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주의남자 생각보다넘 재밌네요

공주의남자 조회수 : 7,201
작성일 : 2011-08-03 23:18:16
3회부터  보고있는데 오늘 홍수현연기보고 저도 울컥했네요
혼례치를때 그 표정이 넘 슬펐어요

반면 세령아씨는 어찌나 민폐녀이던지 보는데 대사 튀는것까지
거슬렸네요

IP : 211.60.xxx.1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남
    '11.8.3 11:20 PM (116.122.xxx.144)

    글쓰고 보기 밑에 님글있네요 ㅎㅎㅎ 저도 울컥해서 참느라고 울면 식구들있어서 넘 챙피할꺼같아서 홍수현 연기 진짜 잘하죠. 전 진짜 아무기대도안했는댕 평소 홍수현 뭐 그닥 끌리는 타입도 아니라설, 아 근대 진짜 내일 둘이 만나서 또 어찌되는건지...

  • 2. 보스
    '11.8.3 11:22 PM (59.9.xxx.214)

    전 시터헌터 보다가 보스를지켜라로 갈아탔어요 ㅋㅋ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더군요. 오늘 1회였어요 ㅎㅎ

  • 3. 재밌어요
    '11.8.3 11:22 PM (125.176.xxx.24)

    저도 공주에남자 재미있다고 글 올리려는 중이었는데 님 글에 묻어갑니다...
    역사에 달달한 로맨스까지....
    백동수와는 또 다른 재미네요^^
    캐스팅에 말이 많으신데.. 전 만족하며 봅니다..
    일단 발음 정확한 박시후 좋구요...
    표정연기 좋은 홍수현씨...
    뭐 세령역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아우~ 명품 조연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 4. ..
    '11.8.3 11:22 PM (116.39.xxx.119)

    그러게요. 세령이는 완전 민폐녀네요. 아오~~증말....
    멍청하게 착한애들 딱 싫어하는지라 둘의 로맨스가 기대되지도 않아요
    남편 죽고 동생 죽고 노비로 전락할(확실치는 않지만) 경혜공주 너무 불쌍해요
    경혜공주가 너무나 불쌍한 캐릭터인지라 자꾸 그쪽으로 마음이 가네요

  • 5. 공남
    '11.8.3 11:23 PM (116.122.xxx.144)

    와 완죤 수양대군 임영박가치 죽이고 싶은마음....와 간절진짜...미쳐진짜....

  • 6. ...
    '11.8.3 11:24 PM (121.140.xxx.10)

    문채원 연기 진짜 못하는거 증명하는 드라마에요~ 다 좋은데, 문채원 땜에 몰입이 안되요~

  • 7. 원글요
    '11.8.3 11:26 PM (211.60.xxx.175)

    저도 진짜 아무기대안하고 봤거돈요
    드라마보고 글올리긴 첨이네요
    ㅎㅎ 아! 이래서 사람들이 드라마보고 글을 올리게되는구나 느꼈네요^^

  • 8. 어머나
    '11.8.3 11:26 PM (218.37.xxx.67)

    실제 역사에서는 단종죽고나서 경혜공주 어찌되나요?
    그동안 얄미운 역할만 맡았던 배우라 쫌 별루였는데,,,, 위에님 댓글보니 가슴아프네요
    세령인.... 민폐녀인건 맞는데,,,, 너무 이뻐요^^

  • 9. 세령
    '11.8.3 11:27 PM (125.135.xxx.122)

    .. 국어책 읽는 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게됐어요 ㅇㅅㅇ ...

    경혜공주 보는 재미로 보는 거임...ㅋ

  • 10. 공남
    '11.8.3 11:28 PM (116.122.xxx.144)

    저도 민폐까지는 연기도 뭐 그정도면..발연기라고 할정도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나름 분위기랑 이쁘고 전 문채원도 괜찮은댕...몰입안될정도는 전 모르겠어요...경혜공주가 제일 불쌍한 사람일수도...

  • 11. ..
    '11.8.3 11:31 PM (116.39.xxx.119)

    경혜공주는 남편이 거열형으로 죽고 노비로 전락했다가 공주신분으로 다시 올려지고 자식은 궁으로 들여보내 키워졌다고 하네요
    노비로 전락되었다 아니다 의견은 분분하다고해요

  • 12.
    '11.8.3 11:31 PM (211.246.xxx.69)

    경혜공주는 관노가되었다 다시 복권됐다던데요 근데 정확하진 않아요;;;; 암튼 어느덩도 대우잗아ㅛ다고 본것같음
    전 여주인공 민폐도 싫지만 문종이 너무 약하게 그려지는게 싫어요 수양대군이 저렇게 문종시절 야심 드러냈으면 벌써 죽었을겁니다.

  • 13.
    '11.8.3 11:34 PM (211.246.xxx.69)

    폰으로 썼더니 오타가ㅠㅠ

  • 14. 그러게요
    '11.8.3 11:43 PM (122.36.xxx.23)

    문종이 아무리 오늘내일 한다고 해도
    아들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수양대군은 진작에 죽였을듯
    동생이라 살려뒀나..

  • 15. 공남
    '11.8.3 11:46 PM (116.122.xxx.144)

    수양대군쪽 그러니까 친인척들의 파워가 너무쎄서 문종도 어쩌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수양대군을 죽이거나 귀향보내거나하면..또 다른 난들이 발생할수도...이드라마에서 김종서가 좀 넘 약하게 나오는듯해요. 진짜로는 김종서가 더 대장부였다고 하던대. 완죤 실세고 수양은 그냥 친인척중 한명이고

  • 16. 이미
    '11.8.3 11:50 PM (218.37.xxx.67)

    수양이 실권을 쥐고 있었을걸요
    그러고보면 조선왕조의 왕위계승과정은 늘 파란이 있었네요

  • 17. 경혜공주
    '11.8.3 11:51 PM (121.132.xxx.102)

    노비로 삽니다. 하지만 경혜공주가 오히려 호통을 치고 힘든 일을 하지 못했고 또 시키는 사람도 차마 시킬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식은 궁으로 보내고 싶어서 그리 한 것이 아니라 야사인지 모르지만 원래 세조 경혜공주가 아들을 낳으면 죽이고 딸을 낳으면 살리라고 했는데 정희왕후가 몰래 아들을 낳아도 살려서 궁으로 보내라고 했답니다. 문종의 자손이 있어야 한다면서요. 경혜공주가 아들을 낳았는데 정희왕후가 세조에게 딸이라고 속이고 여자애 옷 입히고 키웠는데 나중에 들통이 나지만 세조는 그냥 살려둡니다. 이일 때문인지 신분은 복원되지 않았지만(세조때)세조가 집과 노비를 보내고 어쨌든 종실사람으로 대우 받고 성종 때 죽는다고 알려졌네요. 아들은 정미수라고 합니다.

  • 18.
    '11.8.4 12:02 AM (211.246.xxx.69)

    그게아니라 수양대군도 당시에는 문종앞에서 감히 야심을 못드러낸거에요.. 그렇게 유약한 왕이 아니었다는. 드라마가 문종을 허수아비처럼 그리고 있어서 슬프네요ㅠ 세종의 장자인데다가 세종말년치세는 세자였던 문종이 대신할정도였는데...

  • 19. ..
    '11.8.4 12:02 AM (116.39.xxx.119)

    수양대군은 힘이 전혀 없었어요
    문종 사후 수양대군이 영의정,좌의정,병조판서등등 힘있는 신하들을 다 쳐죽이잖아요
    궁으로 들라하고 들어오는 족족 다 죽이고 김종서는 철퇴에 맞아 죽고등등이요
    즉..그의 편에 있던 힘있는 신하들은 하나도 없던거구요
    또한 세종 집권 말기의 업적=문종의 업적이었다는게 정설이고 세종만큼 훌륭한 임금이었어요
    수양대군이 저런식으로 뒤엎어버릴수 있었던건 문종이 아들을 너무나 늦게 보았고 생각외로 너무나 빨리 죽었기때문이지 수양에게 힘이 있었던건 아니지요
    그리고 문종이나 단종의 혈통이 그 누구도 태클을 걸수 없을만큼 완벽한 원자,세자(정실부인의 자식,맏아들)이었기에 감히 대적할 생각도 못할거예요
    전 수양대군 너무 싫어요. 태종,세종,문종이 닦아놓은 조선의 근간을 단순한 자신의 권력욕때문에 뒤엎어버린 나쁜*

  • 20.
    '11.8.4 12:19 AM (123.108.xxx.191)

    뭐 그리 단순히 생각할 문제는 아니예요
    조선의 근간을 뒤엎어버렸다?고 할순 없죠
    나름 치세를 훌륭히 한 임금인데요
    왕권강화에도 한몫을 했죠
    그렇게 따지면 태종도 이복동생둘다죽이고
    형도 눈치보다 스스로 물러나게하고 왕권을 잡은 인물이죠
    수양은 할아버지를 닮았던듯

  • 21. 문종은
    '11.8.4 12:35 AM (183.96.xxx.200)

    그리 힘없는 임금이 아니었지만
    단종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신하들에게 많이 휘둘렸다고 해요
    실제로는 김종서와 몇 몇 대신이 실권을 행사했다는 군요

    수양대군 입장에서는 권력욕도 물론 있었겠지만
    왕은 허수아비로 전락한 채 신하들이 좌지우지 하는 걸 보고만 있기는 힙들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세조는 태종과 성격이 많이 비슷했다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오해하지 말자구요~~~

  • 22. .
    '11.8.4 1:22 AM (124.216.xxx.86)

    흠님 세조가 왕권강화에 한몫 했다는데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세조의 왕위찬탈은 두고두고 조선왕실의 약점으로 잡혀 오히려 조선이 신권이 강한 쪽으로 가는 명분을 준거라 생각합니다
    태종은 조선건국에 보탠 업적도 왕자들중 제일 컸고,적어도 친혈육을 죽이진 않았습니다
    세조는 친조카를 죽음에 이르게했고,형수의 무덤을 파헤치는 패륜도 보였으며
    명분없는 살육이 너무 많았습니다
    태종은 자식과 왕권강화를 위해,간신배,공신, 외척세력을 쳐냈지만
    세조는 오로지 자신의 안위를 위한 살육만이 있었습니다

  • 23. ..
    '11.8.4 2:05 AM (116.39.xxx.119)

    단종이 많이 휘둘렸다해도(이것도 설이 분분하죠. 문종의 유지대로 지켜지고 있었다고하니..) 그건 더 두고 봐야 아는거죠. 그것이 수양의 변명이 되긴 힘들구요
    왕의종친들도 단종을 지지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세조는 태종과 비교해서 왕권을 빼앗을 어떠한 명분도 없었구요
    그리고 세조가 왕권을 강화시켰다니요..명분없는 왕위찬탈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힘이 없었던탓에 공신들에게 너무나 많은 권한과 혜택을 주어서 신권이 강화되었죠.
    조선의 왕에게 명분과 핏줄이 아주 중요한것인데..세조는 둘 다 해당되지 못했기에 스스로도 모순된 왕이었어요
    현덕왕후가 꿈에 나타나 침을 뱉어 피부병이 생겼다면서 무덤을 파헤쳐 관을 강가에 갖다 버린 똘끼까지..세조는 문둥병을 앓았다고하니 벌은 받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 24. ㅋㅋ
    '11.8.4 4:13 AM (112.146.xxx.182)

    세령 캐릭터가 너무 민폐녀-
    이 여자 한명때문에 모두가 불행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인공이 맞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짜증나는 캐릭터임 ㅋㅋ

  • 25. 세조때문에
    '11.8.4 6:43 AM (211.223.xxx.252)

    오히려 왕권약화를 가져왔지요.
    역모 일으킬 때 동조한 공신들 챙겨주느라 완전..ㅋㅋ 세조 때 훈구파들 득세했던 것 보면
    세조가 왕권강화했다는 말은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당장 한명회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자기 두 딸들을 후궁으로 들여서 외척으로 왕권을 좌지우지.
    세조 때 왕권이 강한데 그렇게 여기저기 난이 일어나나요.
    명분없이 왕이 됐기 때문에 그만큼 반발세력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더구나 자기 왕위를 지키기위해 역모 공신들 비위 맞추느라 힘들었지요.
    태종은 세종대왕을 낳기라도 했지, 세조는 한심하기짝이 없는 권력에 미친 열폭덩어리였을뿐.
    그리고 형인 문종에 대한 열등감도 곳곳에 보이죠.
    결국 연산군 증조할아버지나 됐지 변변히 조선에 남긴 건 커녕 해악만 끼치다 피부병에 만년 시달리다 갔죠. 태종이 큰 아들 놔두고 세종한테 물려주면서까지 조선의 기반을 만들고 세종과 세종 집권 후반에 문종이 세자로 있으면서 세종의 업무를 대행해가며 키운 그 많은 인재들 싸그리 죽이고 그나마 살아남은 인재들마저 이런 세상이 더러워 재야에 몸을 숨기게 해 결국 조선의 뿌리를 약화시킨 게 세조가 한 짓이죠.

  • 26. --윗님
    '11.8.4 11:11 AM (211.234.xxx.221)

    세조가 피바람을 일으켜 오점을 남겼지만 왕권 강화와 약화에는 상반된 견해가 있답니다
    측근 비서정치에 치중하느라 승정원 입김이 엄청나게 강해지고 대간 제도를 폐지해서
    신권을 약화시키고 왕권 강화에 기여한 점이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또한 둔전제를 실시했는데 이는 현직 관리에게만 토지를 하사하는 제도에요
    전직 예우 차원과 외척 세력, 기타 공신들에 대해서도 견제를 한 겁니다
    둔전제는 크게는 왕권 강화에 기여합니다. 지방 토호가 공짜로 토지를 받아 행세하면서
    중앙 정치에서 분리되는 일을 막으니까요

    세조는 경국대전의 편찬 작업을 시작한 왕입니다. 성종대에 완성되었지만 시작과 기틀은
    세조입니다. 사육신 사건으로 집현전을 폐소했지만 세조는 기본적으로 문무가 출중한
    왕이었다고 평가됩니다. 기타 여러 편찬사업과 불교 중흥에 힘씁니다.

    또한 여색을 멀리한 왕으로도 유명하죠. 공식적으로 한명의 후궁만을 두었지만
    평생 본처인 윤씨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단히 신뢰한 조선시대 유일한 왕이기도 합니다
    아무 한일이 없는 왕은 아닙니다

  • 27. .
    '11.8.4 11:30 AM (211.224.xxx.216)

    저도 보면서 눈물이..부모가 힘이 없으니 그 자식까지 업신여겨지고..가장 뒷 배경없는 남자한테 시집보내고..홍수연 연기 진짜 잘하는듯. 그리고 저 드라만 남주를 잘 뽑은듯 해요. 현대물서는 좀 못보던 외모네 하던 사람인데 한복입으니 너무나 잘 어울리는 외모네요. 너무 선이 곱고 귀족적이죠? 그리고 김종서 역에 이순재를 잘 캐스팅한듯 해요. 전체적으로 연기들도 잘하고 수작이듯 해요. 단 좀 거슬리는게 현대적인 사극이라 그런지 여자들 한복 속치마가 너무 많이 나오고 치마를 너무 들어서 종아리가 다 들어나게 나오는것들은 너무 경망스러워보여 안좋던데.

  • 28. 세조
    '11.8.4 1:01 PM (203.170.xxx.127)

    가 왕위에 오르는데 공을세운 인물들은 당연히 무시를 못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왕권강화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되어있지 않나요?
    저는 박시후 눈빛이 별로입니다만..

  • 29. 경혜공주
    '11.8.4 3:10 PM (123.109.xxx.185)

    참 불쌍하죠...네이버 지식인 쳐보니 수양대군이 왕이 된후 남편은 능지처참당하고, 관비로 내쳐져서 수청들라는 상황에서도 꼿꼿이 버티다가 다시 신분이 회복되긴했으나 39살에 홧병으로 일찍 죽었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사실을 알고 보니 드라마볼때마다 감정이입되서 세령이까지 곱게 보이지않고 김승유와의 러브라인이 불쾌하기까지 하더라구요 T.T

  • 30. 근데
    '11.8.4 4:51 PM (124.48.xxx.211)

    문종이 김종서랑 사돈 맺으려 했잖아요
    어쩌다 공주가 다른 남자랑 결혼하게 되나요?

  • 31. ....
    '11.8.4 5:06 PM (121.182.xxx.246)

    저도 그 공주의 남자에서 공주가 경혜공주가 아니라 세조의 딸이 의숙공주가
    주인공인게 벌써 서글퍼서 드라마를 아름답게 볼 수 없어요 ㅎㅎ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려구 해도 역사드라마라 어쩔 수 없네요)

    당연히 세조의 업적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어린 단종의 한 이 떠올라서
    경혜공주가 화려한 옷방에서 옷을 고르는 장면도 엄청 슬프더라구요.

    드라마에서는 의숙공주에게 여동생이 더 있는 것 처럼 나오던데요
    원래 세조에게 딸은 의숙공주밖에 없지 않았나....싶은데
    숨겨 놓은 딸이 나타났나요?

  • 32. ....
    '11.8.4 5:23 PM (211.210.xxx.62)

    생각보다 드라마가 재밌어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보고 있어요.
    단종도 모자라 안평대군까지 죽였다니 별스럽다 싶구요.

    어쨋든 딸이 둘인건 김종서라고 본것 같아요.
    아들들은 다 죽고 딸들과 부인은 관노가 되는.

  • 33. dd
    '11.8.4 5:34 PM (219.255.xxx.28)

    세조때의 훈구세력이 두고두고 골칫거리가 되는데
    왕권강화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현직관리들한테만 과전 지급한 것도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으면 주지 않겠다는
    의미가 더 강한걸로 알아요. 세조의 왕위찬탈에 찬성하지 않고 벼슬버린 신하들에게
    과전 지급하지않겠다는 거죠.

    문종이 오래 살았어야 하는데..세종 말년의 업적은 대부분 문종의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죠
    문종이 오래살았다면 아버지 세종만큼이나 훌륭한 왕이 되었을거고
    그럼 조선의역사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 34. ..
    '11.8.4 5:40 PM (218.51.xxx.32)

    문채원연기 괜찮은데요,발음도 정확하고 오히려 박시후가 발음이 안좋네요, 그래도 두사람 한복입은 모습이 너무 이쁘고 멋져요..드라마 점점 재밌어질것같네요, 그리고 경혜공주가 관비가 되었다고하시는데,실제로 노비가 되지않았다고해요, 세조가 문종이 아낀 하나뿐인 딸이라고 공주대접을 그래도 잘해줬다고합니다.

  • 35.
    '11.8.4 7:20 PM (121.138.xxx.176)

    다들 연기가 괜찮아 보이네요. 문채원이 가끔 좀 그러는건 빼구요. 색깔이 정말
    아름다워요. 한복입은 전체적인 실루엣이 아름다워서 한복 입어보구 싶어져요.
    비극이겠지요? 경혜공주와 세령이 비슷한 비중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둘다 공주잖아요....

  • 36. 저도
    '11.8.4 7:40 PM (180.67.xxx.11)

    저도 경혜공주한테 감정 이입하고 보고 있는데 세령이도 괜찮던데요. 원래 역할이 그래서
    그 역할에 연기로 뭘 더 표현해낼 게 없어요. 뭐 그만하면 됐고...
    어제 홍수현씨 바르르 떨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눈에 분노와 설움과 원망과 그러면서도 세령에 대한 미안함이 그렁그렁 매달려 왈칵 떨어
    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 37. 은아
    '11.8.5 2:25 AM (114.201.xxx.246)

    주인공 이 정말 민폐라서 짜증나지만,,,,캐릭터가 이상해서 연기를 더 못해보여요,,세령이; 여우짓하면서 남자 꼬시는거 같고, 김종서아들은 아부지 죽게 생기는데도 여자 꽁무니 따라 댕기네요,,,,,,ㅠㅠ!,,경혜공주 연기 잘해서 너무 좋아요,정종도 수양에 맞서다 죽는다니 단종과 더불어서 보기만 해도 실화라서 너무 슬프네요,..............수양,김종서 연기대가들이 펼치는 연기대결,,,,,,,,어후 너무너무 재미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