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더 먼 오키나와 세슘 나왔담서요?

[걱정무지되네]

후쿠원전 한국간 거리는 오키나와보다 더 가깝다던데 (오키나와가 1900킬로. 한국은 1200킬로)

이걸 어쩝니까..

비 안맞을려고 노력은 하지만, 죄다 그 비 맞고 자란 채소며 감자며 고구마며..

생선은 앶저녁에 끊었고.

우리 이제 어디로 가요? 이러다 먼 백혈병 이런거 나타나면 그냥 조용히 죽으면 되나요?

면역력 높이면 저런병엔 안걸리겠지요? 홍삼이 좋은가요?  헐.. 홍삼도 저 비 맞고 크는데..

[.]

홋카이도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나왔었다고...일본의 현대무슨무슨 잡지에 났었더군요..
다시 찿아볼려니 안보여서 링크를 못하겠네요..
암튼
이 시기에 자꾸 일본여행가는 글 올라오는 거...좀 불안해요..
정말로 필요해서 가는 분도 있을 꺼고
혹시라도 부추기는 글이 있음..그건 정말 해선 안된다고 봐요.

[....]

거리상으로 당연히 영향 없을수야 없지만 이게 공기중에 나온건지 아님 토양이나 물, 유통되는 식품에서 나온건지가 중요할거 같아요. 일본은 동북지역 돕는다고 거기서 생산된 제품과 식재료들 유통시킨다면서요. 좀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요. 우린 일본 다음으로 방사성 물질 위험지역인건 다실이에요 ㅠㅠ

[정말]

큰일이예요. 후쿠시마에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 오키나와보다도 한국이 더
반경안에 쏙 들어와요.. 그러니 우리쪽 상황은 더 심하다고 봐야겠죠.

[걱정무지되네]

참, 2차대전때 원폭맞은 나가사키 히로시마의 방사능물질량과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되는 량은 어느게 더 많을까요?
그때 나가사키는 불발이었다고 하던데.
히로시마는 기형아 이런 문제 별로 심각하지 않게 잘 넘어갔잖아요?
그때랑 지금이랑 원자력기술이 비교도 안되게 발전해서 더 치명적인 물질이 많아졌나요?
궁금해요

[질문]

잘하셨네요. 안그래도 도쿄대 책임교수가 의회에서 한 말 중...
히로시마 원자탄 20개 이상 터진것과 맞먹고, 전체 방사체량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9.6배에 달하는것으로 도쿄국립대 방사능측정 연구소에서 계산되어 졌답니다.

[안타까워]

걱정무시되네님... 그때 히로시마 기형아 문제 엄청나고, 대대로 피폭자 자손이 고생합니다.
그나마 일본인들은 국가 배상 치료 해주는데 재일교포들은 거기서 제외되서 치료도 못받는다고 예전에 본적이 있어요.
사실 그 기형아, 유산, 이름없는 고름 상처.. 그게 원폭으로 인한 건지 아무도 몰랐죠.
더구나 본인은 별로 증상이 없는데 자식이나 손주들이 이유없이 아프고 기형으로 사산 유산되고..
...나중에 밝혀진거에요. 그게 피폭으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