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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친정 친척들 용돈 드리는 마음 (원글 삭제)

생각 조회수 : 4,931
작성일 : 2011-08-03 17:13:17
베스트에 오르고 말았군요.
내용은 지웁니다.

사실 내용 지워도 댓글 보면
무슨 내용인지 다 알겠더라구요.

할머니가 이번에 수술 받으시려다가 못받고 시골로 가셨는데
(나이때문에 수술 불가)
사골이랑 고깃거리 보내려다가도 꾹 참고,

사촌동생에게 안부를 물었다가
용돈이라도 줘야 하나 싶었다가, 남편에게 미안해서 싶었다가...

남편한테 미안해야 해서 이러는건지
그건 핑계고 그냥 돈이 아까워서 이러는건지 내 마음 모르겠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사업말아먹고 집에 돌아오지도 않는 대학생 아들 둔 작은 아버지를
집안 잔치에서 오래간만에 뵈었을때,
그냥 너무 안스러워서 지갑에 있는 돈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남편앞에서 꺼내드렸어도
남편은 이해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전업주부여서 문제가 아니라 설사 똑같이 번다고 해도
한쪽 지출이 많아지면 그게 문제인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IP : 175.117.xxx.7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3 5:16 PM (115.139.xxx.131)

    제가 남편 입장이라면
    처가가 정 사정이 어렵고 내가 여유 있으니 장인,장모님께 도움되는건 받아들여도
    친척들까지 건사하는 건 좀 싫을 것 같네요.

  • 2. 얼마나
    '11.8.3 5:17 PM (114.205.xxx.24)

    드리시는데요?
    당연히 미안한 마음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이 버는 돈이잖아요.

  • 3. ,,
    '11.8.3 5:19 PM (121.160.xxx.196)

    제3자인데 글 읽다가 짜증이 나네요

  • 4. 순이엄마
    '11.8.3 5:19 PM (112.164.xxx.46)

    저도 미안할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 5. 입장
    '11.8.3 5:20 PM (221.150.xxx.241)

    입장바꾸어 글이 올라왔더라면.
    그래도 생활비고 최소한의 입장이 있는데 도리는 해야 한다는 리플도 많았을거에요
    딸이자 가족으로서의 도리도 좀 하고 살면서 지레 찔리지 맙시다요.

  • 6.
    '11.8.3 5:20 PM (110.13.xxx.156)

    제3자인데 글 읽다가 짜증이 나네요22222222222222

  • 7. 생각
    '11.8.3 5:21 PM (175.117.xxx.75)

    보통 10만원 정도요. 근데 그게 이런거죠. 할머니 10만원 큰엄마 10만원...

    남편이 다른데 돈 쓰면 안 미안할텐데
    술담배 안하고 친구들도 1년에 서너번 밖에 만나러 안나가요.

    술이라도 먹으면 10만원씩 금방 나가니깐
    그렇게라도 좀 위로 가 될텐데...

    시댁에도 제사때도 10만원 정도만 보내는 수준이니
    이거 뭐 똔또이 핑계도 없고,

    명절때는 제 생일이랑 남편생일이 딱 그때라
    명절&용돈으로 드리는 돈, 고대로 또는 그 이상 받아와요.

  • 8. 입장
    '11.8.3 5:22 PM (221.150.xxx.241)

    그리고 남편이 버는 돈이지만 전업주부도 기여하는 돈 아닌가요? ;;
    전업주부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더 바쁘게 행복하게 산다는 리플 그리 달리더니
    돈은 남편이 버는 돈이라 내 돈 아니고...

  • 9. 입장
    '11.8.3 5:23 PM (221.150.xxx.241)

    친척을 건사한다는 내용 없는데요.

    몇달에 한번씩 보면 어른이니 용돈 드리고 조카아이 용돈. 그 정도 써있는데요

  • 10.
    '11.8.3 5:31 PM (110.13.xxx.156)

    남편이 버는 돈이 전업주부의 돈이라지만 그게 친척들 챙기는 돈은 아니죠 그것도
    일방적으로 전업주부인 친척들만 경조사니 용돈이니 아버지 형제7 어머니 형제8
    챙기라 버는 돈은 아니잖아요 그정도면 달달이 돈이 들어가는야 하잖아요 15명에 조카 줄줄이니까

  • 11. .
    '11.8.3 5:34 PM (119.161.xxx.116)

    친부모도 아니고 무슨 사촌에 아버지,어머니 형제까지 챙기나요. 도대체 왜요??
    친엄마보다 더 원글님 건강 배려해주는 남편 보기 미안하지 않나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 12. 짜증
    '11.8.3 5:39 PM (112.168.xxx.63)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 13.
    '11.8.3 5:40 PM (211.246.xxx.204)

    전 결혼하고 깨달은건데 못사는 시댁이고 친정은 그집만의
    문제가 어니라 딸려있는 일가친척도 그래서 부담이더라고요

  • 14. ....
    '11.8.3 5:42 PM (118.220.xxx.147)

    아주 나이 드신분들 이거나 아주 어린 아이들만 용돈좀 챙기고
    나머지는 경조사만 챙겨도 많을것 같은데요
    형제분들이 많으시니.........

  • 15. .........
    '11.8.3 5:43 PM (125.134.xxx.208)

    여기는 워낙 시댁에 돈들어가는 것에 바들바들 하는 지라,
    반대급부도 님같은 상황에선 좋은 소리 못들어요.

    근데 전 좀 달라요.
    사촌들까지는 몰라도 삼촌 이모들 사정이 어렵다면
    어쩌다 뵐때 용돈 드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울어머니 외조카손자 대학입학 할때도 축의금 주시던데요.
    저도 그 아이 예뻐해서 명절때 보면 용돈 줍니다.
    그 돈이 내 가정경제에 해를 끼칠 정도가 아니라면 가능하다고 보고요.
    그건 남편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시댁에도 남편이 맘으로 주고 싶은 사람에게 주는거 저는 뭐라하지 않아요.
    그 정도도 못쓰고 살려고 아둥바둥 벌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님 남편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과하다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남편분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건 님이 가장 잘 아실듯.

    꼭 내가 배푼 사람에게 돌려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나는 A에게 배풀지만, B에게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저울에 단 듯 살 수 있나요?

  • 16. ...
    '11.8.3 5:46 PM (211.246.xxx.208)

    미안한 맘이 드는게 정상이냐고 묻는게 이상해요.
    그럼 안 미안해요? 무슨 사촌까지 거기다 자기가 버는 것도 아닌데
    ...

  • 17. 생각
    '11.8.3 5:55 PM (175.117.xxx.75)

    남편한테 용돈 얼마드렸다고 얘기한적은 없네요.
    아마 알아도 그냥 알았다고 그러고 말 사람이에요.

    월급들어오면 보험,적금빠져나가면 둘이 그냥 통장에서 필요한대로 꺼내쓰고 그러고 끝이에요. 대출없고 양쪽집 용돈 안드리니깐 빠듯한 살림도 아니고 남편은 회사에서 밥먹는거 말고는 돈을 안써요. 물론 둘이 여행다니고 외식하고 쇼핑하는데는 잘 쓰고 살지만요

    친척들의 수준이나 숫자가 차이가 나니
    최소한으로 하려고 해도 이미 균형은 벗어났어요.
    결혼식만 끌려다녀도 그게 몇군데입니까.사촌여동생 결혼할때는 함들어올때도 갔으니

    큰댁에서 어렸을때 자랐어요. 예뻐해주셨구요.
    사촌들이랑 어렸을적부터 워낙 가까워서 친구들이 신기해할정도였어요.
    사촌이 거의 친형제들 같다구요.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

    시댁문제에서 가장 심각한게
    자기 부모 불쌍하게 보는거였는데
    저도 그저 불쌍하고 안되었다는 생각만 드니깐 그게 문제네요.

    남편이라고 몇십만원이면 사는 물건중에 참고 안사는게 없겠어요.

  • 18.
    '11.8.3 5:55 PM (125.186.xxx.168)

    미안한 맘정도가 아니라, 죄짓는 기분이 들어야 정상이 아닌지-_-;;

  • 19. ㅍㅍ
    '11.8.3 5:57 PM (211.246.xxx.208)

    한탄인지 자랑인지 무슨 남 말하듯 자기 글에 자기가 댓글 달고
    좀 정신세계가 피곤한 사람인듯.

  • 20.
    '11.8.3 5:58 PM (112.168.xxx.63)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그 많은 친척분들 경조사도 다 챙겨야지
    만날때마다 또 용돈 따로 드리지..
    그거 합해도 꽤 큰 돈이겠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 21. ㅇㅇ
    '11.8.3 5:58 PM (211.47.xxx.226)

    자분자분 쓴 글에 바늘 꽂고 달려드는 건 좀...;
    친척 용돈이 정기적이라면 어느 성인군자 남편인들 맘이 좋을까 싶어요. 그런데 어쩌다 뵐 때 얼마씩 드리는 거면 형편이 아주 째이지 않는 이상, 남편분이 그렇게 맘에 둘까 하네요.(님이 맘이 불편하고 미안한 것과 별도로요.) 님 부부 사이도 한몫할 거 같고요. 왜 아내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어쩐다고.^
    요는 횟수와 액수 같은데요. 뭐 한번에 돈백씩 갖다주고 그게 한두달에 한번 이러면 정말 자제하셔야죠. 부부생활 유지하시려면요.

  • 22. ..
    '11.8.3 5:59 PM (59.29.xxx.180)

    친정 친척들에게 들어가는 만큼 똑같이 시댁에도 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바라지 않으신다고 해서 안드린다는 것도 웃기죠.
    양가 똑같이 안들어간다면 모를까, 친정 쪽으로는 꽤 들어가는 거잖아요.
    똑같은 금액을 시댁에도 드리세요. 그러면 맘 편해지실 듯.

  • 23. .
    '11.8.3 6:01 PM (119.161.xxx.116)

    친척이 어렵게 살면 맘이 불편해서 막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전에 가끔 그랬어요.
    그런데 받는 사람은 자꾸 받느라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원글님 용돈 안준다고 절대 생활에 지장 받거나 그렇지 않거든요.
    제발 자기 가정을 잘 영위하면서 삽시다. 뭐나 과유불급.

  • 24.
    '11.8.3 6:11 PM (211.246.xxx.204)

    이러니까 차이나는 결혼하면 안된다는거에요
    자기 친정만 챙겨도 솔직히 미안해 해야하는데 왠 친척드립까지..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마트라도 나가셔서 벌어서 주세요
    남편돈 축내지 말고

  • 25. ㅡ.ㅡ
    '11.8.3 6:25 PM (119.192.xxx.203)

    친척들 사정 어려운 건 친척들이 해결해야 할 일이지 ㅡ.ㅡ;;;; 와.... 그 친척들 나중엔 원글님을 돈줄로 알겠습니다. 이미 돈줄로 알고 전화하는지도 모르죠.

    제가 남편이라면 정말 그들에 대한 측은지심이 들기 전에 원글님에 대한 배신감이 들 것 같아요. 상의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전 원글님 같은 사람 무서워요.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마트라도 나가셔서 벌어서 주세요
    남편돈 축내지 말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6. 별사탕
    '11.8.3 6:29 PM (110.15.xxx.248)

    전업이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죠...
    내가 벌어서 내가 쓰는 분들도 친정에 돈 들어갈 때와 시가에 돈 들어갈 때 기분이 다르지 않나요?

    제 생각엔
    한달에 얼마.. 하고 님 용돈을 책정해두세요
    그 한도 안에서 님이 님을 위해 쓰는 용도로 쓰시면 되죠

    매달 5만원이나 10만원이나 얼마를 생각한게 있으면 그 돈을 모아놨다가
    님이 챙기고 싶은 분께 드리세요
    그 많은 친정 친척들 다 때마다 챙기기는 힘들지만
    어쩌다 한 번 만날 때 드리는 것도 못드리면 인간도리 못하고 사는 것 같아 님도 괴롭잖아요

    남편이 벌어준 피같은 월급도 함부로 쓰면 미안한 마음도 들잖아요
    그래도 남편이 벌어왔다고 님 용돈 한푼 없이 살지는 않잖아요
    그거 아껴서 그렇게 마음쓰이는 곳에 쓰세요

    딱.. 밖에 나가서 커피 마시고 택시타고 다닐 돈 아낀다는 생각으로 그만큼만 모았다가 그럴 때 쓰세요

    얼마전 나에게 주는 선물을 지인에게 선물 해주는 걸로 쓰신 분처럼
    님도 님의 용돈을 모아보세요

    남편돈이라고 비난 하시는 분들
    이혼하면 재산 분할 하나도 요구하지 않으실 건가요?

  • 27. 황당
    '11.8.3 6:31 PM (112.150.xxx.121)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돈 얼마나 모았냐고 물어볼꺼에요.
    남편도 대충 계산하지요. 얼마쯤 모았겠다 하고..
    나중에 돈 안 모으고 어디다 뭐했냐 하고 싸움 날지도 몰라요.
    지금은 좋으니까 모르지만, 사람이 또 어떤 경우 당할지 몰아요.

    그리고 부모 돕는 거면 몰라도 친척까지 남편 돈으로 챙기는 원글님 행동은 많이 틀린 거에요.
    정 그러고 싶으면 벌어서 하세요.

  • 28.
    '11.8.3 6:34 PM (115.136.xxx.27)

    보면서 불편하네요.. 친정도와드린다고 하면 그래도 이해가 가고 수긍이 가는데 무슨 사촌까지 그렇게 줄줄이 챙기세요.. 차라리 사촌 줄 용돈을 친정에 챙겨드리세요.

  • 29. 한심
    '11.8.3 6:42 PM (119.161.xxx.116)

    대기업 부장 글 생각나네요.
    남편이 어떻게 버는 돈인지 모르게 홀랑홀랑 친정 친척 줄줄이 챙기고.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마트라도 나가셔서 벌어서 주세요
    남편돈 축내지 말고 333333333333333333

  • 30.
    '11.8.3 6:54 PM (125.186.xxx.168)

    그럼 어쨌든 남편한테 말은 해야죠. 같은돈을 써도 남편 기분은 다를걸요?

  • 31. ..
    '11.8.3 7:07 PM (59.29.xxx.180)

    남편돈 = 내 돈이 될 수 있는 건 내가 쓸때 얘기지,
    친정 친척들에게만 퍼다줄때는 얘기가 틀리죠.
    남편이 내 가족 위해서 힘들게 돈 벌어오는 거지 무슨 처가 친척까지 챙기려고
    뼈빠지게 돈 벌어오는 거 아니잖아요.

  • 32. ㅇㅇ
    '11.8.3 9:00 PM (58.120.xxx.155)

    친척들은 앞으로 무시하세요 그거 습관되요

  • 33. 맞소
    '11.8.3 10:01 PM (123.113.xxx.200)

    남편돈 = 내 돈이 될 수 있는 건 내가 쓸때 얘기지,
    친정 친척들에게만 퍼다줄때는 얘기가 틀리죠.
    남편이 내 가족 위해서 힘들게 돈 벌어오는 거지 무슨 처가 친척까지 챙기려고
    뼈빠지게 돈 벌어오는 거 아니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2

  • 34. ...
    '11.8.4 2:42 PM (123.214.xxx.6)

    친정 식구와 내 조카들 챙기는 거까지는 미안할 것도 없고, 죄스러울 것도 없는데요...
    친정의 친척들까지 챙기는 것은, 너무하다 싶네요.
    무슨 컴플렉스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그런 돈도 1년 하면, 꽤 되지 싶은데요......
    미안해 할것을 넘어,,,친척들은 손 놓으세요.
    나 아니면,저 사람들 곧 죽을거 같고, 뭔 일 날거 같아서, 그러시나요.....

  • 35. 폭발하더군요.
    '11.8.4 3:38 PM (210.205.xxx.211)

    제 친구의 경우 사돈의 팔촌까지 모여서 행사치르는 대단한 친정문화에 결국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였네요. 남편은 외아들입장이고 이친구는 대단한 행사치르는 문화에 젖어서 아무리 남편이 싫어해도 이것이 인간이 할도리라고 생각하면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이 미친거라고 하네요
    우리가 볼때는 이친구가 너무 하더군요. 아무리 6,7촌결혼식챙기고 생일도 삼촌 사촌들 잔치를 하는문화더군요. 남편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내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부모 정도 챙기는걸로 적당히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 36.
    '11.8.4 3:39 PM (1.227.xxx.37)

    내 며느리가 내아들에게 말 안하고 아들이 알아도 별말없을사람이니까 님이하는대로 지 친정에 이렇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에게ㅈ당연히 말하고, 남편이 합의하면 모를까 이해가 가지 않네요

  • 37. ...
    '11.8.4 4:49 PM (121.136.xxx.108)

    엄마가 그러셨어요.
    지금도 그러시구요. 자식들이 볼 때 원망스럽기도 했고 지금도 그래요.
    못사는 외삼촌 집에 가끔씩 갑니다.
    가기전에 은행에서 돈 찾아서 가요.
    속으로 그 돈 나나 주지... 하는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려해요.

    삼촌들도 그 사실 알아요.
    그래서 엄마랑 사이 안좋구요.

    님이 그러는 사실, 어쩌면 님만 아는 거 아닐 수도 있어요.

  • 38. 참..
    '11.8.4 4:59 PM (211.187.xxx.142)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 처가행사 다 따라다니다가 실증나겠어요
    용돈도 친척방문도 횟수나 금액이 어느정도 맞아야 해요..
    남편도 그렇고 나중에 시부모님이라도 아시면 정말 불쾌하시거 같아요..
    한두해 지나다 보면 님이 궁지에 밀리게 되요

  • 39. 무슨
    '11.8.4 5:14 PM (180.64.xxx.22)

    친정에 돈드리는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친정쪽 친척들까지 용돈드리며 살아야하는건지..
    그런거 좋아할 남편이 있나요. 결혼해서는 자기 식구가 먼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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