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명한 82님들..집 고민에 대해 조언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집매매? 전세?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1-08-03 23:25:30
경기도의 수도권 도시에 있는 25 평  저층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서울에서 내려왔던  6년전 ... 집값의 70%정도를 대출해주던때라서  
전세값이 없어서  1억 5백만원을 대출받아서 아예 집을 샀습니다. (이자로 꼬박꼬박 50만원정도를 내고있죠)

옛날 아파트라 평수가 아주 작게나왔는데  바로 뒤의 아파트 32평과 가격은 비슷했음에도
재개발 얘기가 그때부터 있어서 (지금보니 부동산에서 괜히 바람잡은거였어요. ㅠ.ㅠ)

이 아파트를 선택했습니다.

1989년에 생긴 아파트고 ...1070세대가 있는 곳인데  지금와서는  땅에비해 세대수가 너무 많아서
섣불리 재개발하려는 업체가 아직 없고 10년정도는 걸려야하지않을까하네요.  

암튼  4호선역도  바로앞에 있고 , 이 도시에서는 제일 서울과 가까운 위치고
초등학교도 단지내에 있고, 아파트를 둘러싸고 가게가 없는게 없기때문에
아이들 키우며 살기나 ...서울을 틍근하기에는 딱 좋은 로얄위치입니다.

문제는 여러사정상 제가 이 아파트를 빨리 정리를 해야하는데

지금 시세는 많이 내려서 2억5천 5백~2억6천정도는데  요즘 경기가 없어서 매매는 없어요. ㅠ.ㅠ

매매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던차에

부동산에서 전세는 1억 3천까지 하고 금방 나간다고 해서

1억3천받아서  은행융자갚고 .. 친정으로 들어가던지
아님 7천정도 융자갚고 나머지로  조그마한 빌라 전세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또 주위  친한사람들이 전세놓으면 머리도 아프고..
재개발도 10년후에나 되고 그럴거니... 전세는 절대 놓지말라고 하는데

82님들 집이시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61.106.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3 11:29 PM (175.28.xxx.118)

    원글님 생각에 찬성해요.
    전세 주고 작은 빌라 들어가시면서 대출 갚으면 가장 경제적인 방법 같아 보입니다.

  • 2. ~
    '11.8.3 11:35 PM (59.19.xxx.29)

    저도 윗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 3. 원글이
    '11.8.3 11:44 PM (61.106.xxx.72)

    답글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집값이 떨어진다거나..전세값이 떨어지면
    제가 돈이 없는 상태에서 나갈때 돈 해주기 어렵겠죠? ^^::

  • 4. ~
    '11.8.3 11:52 PM (59.19.xxx.29)

    네 어느정도 역전세 현상 나올 경우도 준비하셔야 할 듯 ...은행에 이자로 내던 것을 알뜰히 모아서 그때를 대비해야 하겠죠^^

  • 5. 원글이
    '11.8.3 11:58 PM (61.106.xxx.72)

    자꾸 여쭤봐서 죄송한데 ^^::

    전세를 놓으면 도배,장판을 해줘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살다가 고장나는 보일러 같은거 다 고쳐줘야하나요?

  • 6. 도배장판은
    '11.8.4 12:16 AM (175.115.xxx.226)

    안해주서도 되고요 보일러는 주인이 고쳐주더라구요...

  • 7.
    '11.8.4 7:17 AM (124.54.xxx.19)

    친정에 들어가 산다고 해도 언제까지 친정에서 딸이 얹혀사는걸 좋아할라나요?
    전세기간은 2년이고 그중간에 세입자가 나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전세비 다시 토해낼려면
    대출 다 갚아서 이자를 안낸다고 해도 또다시 재대출 받으실려면 요즘은 은행에서도 몸사려서 대출도 몇달전 처럼 70% 안돼고 60%대인걸로 알아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나 대출이 집값의 50%선에서 이뤄진다는 말이 유력하답니다. 또 그게 맞는 말 같고요. 왜냐면 갚을능력 따져서 대출 들어가야 하는데 집값 대비 대출금 비율 무조건 높이면 은행에서 당근 불안하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