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라는책 좋네요.

..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1-08-03 16:37:23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선생이 책을 내었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금방쓴듯한 육아서라기보다는
많이 고민하고 특히나 우리 현재 40대 30대 엄마들이 왜 불안한지에 대한걸
콕콕 찝어주었네요..
그녀도 중학교 1학년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써,
직장맘인 저에게 많은 위로되는말이 많아요.
물론 전업주부들도 많은 도움되실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40대(50대초) 엄마와 30대엄마와의 불안의 차이점에 대해서
쓴점에서는 완전 감탄했다는..

혹시 서점가시거나 사실일 있으시면 함 읽어보심이 ..
IP : 211.4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1.8.3 4:52 PM (222.239.xxx.90)

    서점에서 들었다 놓았다 했었는데 읽어봐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2. 저도
    '11.8.3 4:53 PM (211.105.xxx.66)

    요즘 들어 중1, 초1 아이들때문에 고민스러워 하던차에
    주목하고 있던 책이었는데
    추천해주시니 꼭 읽어봐야겠네요..
    이책저책 많이 보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고 마음만 앞서는 직장맘입니다.
    부모된다는 것이 갈수록 힘에 부치는 거 같고
    부족하기만 한것 같아 맘이 무겁기만 한데
    이 책읽고 도움좀 받아야 겠네요~~^^

  • 3. 실망
    '11.8.3 4:55 PM (211.246.xxx.65)

    저도 오은영 선생님 좋아해서 이번에 신간 이 책과 다른 책 사서 봤는데 성의 없어 보여 실망했어요

  • 4. ..
    '11.8.3 5:13 PM (211.45.xxx.170)

    그런가요?제가 어제 1부쪽만 읽었는데 전 참 좋던데...
    책이란게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틀리니 서점가서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5. 저도
    '11.8.3 5:25 PM (118.137.xxx.14)

    참 좋았어요.
    오은영 선생님 좋은게, 말을 참 시원시원하게 하시죠. 그런데 그 말들이 직선적인데도 아프지 않은 건 진심어린 걱정과 배려를 담아서 하는 말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뭔가 한단계 진일보한 의사 선생님이란 느낌이예요.
    가장 대표적인게, 예전에 읽었던 대부분의 육아서에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했을 때, 그 아이를 자극하지 말라는 류의 조언이 대부분이었는데 오은영 선생님 육아서에서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하라고 시키거든요.
    "너, 우리 아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 앞으로 우리 아이 근처에 오면 무조건 네가 우리 아이 괴롭히는 거라고 생각할테니까, 친하게 지낼 필요 없어." 라고 말하래요.
    속이 정말 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처럼 느껴져서,
    전 이분의 그런 면들이 좋아요. 부부 관계에 관해서도 과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주시죠.
    그리고, 훈육자세, 완전 짱이시죠. ^^
    이분 글 읽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도 얼마전에 저희 둘째때문에 남편에 대해 많이 화가 났었는데(전형적인 불안한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였음) 그 부분에 대해 시원하게, 남편 역시 불안이 높아서 그렇다고 풀이해 주시는데 저희 상황과 딱 맞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혼자 읽지 마시고 꼭 남편에게도 던져 주시면 좋은책일듯요. ^^

  • 6. 생방송부모에서
    '11.8.3 8:59 PM (175.213.xxx.217)

    보면
    자녀문제 뿐 아니라 부부문제, 고부갈등 문제 등도 상담해 주시던데
    부부문제 상담해 주실 때 보면
    제가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문제를 콕 찝어 주시면서도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지를 헤아려 주시는,
    마음이 넉넉하신 분인 것 같아요.
    넉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