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쪽 시골집 세 놓는분 있나요?

[이사]

  파주쪽으로 이사합니다
아파트 살다보니 이번에는   시골집 주택에서 살고 싶습니다
처음 시골쪽이라  집 사기는 그렇고
세로 가야 하는데
시골 단독 주택  그런것도  세 놓는분 계시나요?
광탄면.  조리읍 근처인데
파주 가까운 고양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런집도 부동산에 문의해 보면 될까요?

[의외로]

잘 없다고 하네요. 아는 분이 고양시와 파주시 경계(골프장 많은 곳)에서 부동산 하시거든요.
그 분은 동네 좋은 땅이 나오면 본인이 사두었다가 집을 짓거나 고쳐서 팔기도 하고 세를 놓기도 하는데 저도 맘에 드는 집이 있었어요. 시골학교 앞 마당있는 언덕 위의 이층집이었어요. 평수도 꽤 크고(일층 이층 합쳐서 한 60평 정도),,일층 이층이 독립적인 구조여서 2세대가 살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무엇보다 학교 정문이랑 20미터 거리..집 앞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8-9명 정도로,,전교생은 60명이 안되더랍니다. 제가 꿈꾸던 환경이었어요..근데 그 집 세입자가 노인분들이라서 집을 안 빼시더라구요. 제 지인분도 세입자가 노인분들이니 계약을 계속 연장해주고..

암튼 그 집을 볼 때마다 군침 흘리고 있어요..집세도 얼마나 저렴했던지..생각할 때마다 아까워요.

좋은 조건의 집을 찾으시길 바랍니다..저도 시골로 이사하고 싶네요..ㅎㅎ

[원글이]

님 글 보니 저도 그런집 구하고 싶네요
노인이라면 계약 연장하는 조건이 좋은가요?
저도 그런 나이가 되요 미혼자식이지만 직장잡아 따로 살고
우리 둘만 살아요 남편 일이 그쪽이라서 이사가려구요

[마요]

피터팬좋은방구하기 같은 카페에서 전원주택으로 검색해보세요.
가끔 파주쪽도 올라오는거 봤어요.

[음]

미리 여기저기 이야기해 두시면 노인분들이 작고하시거나 자식들과 합가할때 집이 나오기는 할겁니다.. 쓰고나니 슬프네요. 암튼 시골은 부동산을 이용하시는것보다는 알음알음 내놓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