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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sky.
제가 sky중 하나를 나왔는데요. 하면서 쓰는 글들있잖아요. 그때 마다 솔직히 웃기더라구요.
그냥 서울대, 연대, 고대 하면 될껄. 뭔 극비 사항이라고 굳이 sky중 하나를 나왔다고 할까요??
또 하나
전문직 그냥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설계사, 건축사 꼭 집어 말하면 될껄.
전문직 직업군에 대명사가 없는것도 아니고 전문직 전문직 하는게 전 웃겨서요.
(웃긴 이유는요. 어떤 뉘앙스 때문에요.)
콕 집어 말해도 되잖아요. 그게 그렇게 극비도 아니잖아요.
1. 음
'11.8.3 1:59 PM (203.244.xxx.254)전에도 비슷한 글 있었는데 워낙 세상이 좁아 남이 알까봐.. 뭐 이런 답글이 많았을 걸요..
2. 그건
'11.8.3 2:01 PM (110.11.xxx.203)자기가 구체적으로 알려지는게 싫은 이유도 있지요. 뭐 이해가는데.....
자기가 sky라면 서울대출신은 아닐거예요. 서울대는 보통 s대, 최고대학 뭐 이렇게 말하지요.3. 0
'11.8.3 2:04 PM (180.70.xxx.185)저도 공감~ ⓑ
4. ...
'11.8.3 2:06 PM (112.104.xxx.61)세상 좁다고 구체적으로 적었다가 사단이 난 적도 있구요.
아닌데 기라고 허세용인 경우도 있겠지만,
누가 알아볼까 그러는 경우가 더 많을거예요.
알아볼 사람 없어도 구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게 싫을 수도 있구요.5. 그건
'11.8.3 2:07 PM (211.215.xxx.84)아는 사람 있을 까봐 입니다.
저도 여기 글 쓸때, 전문직이라고 두루뭉실 표현하고 학교나 직업 조금 변형해서 씁니다.
세상 워낙 좁아서요.. 제 친구들도 82 많이 들어오고요6. 그건
'11.8.3 2:07 PM (211.215.xxx.84)허세는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제가 봤을때는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지만.7. ㅁ
'11.8.3 2:07 PM (110.13.xxx.156)간호사도 본인이 전문직이라 하고 미용사도 전에 보니까 전문직인데요 하고
글올리더라구요 따지면 전문직이 맞기도 하고8. ㅂ
'11.8.3 2:09 PM (175.124.xxx.32)설마 저 밑에 분 간호사 될거면서 전문직이라고 쓴건 아니겠죠?
9. ㅎ
'11.8.3 2:10 PM (211.246.xxx.243)별생각없었는데 원글님 맞는말씀이네요 ㅎㅎ
10. 그렇죠
'11.8.3 2:11 PM (59.6.xxx.65)세상에 전문직 아닌 직업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수도 물탱크 청소하시는분도 전문직이지 않습니까(아무나 못하죠)
택배기사도 전문직입니다(아무나 못하죠-아짐들이 덤빌수 있겠나요)
좀 보면 그런 사람들이 있긴해요
말끝마다 전문직, 스카이, ㅋㅋ 우끼죠11. ...
'11.8.3 2:14 PM (125.176.xxx.201)워낙 세상이 좁으니
저도 예전에 글한번 올리니
어떤분이 혹시 자기가 아는 사람일수도 있겠다고 --"12. 아까 그 글
'11.8.3 2:15 PM (1.245.xxx.144)전문직 저는 로스쿨 졸업하고 변호사 되는 것 정도로 봤는데 설마 간호사일까요?
실습 나간다는 거 보니까 아닌가요?13. 밑의 글
'11.8.3 2:15 PM (58.75.xxx.179)제 글 보시고 쓴 글일거 같아서 답글 달아요~
시보 -> 실습, 수료 -> 졸업
일부러 이렇게 애매하게 바꿔 올렸어요~
불안해서 그랬는데 많이 우스워 보이는 줄은 몰랐네요.
참고하겠습니다.14. 세상이 좁아요
'11.8.3 2:29 PM (175.196.xxx.39)고만고만한 비슷한 급의 대학 나온 사람들은
정말 세상이 너무나도 무섭게 좁더군요.
한두다리만 건너면 서로 누군지 다 알아요.
저도 예전에 어떤 사람에 대한 글 올렸다가, 그 사람 자기가 아는 사람 같다며
직업이 혹시 @@인 사람 아니냐고 댓글이 올라와서
깜짝 놀라서 글 지운 적 있거든요.15. .
'11.8.3 2:31 PM (125.128.xxx.172)어떤 사람이 그러대요
sky 나왔다고 하면..
그건 s 대가 아니라 k 나 y 대라고요..
전문직은.. "나름" 전문직들도 많이 올리시는거 같아요16. 예를 들면
'11.8.3 2:32 PM (112.150.xxx.121)개인이 처한 상황에다 구체적인 학벌 직업 올리면 주변 사람은 금방 알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제가 40중반인데, 옛날 고등학교 동창 남친이 연락왔어요. 서울대 건축과 나와서 지금은 교수하면서 유명한 건축가가 되었어요. 만날까요?
이렇게 썼다고 해도 벌써 알만한 사람은 감 잡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당시 남녀공학, 그 무렵 서울대 나와서 교수가 된 사람, 지금 유명해졌다...이 정도 정보.
게다가 여자에 대한 정보 한 두가지 더 나오면 바로 옆 사람은 얘네가 다 늙어서 썸씽만드네,,하고 알지요.17. 세상이
'11.8.3 2:36 PM (125.188.xxx.39)좁거든요.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조심하는 겁니다.
18. 그냥
'11.8.3 2:43 PM (125.132.xxx.56)동네에서 친구들끼리 수다 떠는 정도면 확실히 어느 학교인지 무슨 일 하는지 말하겠지만..
여기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있는 게시판이니 혹시 원하지 않는 사람이 알아볼 수도 있으니 그냥 뭉뚱그려서 말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sky나왔다고 하면 k y둘 중 하나라는데 동감해요~ㅎㅎ19. ㅋㅋㅋㅋ
'11.8.3 2:49 PM (183.102.xxx.5)열폭ㅋㅋㅋㅋㅋ
82가 뭐라고 구지 대학이랑 직업까지 다 까발려요 대충 말하면 되지...ㅋㅋㅋㅋ20. 음??
'11.8.3 2:55 PM (218.147.xxx.11)원글님 좀 꼬이신 분이신 것 같아요
그러는 원글님은 인터넷상에 본인의 학벌, 직업 나이 주변인등 개인신상 모두 적나라하게 올리세요?
그렇게 뭉뚱그려서 올리시는분들 보면 당연히 개인신상에 관련된 거니까 적당한 선에서 얘기하고
의견을 묻는거라고 생각되는데
참...별스런 성격이시네요21. ㅇ
'11.8.3 2:59 PM (125.186.xxx.168)남들이 알까봐? 는 아니고, 본인이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니까 전문직이라고 올리겠죠.
22. 제가
'11.8.3 3:01 PM (121.169.xxx.85)글을 쓰면서
(예를 들어).제가 서울대 나온 의사인데요..이런식으로 글쓰면 비난글 다시는 분들은 서울대 나온 놈들은 사회성이 어떻다 부터 시작해서 의사들은 어쩌네...니네 그렇게 돈 많이 벌면서 뭐 어쩌구 저쩌구...글 쓰면서 이런 이야기 듣기 싫겠죠...sky나오고 전문직이여도 다들 고민도 있고 그럴텐데요..저도 그래서 전문직인데요..이렇게 글써요...23. 순이엄마
'11.8.3 3:05 PM (112.164.xxx.46)그렇군요. 알아볼까봐 그렇군요. 같은 대학을 나와도 알아봐주는 사람은 따로 있으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24. .......
'11.8.3 3:08 PM (210.92.xxx.130)진짜.. 세상 좁아요..^^;;;
25. ..........
'11.8.3 3:10 PM (14.32.xxx.144)이런 글도 여러번 나옴.
26. 순이엄마
'11.8.3 3:25 PM (112.164.xxx.46)음??님 제가 꼬인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답답할때가 있거든요. 구체적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웃길때도 있어요.(sky중 서울대 나왔습니다. 이럴때?? 기타등등)27. 음.
'11.8.3 3:26 PM (163.152.xxx.7)정말 세상 좁아요.
다 알더군요..
그리고 뭔가 구체적으로 적으면 그 직업군, 그 학벌에 대한 비난이 같이 달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교사라고 하면 촌지, 폭력 문제로 어려서 힘들었다고 화를 낸다거나
서울대 나온 변호사다 그러면 글에서 알게 모르게 자만심이 가득한 것 같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저도 그래서 적게 되면 직업군도 비슷한 다른 곳으로, 학벌도 뭉뚱그려 바꿔 적어요..28. 제 경우
'11.8.3 3:32 PM (125.188.xxx.39)구체적으로 밝혀질까 무서워sky라고 해요. 절대 s로 보이려 위장하는게 아니라 3개 대학으로 해두면 누군지 추적 못할 듯 해서요. 여기 유명하고 회원수 많으니 범위가 좁아지게 썼다간 ...큰 고초를 겪을 가능성이 있어요.
29. 순이엄마
'11.8.3 3:35 PM (112.164.xxx.46)그렇군요. 저는 고정닉으로 나온 대학을 밝혔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안더라구요^^
아마도 현재의 모습이 별로라서 혹은 그때부터 관심이 없어서 또는 내 주위 아이들은
82를 안해서 일까요? ^^30. 음...
'11.8.3 3:41 PM (115.140.xxx.126)누가 강남 산다고 하면 강남이 다 니 땅이냐고 하는 사람들 있죠.
강남은 한강 이남 전부를 지칭할 수도 있고, 협의로 생각해도 3개 구나 포함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아주 빈번히 강남이라 뭉뚱그려 말하잖아요?
그 포괄성이 편리해서 그런 거겠지요.
원글님 의문도 이해는 가는데, 웃기다는 말씀은 조금 거치네요.31. 순이엄마
'11.8.3 4:08 PM (112.164.xxx.46)제 표현이 좀 거칠었나요^^;; 거칠게 쓸려고 한건 아닌데 느끼실때 그랬다면 죄송하네요^^
32. ㅇ
'11.8.3 4:21 PM (115.139.xxx.131)세상 은근히 좁아요.
그냥 연대 -> 여기까지만 말하면 못 알아보지만
연대, 2남1녀, 시댁은 어쩌고 이렇게 나가면 최소한 지인들은 알아본답니다. 82도 꽤 큰 사이트라 오가는 사람이 많아요33. 음...
'11.8.3 5:15 PM (115.140.xxx.126)아이고.. 원글님, 송구하게 무슨 죄송씩이나요....
실은 저도 원글님이 언급하신 두 어휘는 평소에 의식적으로 피하는데요.
의도와 다르게 위화감 비슷한 분위기 자아낼까 조심스러워서요.
그런데 어휘를 사용하는 분들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자의식 과잉으로 그러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봐요. 제 생각이지만요;34. ㅎㅎ
'11.8.3 5:39 PM (115.93.xxx.69)세상이 좁잖아요. 저도 전화받아본 적 있거든요. 그것도 부산으로 시집간 친구한테요. ㅋ
전.. jk님 실명 진짜 궁금해요. 심리학과, 부산출신. 이 정도만 알아도 알아볼 순 있는데
알아보면 안될 거 같아 꾹 참은 지 느무 오래됐어요. ㅋㅋ35. ....
'11.8.3 6:19 PM (121.163.xxx.168)저도 전문직이라고 글 쓴적 있는데요.그 이유는 구체적으로 직업을 말하면 상관없이 그걸로 주제가 옮겨가서 그래요.
36. ..
'11.8.3 10:25 PM (121.129.xxx.34)별게 다 기분 나쁜가봐요?
원글님도 참 꼬였다..꼬였어..37. 순이엄마
'11.8.4 9:54 PM (110.9.xxx.104)..님 기분 나쁘다고 하진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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