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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의 엄청큰 곰탱이를 남편이 사왓어요 ㅠㅠ 세탁어쩌나요

짜증나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1-08-04 01:36:50
아들 비염잇어 커튼도 못 달고 사는데
애들 좋아하는 거 보여 사왓다고 그 큰걸 이고 온게 삼주쯤
IP : 211.246.xxx.1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4 1:37 AM (211.110.xxx.100)

    비도 오는데 곰팅이 불쌍해요 버리지 마세요 ㅠㅠ
    세탁소에서 세탁 해줄거에요 아마.

  • 2. .
    '11.8.4 1:39 AM (175.113.xxx.1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그 곰 보고 델고오고 싶었다는..
    하지만 세탁 걱정에 그만두었는데
    남편 분은 첫번째 생각에만 꽂히셨군요... ㅎㅎㅎㅎㅎ

  • 3. 짜증나
    '11.8.4 1:40 AM (211.246.xxx.159)

    체인세탁소 ..고발프로에 나왓던 이야기 듣기만햇는데
    제대로 세탁해주려나요. 세탁시설도 완전 더럽다면서요 ㅠㅠ

  • 4. 무조건
    '11.8.4 1:40 AM (189.102.xxx.62)

    큰 사이즈 세탁망에 마구 쑤셔 밀어 넣고 세탁기에 돌리시면 어떨까요

  • 5. 짜증나
    '11.8.4 1:42 AM (211.246.xxx.159)

    참내. 마지막 한마리 집어오는데 몇번이나 그거 주면안되냐며
    사람들이 물어

  • 6. 프린
    '11.8.4 1:43 AM (118.32.xxx.118)

    저희도 신랑이 보면서하나 사줄까 그러길래
    연애할때믄 좋다 했을텐데 내가 빨아야해서 싫어 했어요
    이쁘긴해요ㅎㅎ

  • 7. 짜증나
    '11.8.4 1:44 AM (211.246.xxx.159)

    저희집 드럼7.5 k에는 머리에서 걸려요. ㅜ ㅜ

  • 8. ..
    '11.8.4 1:46 AM (119.70.xxx.98)

    그곰 진짜 무지하게 크던데. 사고 싶은 맘보다 세탁 걱정에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세탁기에도 안들어 갈거구, 세탁소에 맡기면 괜찮을까요?

  • 9. 짜증나
    '11.8.4 1:51 AM (211.246.xxx.159)

    세탁소 밖에 없겟죠 ㅜ ㅜ
    애들 처음 일주일 열광하다가 구석방에 치워둔후로 찾지도 않는데
    그래도 버리면 안되려나요 ㅡ-ㅡ

  • 10. 짜증나
    '11.8.4 1:54 AM (211.246.xxx.159)

    하하 ㅜㅜ 그러게요. 다들 어쩌고 잇는지
    꼬옥 실행해보고픈 아이디언데 말리는게 문제네요 ㅜㅜ

  • 11. ㅎㅎㅎ
    '11.8.4 2:01 AM (125.134.xxx.208)

    욕조에 넣고 남편분 필두로 아이들과 같이 밟으라고 하세요.
    꼭꼭 밟아서 헹구기까지 완벽하게.
    그래서 제대로 마르면 계속 쓰시고 (남편분, 아이들이 싫다고 할때까지)
    세탁 안하겠다하면 버리세요.

  • 12. ..
    '11.8.4 2:02 AM (211.245.xxx.203)

    울집도 큰 곰 두마리 거의 새거였는데, 하나는 동네 애기(4살짜리) 주고,
    하나는 별로 안 이뻐서 버렸어요. 살림을 안 할 땐 곰인형이 좋았는데, 살림을 하니 곰이 싫어지네요...

  • 13. 코슷코
    '11.8.4 6:55 AM (161.51.xxx.234)

    코슷코 반품 정책 훌륭합니다.

    영수증만 있으면 두달인가 무조건 반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4.
    '11.8.4 7:03 AM (59.10.xxx.117)

    그렇다고 그 곰을 반품하라고요? 윗님 농담이시죠?

  • 15. 세상에
    '11.8.4 8:35 AM (180.64.xxx.147)

    그거 지금 반품하라고 권유하시는 건가요?
    어이가 없군요.

    코인세탁기 있는 곳에 가면 대형 건조기까지 있으니까 코인세탁소에 가면 어떨까요?

  • 16. 저 같아요 ㅎㅎ
    '11.8.4 8:55 AM (180.70.xxx.13)

    저희집에 저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큰 곰돌이 있거든요. 정말 청소한번 하려해도 그 녀석 들어올리는게 무거울 정도; 프로포즈받을때 반지들고 있던 녀석이라 버리기도 뭣하고.ㅎㅎ
    암튼 그거 세탁소에서 해주긴 하는데요....동네 세탁소 중에선 그 녀석이 안들어가는 세탁기만 있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출장 세탁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5만원 들어갑니다.ㅠㅠ
    욕조 있으시면 세제풀어서 욕조에 넣고 목욕시키세요. 단! 물먹은 곰은 무게가 무지하게 무거워지므로...엔간한 힘 아니고서는 여자 혼자 들지도 못합니다. -_-
    저도 거실 한자리 떠억 차지한 녀석 볼때마다 어이가 없기도 하고 애물단지같기도 했는데, 돌된 우리 딸내미 그 곰돌이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꾸미지 않은 포토존이 되어버렸어요. 곰돌이 끌어안고 다리베고 엎드리고 코에 뽀뽀하고...사진 찍으면 아가가 너무 이쁘게 나와요.ㅎ

  • 17.
    '11.8.4 10:21 AM (118.32.xxx.193)

    집이 습하시면 먼저 제습기를 사시는게... 그럼 곰돌이 빨고 말릴때도 유용할듯 ^^
    근데 그 곰돌이 어..얼마인가요.. 갖구싶네요

  • 18. 원글
    '11.8.4 10:46 AM (119.194.xxx.106)

    제습기는 있구요... 그걸로는 그 큰 곰 안쪽까지 안마를거 같아요
    빨래 말리는 방에 제습기 24시간 돌아가는데 ㅠㅠ 그래도 꿉꿉한 냄새나서
    건조기능으로 한번씩 더 돌려줘야하더라구요

    저같아요님, 혹시 곰 말리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_-
    얇은 수건한장도 잘 안말라 냄새나는 1층이라 ..엄두가 안나요 -.ㅠ

  • 19. 제동생은
    '11.8.4 11:55 AM (222.102.xxx.79)

    곰 등을 갈라서 솜을 꺼내 따로 세탁 하더라는.

  • 20. ^^
    '11.8.4 11:58 AM (118.34.xxx.165)

    세탁방에서 어떻게 안될까요

  • 21. ^^
    '11.8.4 12:30 PM (122.101.xxx.188)

    세탁소에 맡기시구요..다 끝나면 비닐로 포장되서 올거에요.. 비닐 뜯지마시고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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