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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수정했어요

..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1-08-03 00:32:28
아이가 깨서 자꾸 재워달라고 하네요
가봐야 할거 같아서요

내용은 지웠어요..
내일 어찌 되려나 싶네요..
화끈한 답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80.68.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12:35 AM (175.197.xxx.9)

    신랑과 협의가 끝난 건가요?
    어른들께는 원글님이 말하는 게 아니라 신랑이 말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여지는데요.

  • 2. ..
    '11.8.3 12:41 AM (119.202.xxx.124)

    이런건 방법이고 머시고 없고요
    그냥 딱 잘라서 일년에 기제사는 합쳐서 하루에 날잡아서 함께 지내고 명절차례 지낸다
    이렇게 남편이 선포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반대하는 사람 있음 니가 지내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1년에 8번이라니 뭡니까. 진짜.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 다들 줄여서 한다고 밀어부치세요.
    반대하는 친척들 궁시렁거려봐야 사흘 못갑니다.
    계속 궁시렁거리면 그것마저도 파업하고 암것도 안할거라고 하세요.

  • 3. .
    '11.8.3 12:41 AM (125.152.xxx.27)

    시부모님은 몰라도.....작은 할배까지는 작은어머니께서 지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작은 아버지가 살아 계신다면?

    신랑한테 잘 말씀 드리라고 하세요.

    다 합쳐서 지내겠노라고....

    우린 작은 아버지께서 당신 부모님 제사 가져 갔어요.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자식들이 살아 있는데....

  • 4. 신랑과
    '11.8.3 12:42 AM (112.169.xxx.27)

    말 맞추구요,
    제사에 어른들 누구 오시나요??
    그분들께 통보하면 됩니다,말하는거는 신랑이 하셔야 해요,
    시기가 비슷한 분끼리 합하는 경우도 있고,부부끼리 합하는 경우도 있어요,
    계획 잘 세우세요,
    저희는 희안하게 부부가 비슷한 시기에 가셔서 부부끼리 합쳤구요,
    어른들 오시는 분들도 없어서 명절도 생략합니다,
    딱 시부모님 두분만 모셔요

  • 5. ..
    '11.8.3 12:46 AM (180.68.xxx.92)

    신랑에게는 한두해전부터 계속 말했는데 말을 안 전해요 ㅡㅡ
    그런데 제가 이번에 좀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또 말했는데
    내일 제사때 말하라고 하긴 했어요
    저도 제가 먼저 얘기 꺼내긴 싫어요

    작은할아버지 제사는
    이미 다른제사 우리집서 다 모시는데 이분만 따로 지내면 명절때 두집서 지내야 한다고 같이 모셔가라해서
    암것도 모를때 네하고 받아왔네요 ㅡㅡ

  • 6. 비트
    '11.8.3 12:55 AM (59.28.xxx.61)

    명절 2회
    음력 9월 9일 제사로 모두 모아 한번에 지내자고 하세요
    저희 외가도 처음엔 어른들 말 많더니
    종손이 주장하니 그대로 따르고
    이젠 잘했다 하더이다

  • 7. 말씀은
    '11.8.3 12:55 AM (220.86.xxx.215)

    남편분이 하시구요. 남편분이 말씀하셔야 분란이 적습니다. 기제사 하루 날잡아서 지낸다고 하세요. 뭐라고 하든 말든요. 요즘세상에 1년에 8번 제사가 웬말입니까.. 명절에도 친척분들 오시지 말라고 하세요. 제사 줄이고 친척들 안오면 한결 수월하답니다.

  • 8. .
    '11.8.3 12:56 AM (119.202.xxx.124)

    원글님이 많이 아프셨음
    이번이 절호의 찬스네요.
    그거 이상 좋은 이유는 없네요.
    아파서 합쳐 지낸다 하면 친척들도 크게 이의제기 못할듯하네요.
    종손의 의무가 어쩌구 하면
    종손의 의무가 제사라면
    그걸 줄이던 합하던 그것도 전적으로 종손의 권리라고 하세요.

  • 9. ..
    '11.8.3 12:57 AM (180.68.xxx.92)

    윗님 부럽네요 ㅡㅡ 우리집은 아마 신랑이 그렇게까지 하지도 못할거 같아요
    해봤자 증조부조모 제사 없애고 조부조모 합치고 정도...그래도 5번 ㅡㅡ

  • 10. ..
    '11.8.3 12:58 AM (180.68.xxx.92)

    오시는분들은 작은댁만 오세요 ..

  • 11. ^^
    '11.8.3 12:59 AM (220.86.xxx.215)

    며늘들도 직장다니는 집 많아서 몇째주 토요일 이런식으로 날 잡던데요. 어른들이 현명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어요. 무슨 5번.. 원글님 몸도 성치않으신데 못한다하세요. 돌아가신분 제사지내다가 산 아내 보내면 어쩔라구 남편분 그러시는지.. 요즘 일년에 5번도 많아요. 헐입니다..

  • 12. ..
    '11.8.3 1:09 AM (180.68.xxx.92)

    이번에 아팠다고 하니 작은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아파도 제사는 지내야지.. ㅡㅡ
    여기서 헉 했어요

    그래서 일찍 오셔서 저랑 장도 보고 전에 제가 혼자 부치던 전도 부치고 하시자고 ㅡㅡ
    이번에도 나물도 다섯가지 ..

    신랑은 이런 얘기 꺼내는걸 불편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번에 아팠던게 좀 심했고 입원까지 갈뻔도 했던거라 이번에는 어떻게 말이나 할지 모르겠네요
    또다시 재발하지 말란 법도 없는거고 ,,,
    생각같아서는 이 제사 끝나고 다시 확 아팠으면 하기도 합니다
    열흘후에 또 제사거든요

  • 13. .
    '11.8.3 1:40 AM (125.152.xxx.27)

    윗님 형님 현명합니다.

    제사 지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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