이 성향따라 다른것같아요. 아는 남자아이는 1학년때 4명그룹으로 수영강습받다가
선생님과 잘 안맞았는지, 강사선생님 무서워하고, 물이랑 수영까지 싫어하게된 경우있었고,
저희 딸아이는 2학년 2학기때부터 일주일에 3일 스포츠센터 보냈는데요,
학교생활에 체력도 어느정도(유치원생이나 1학년에비해) 올라선 단계고,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에 2년째 잘 다니고있어요.
스포츠센터에서 배워도 등킥판(거북이등딱지)는 첫달만 사용하는것 같던데요.
저도 여자아이들 초경 전에 수영가르치라는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시작했구요,
2학년쯤 시작해서 공부부담이 덜한 4학년까지 다니는게 무난한것같아요.7. 우리아이들
'11.8.4 8:32 PM (125.185.xxx.183)2학년,4학년 동네 수영장 정원15명 주3회 강습 초급반에 들어가서 지금 4달째입니다
둘 다 키판없이 자유형합니다 평형도 들어갔어요8. 일년은
'11.8.4 9:17 PM (125.176.xxx.220)저희 딸아이 6세,7세 2년 다녔는데요.
일년되니까 접영까지 하더라구요.
개인강습은 아니고 동네 체육센터 주 2회 다녔구요.
제 생각엔 7세때부터 일년 다니면 좋은것 같아요.
여아들은 좀 빨리 다니는게 낫겠더라구요.
좀 크면 남자샘이 징그럽고(??) 또 부끄럽다고 안다니겠다고 하던 아이들도 봤어요.
저는 둘째(여아)는 7세부터 가르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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