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국민은행에 알렸더니 그지점만 오늘 3건 접수 받았다네요
오늘의 그들의 곗날?인가봐요
조심 또 조심들 하세요~~~
내용인 즉
아는분이 아무개씨 아니냐며 주민번호까지 불러가며 확인을하더랍니다
여긴 국민은행 원효로 지점 직원 아무개다라고 본인을 밝히며
누가 당신이름으로 돈을 찾으러 왔는데(500만원 확인차 전화하는거다,,500만원찾는데 확인하나요? 아닌걸로 아는데,,,) 그리고 또 우리은행에 당신이름으로 계좌 개설한다고 누군가가 와있다
곧
싸이버 수사대에서 전화가 올테니 받아라 이러드래요
그래서
난 주민증도 통장도 잃어버린적이 없다 하면서도 이들이 점잖은 목소리로 작업? 하다보니
비밀번호 빼고 카드도 있다는 둥 다른은행 통장도 있다는둥 정신잃고 술~술 알려줬다네요
용산경찰서로 그럼 지금 가보겠다고 하니
그럼 넘 늦어서 안된다하고 전화도 이쪽에서 걸겠다고 하니 그럼 녹음이 안된다고 하고요
무션 세상 맞지요??
(사례2)
엄마 나이 57세
아들나이 30세 결혼한 세식구 가장
집 전화로 전화해서
받으니 "우리가 지금 당신아들 아무개를 델구 있다 좀 손을 봐줬는데 당장 5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당신아들은 영영 못 볼줄 알아라 경찰에 신고하면 바로 죽는줄 알아라" 아들을 바꿔주더랍니다
아들이라는 넘이 울면서 "엄마 돈좀 보내요 나 죽게 생겼어요" 하는 소리가 아들 목소리였답니다
-전화기속 주위가 시끌시끌한 소리들려오고 아들은 징징대고 엄마는 거의 실신상태니까-
혼비백산한 엄마가
내가 5000만원은 없고 당장 200만원은 보낼수 있다고 하니까
"그럼 300 채워서 당장 이계좌로 넣어라" - 5000 이 갑자기 500 으로 ㅎㅎ
옆에 다행이 다른 식구가 있었고
며느리에게 전화해 확인해보니
멀쩡히 사무실서 아들이 전활 받드랍니다
엄만 통장들고 은행으로 뛰어나가려든 참이였구요
지나고 보면
코메디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함 벌벌 떨린다고 합니다
예전엔 왜 초딩이나 중딩 고딩정도의 아이들을 갖고 장난을 치더니
이젠
진화해서
전화받는 상대의 연령이 높아졌네요
그나마 젊은맘(57세)도 당황하니
60대 70대 맘들은 어떻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화사기 극성이네요 조심하세요~~
^^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1-08-02 12:45:50
IP : 112.16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1.8.2 12:48 PM (180.66.xxx.55)무션 세상... 방법도 날로 날로 진화하는 것 같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 .
'11.8.2 12:57 PM (125.177.xxx.79)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신상이 다 털린 세상이니..ㅜ
뭐든 이런거 갖고 장난?쳐도
걍 눈도 깜빡 안해야 겠네요...
일단
전화오면...거기 어디냐 당신성함과 신분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좀 있다가 내가 다시 걸겠다..
라고 말 할 것을 항상 머리속에 외우고 있어야겠어요.ㅠ3. ^^
'11.8.2 1:04 PM (112.161.xxx.32). 님~~ 당신성험과 신분은 이미 그들이 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직원 이름을 대더랍니다 -_-:::
용산경찰서 싸이버 수사대에 전화확인 해보니 직급만 다르고 그들이 제시한 이름을 갖은분이 실제로 근무하구요 - 경찰도 신상 다 털린거죠 ㅋㅋ4. .
'11.8.2 1:18 PM (125.177.xxx.79)에고...그럼...이런 전화가 오면..뭐라고 대응을 해야 하나요..@@@
요사이..
머리가 터질라고 합니다,,ㅠ
방사능 수치 보면 억장이 무너지고.
나라 운영하는 인간들도 그렇고 독도...네이트 해킹 당한거, ..등등5. .
'11.8.2 1:19 PM (125.177.xxx.79)이게 다~~~ 인터넷실명제..때문인가요..ㅜ
6. ^^
'11.8.2 1:30 PM (112.161.xxx.32)그러게요 주민번호 적는 사항이 없어져얄것도 같고, 아이핀으로 등록하는게 나왔지만
이미
주민번호로 등록 가입한것 만으로도 갠 정보 술술 흘러나갔겠지요?
이럴땐 내 주민번호를 바꿔버리고 싶다는 ㅋㅋ
주민번호 팔고 사는 넘들이 많다지요
파는넘도, 사는넘도 죽일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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