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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 딱지 끊었음 좋겠어요

담배없는세상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1-08-03 13:42:09
출근길에 담배 피며 걸어가는 남자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회사 들어가면 담배 못피니 전철역 나오면서부터 담배  연기를 뿜어주시는데
걸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되쟎아요  
전 일부러 담배피는 사람 피해서 멀리 걸어가는 편이거든요
예전에 한번은 모르고 옆에 지나갔다가 담뱃불에 손등 데인적도 있었어요 T.T

그런데 요즘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라 며칠동안 아이와 함께 있는데
감기가 걸려서 소아과 가는길에 흡연자 두명 만났네요
아이 사랑에 유별떠는 엄마 아니고
솔직히 잠깐 담배 연기 마시게 되면 얼마나 마시겠냐만... -_-
성인보다 아이들에겐 더 해롭쟎아요

전국적으로  걸어다니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생각하면
간접흡연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길거리 흡연하는 사람들도 딱지 끊었음 좋겠단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그런데 담배판매로 인한 세수도 무시못하니....이런법이 생길 일은 거의 없겠죠?


IP : 115.136.xxx.9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하면
    '11.8.3 1:43 PM (119.69.xxx.51)

    왜 드럽게 답배피며 침을 툭툭 뱉는지..정말 역겨워요.

  • 2. ...
    '11.8.3 1:45 PM (114.207.xxx.153)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저야 어른이니 피하면 되지만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은것 같아서...

  • 3. 내말이요
    '11.8.3 1:45 PM (61.106.xxx.69)

    동감이에요. 개 . 새..놈..들

  • 4. 추가로...
    '11.8.3 1:46 PM (122.32.xxx.10)

    걸어가면서 담배 손으로 탁탁 쳐서 불똥 뒤로 날리게 하는 사람들은 좀 가둬뒀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옷이나 가방에 그렇게 날린 불똥이 튀는 것도 문제지만, 애들은 얼굴로 튀어요.. -.-;;

  • 5. .
    '11.8.3 1:46 PM (119.69.xxx.51)

    길바닥에서 대놓고 담배피는 사람들보면..어쩜 생긴것도 그리 구질구질 찌들었는지..

  • 6. 맞습니다.
    '11.8.3 1:47 PM (221.133.xxx.220)

    자기들이 날리는 재랑 연기를 본인들도 한번 먹어보게한든가...
    딱지떼야되요

  • 7. .
    '11.8.3 1:47 PM (121.132.xxx.200)

    동감...

  • 8.
    '11.8.3 1:47 PM (112.168.xxx.63)

    그냥 금연 구역 외에 담배 피우면 바로 신고 가능하고 벌금 내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담배도 한갑에 만원은 됐으면 좋겠어요.

    전 길거리, 집주변, 사무실에서도 하루 종일 담배 냄새를 맡아야 해요.
    정말 살의를 느껴요.

  • 9. 진짜
    '11.8.3 1:48 PM (110.8.xxx.58)

    저를 국회로 보내주세요~~~

    정말 길에 다니며...걸으며 공원길에서 아이들 학교주변...담배피는넘들 ...

    살의를 느낀다면??

    정말 손으로 탁탁튕기며 끄는넘들 ....지 얼굴에 튀어보라지....
    차타고가며 재터는 인간들...정말 차막고 니차에 털어!!!해주고 싶어요.

    신고라도 할수있다면 사진찍을려고 하면 차가 떠나니...정말 ...법으로 어찌 안되는지...
    그지같은넘이 차에서 팅긴 재가 오리털 파카에 붙어 불날뻔한적도 있거든요...

  • 10. ,,
    '11.8.3 1:50 PM (121.160.xxx.196)

    제가 종종 걸음으로 담배피우며 걸어가는 남자를 앞지르잖아요? 그럼 그거 아나봐요.
    운전할때 앞지르기 당하면 펄펄 뛰는것처럼요. 아주 열심히 자기들도 걸어서 또
    제 앞에 가면서 담배연기 뒤로 다 날려요.
    저는 발검음이 빨라서 그런가했는데 지들이 다 알고 기분나빠서 다시 추월하는거라더군요.

  • 11. 맞아요
    '11.8.3 1:51 PM (221.156.xxx.69)

    저는 애어릴 때 유모차 밀고 가는데
    젊은 부부가 옆에서 이야기하면서 나란히 걷고 있다가
    남자가 피우던 담배를 우리 애 얼굴 바로 앞으로 휘두르는 거에 깜짝 놀란 적 있네요.
    항의했더니 남자는 뻘쭘해하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옆에 있던 여자가 아무 것도 아닌걸로 자기 남편 잡는다고 난리피워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12. ...
    '11.8.3 1:53 PM (210.218.xxx.4)

    저도 길거리에서 멈춰서 피는사람 말고 걸어가면서 피는사람들 정말 싫어요.
    담배피고 싶지 않아서 안피는 사람인데 그사람들 덕에 간접흡연하네요.
    걸음은 어찌나 빠른지 달려서 앞질러서 걸어가면
    어느새 성큼성큼 앞으로 와있고...

    전 담배 진짜 싫어 하는데 그런 사람들 때문에 더 싫어질라그래요.
    그리고... 담배 피지도 않는 제가 간접흡연하지 않은 날이 없네요.
    한달 중 6일 간접흡연 안하면 다행이니까요...

  • 13. ...
    '11.8.3 1:53 PM (211.192.xxx.118)

    담배재도 옆에있으면 맞고, 담배냄새도 랜덤으로 맡고, 재떨때
    머리탈까 옷빵구 날까 무서워요

    제발 쳐앉아서 피지...걸을면서는 안폈음 좋겠어요
    걷기도 바쁜데,, 먼놈의 뇌가 걸으면서도 담배들이 떙기는지..ㅉㅉ

  • 14. 윤괭
    '11.8.3 1:58 PM (118.103.xxx.67)

    제발 길가면서 담배끌때 손가락으로 탁탁쳐서 불똥튀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냥 발로 밟아버리던가 왜 손가락으로 탁탁쳐서 떨어뜨리는지
    그거 재수없게 멀리 날아가서 남의 신발이나 가방에 떨어지는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왜 그런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15. 아기 얘기 하시니.
    '11.8.3 1:58 PM (110.8.xxx.58)

    그걸으면서 담배피는넘들...

    손을 내리면 딱 아이 얼굴에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버스정류장이나 좁은 도로길...번잡할때 아찔한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런넘들...
    아님 손동작취하며 얘기하는 넘들...그 사람많은데서 지 담배든 손을 왜그리 휘둘러되는지...

    어마낫! 오버해서 소리질러 제지하면 애 얼굴 데지도 않았는데 난리친다는 표정....
    정말 독가스실에 가둬버리고 싶어요.
    서로 조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기엄마들 담배피는넘들 근처 안가겟찌만 혹시나 이런경우도 잇으니 아이 얼굴 잘 봐주세요.

  • 16. 짜증
    '11.8.3 2:00 PM (1.226.xxx.63)

    가뜩이나 숨이 탁 막히는 날씨구만..
    담배 냄새까지 맡으니 어지러워요.

    담배피는 손은 왜그리 흔들어대는지
    뒤통수 때려주고 싶어요.

  • 17. 진짜
    '11.8.3 2:02 PM (59.31.xxx.177)

    공감이요. 아침에 지하철역에서 나오면서부터 시작..
    저도 모르게 아~ 띠~ 소리 나온다니까요.
    건물쪽으로 붙으면 그쪽에 우르르,, 차도쪽으로 붙으면 그 쪽에도 한 두명씩..
    뭔가 나름 배려하신다고 다니시는데 차피 걸어가면서 피우면 연기, 냄새는 똑같이 오거든요!
    보면 확 물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싫어요.
    '11.8.3 2:04 PM (112.151.xxx.64)

    길거리서 돌아다니면서 담배피우는것들 싹,다 몰아넣고 공기안통하는곳에서
    피워보게하고싶네요. 지들이 피는 담배연기 맡아보면 알겠죠. 남한테 피해주는것들이라는거.

  • 19. 연기는
    '11.8.3 2:09 PM (211.210.xxx.62)

    그냥 삼키게 만들어야해요. 뿜어내지 말고...

  • 20.
    '11.8.3 2:17 PM (122.32.xxx.57)

    담배도 담배지만 그 침 좀 안뱉을 수 없는지.... 길바닥에 가래침뱉는 거보면 정말 더러워서 얼굴이 저절로 돌아가요.

  • 21. ,
    '11.8.3 2:49 PM (211.246.xxx.167)

    임신 출산 겪으면서 그런 사람들 의외로 자주 보여요 ㅠㅠ

  • 22. 아파트복도
    '11.8.3 2:54 PM (211.251.xxx.249)

    전... 담배 정말 싫어요,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피는 사람들도 참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아파트 복도에서 피는 사람들도 정말 싫어요. 왜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를 피면 담배꽁초를 꼭 그 자리에 두고 가나요? 담배 피울 손만 있고 버릴 손은 없는지.. 복도 올라갈 때 맡아야 하는 담배냄새도 넘 싫고, 여름이라 베란다 열어놓으면 우리집으로 다 들어오는 그 담배연기도 너무 싫어요. 어쨌든 자기가 알아서 좀 처리했으면 좋겠어요. 안좋은 냄새라 밖에 나와서 피면서 다른 사람, 다른 아이들은 맡아도 된다는건지.. 정말 매너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 23. -
    '11.8.3 3:06 PM (211.58.xxx.50)

    완전 동감해요 !! ㅜㅜ

    담배 정말 너무싫어요.... 위의 아파트복도님께서 적으신대로 길거리에서 피는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이고. 아파트 복도에서 피는사람들 !!! 정말정말 싫어요...

    담배한갑에 5만원정도했음 좋겠어요 ㅜㅜ 그가격이어도 피는사람은 피겠죠? ㅜㅜ

  • 24. 저기
    '11.8.3 3:45 PM (221.140.xxx.148)

    길거리도 아닌 집에서 가만히 앉아있음 담배냄새 흘러들어오는 요즘 시스템 ....
    정말 베란다에서 피시는 분들 너무해요...
    여름이라 창문 다 열어놓고 저녁에 거실에서 쉬고 있는데 앞베란다에서 흘러들어오는 담배연기며 냄새에 죽을 것 같아요..
    더워도 갑자기 문 꼭꼭 닫고 벌서요...
    아파트에서 저번에 오죽하면 방송으로 자제하라고 했는데 흡연가들에겐 마의동풍인가봐요..ㅠㅠ

  • 25. 저도
    '11.8.3 5:39 PM (125.177.xxx.193)

    정말 싫어요.ㅠㅠ
    제발 담배연기는 피는 사람만 맡았으면 좋겠어요.

  • 26. 흡연 이해
    '11.8.3 6:54 PM (112.150.xxx.121)

    야외에서 피는 담배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 저 흡연자 아니고 천식환자라 담배 한 모금도 물어본 적 없지만.
    아파트 복도처럼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곳은 그렇지만, 야외는...

    제가 커피를 끊지 못해서일까요? 82를 끊지 못해서일까요? 흡연자의 중독성도 이해가 되는데..
    비흡연인이 다수라 하더라도 소수의 흡연자의 권리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필시 제가 끊지 못하는 저 2가지로 인해 흡연자들에 대해 동병상련을 느끼기 때문인가봐요.

  • 27. 정해진..정
    '11.8.3 11:31 PM (114.200.xxx.81)

    정해진 흡연 구역에서 피우는 걸 누가 뭐라고 하나요.
    걸어가면서 피우면서 지나가는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구토가 쓸려요.
    그리고 불똥 튀는 것에 손 한번 데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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