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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얘기 보니까 노인들 습성이네요.
생활속 작은 일인데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우.
인이 박혔다고 할까 관성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경우에는 이렇게 저경우에는 또 저렇게
반드시 그렇게 해야하는 습성을 같고있는게
있죠.
꼭 며느리 라서가 아니라 젊은 세대가 얘기하면
절대 말 안듣는 부분이 있어요.
이게 환장하는게 소통이 안된다는거죠.
노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 작은 일인데
부득불 당신뜻대로 해야되는 부분.
반복되면 정말 짜증날때 있죠.
이해못하는 분들은 이게 끊임없이 반복된다는걸
몰라서 그래요.
한두번이야 좋게 넘어갈수 있죠.
근데 매번 내의견 묵살되고 강요받는건데
아무리 호의고 작은일이라도 짜증 안날사람 없어요.
1. 흐
'11.8.2 12:44 PM (118.220.xxx.36)그거 주면 고맙게 받아서 주위사람들에게라도 나눠 주라는 댓글....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저는 시집, 친정 양쪽에서 그래서 정말 냉장고가 숨을 못쉴 지경이었어요.
엄마한테야 사지마랬는데 또 샀다고 대놓고 투덜거릴수야 있지..... 아휴2. 맞아요
'11.8.2 12:49 PM (59.29.xxx.218)소통이 안되는거죠
당신이 한 번 생각을 하면 절대 거기서 못벗어나는거지요
그런데 나이 들면 어느정도는 다 그렇게 되나봐요
몸만 늙는게 아니라 정신도 늙는거겠죠
그래서 짠하기도 한데 현실적으로는 아주 비효율적이죠
옛날처럼 느리게 돌아가는 세상도 아니고 물건이 귀한 시절도 아니고
받아드리기가 힘들죠
안스럽지만 젊은 사람들은 참 불편하고 소비적인 일이죠3. .
'11.8.2 12:53 PM (121.166.xxx.115)그리고 돈을 주면 그랬겠냐는 참으로 억지스러운 의견도 있더군요. 그건 그냥 비아냥이죠..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누구나 좋아하고, 마늘이나 음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하지 않잖아요.
아무런 교환가치가 없는데 말이죠. 돈은 만능의 교환가치가 있잖아요.
그런건 느낌으로 다 알면서, 돈이면 그랬겠냐는, 그렇게 비꼬는 의견이 있어서 보기에 참 안 좋았습니다.4. 그러니까요
'11.8.2 12:57 PM (112.168.xxx.63)그런 경우는 어느 한쪽에서 딱 잘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그 원글님은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실천을 하신 거고요.
그 원글 밑에 댓글들이 진짜...
그런 댓글들도 정말 소통이 안돼어서 답답했네요.5. ..
'11.8.2 12:59 PM (123.215.xxx.161)게다가 그 원글님 시어머니는 원글님한테만 그러시고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하신다니 더 화날 것 같아요.
6. 동병상련
'11.8.2 1:01 PM (121.141.xxx.55)시부모 모셔보지 않은자 감히 얘기하지 말랬던가요.
전 그 원글님 답답함 너무 공감했는데.
어머님 사랑 느껴져서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며느리의 필요없다는 그 말이 벽에 반사되는 그 답답함은 답답한것이고...7. 으이구~~
'11.8.2 1:01 PM (1.252.xxx.59)줘도 지*안줘도 지* 어떻게 하라구~~~!!!
8. .
'11.8.2 1:03 PM (121.166.xxx.115)으이구~~님,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며느리 사위의 말을 들어달라는 얘기죠.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마늘이 필요없다, 라고 하면 안 주시면 되구요,
어머니 저도 김치 좀 주세요, 라고 하면 주시면 됩니다.
사람 사는 게 권력관계 컨트롤의 문제가 커요. 내 말을 상대방이 들어주길 바라죠.
이 얘기도 이해를 하실런지 모르겠지만....9. ..
'11.8.2 1:08 PM (114.205.xxx.62)그러게요. 있다고 해도 억지로 억지로 억지로 가져가라고.
안가져가면 막 화내고......... 나중에 빈정거림까지...........아악.......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몸도 늙고 마음도 늙을텐데 걱정되네요.10. 자신을 꺽는다는게
'11.8.2 1:12 PM (112.72.xxx.145)젊은 자식들에게(꿀린다,밑진다?) 그런면도 있는거 같아요..
물론 나이드시면 아집이 상당해 지기도 하구요..
젊은 자식세대에게 뭔가를 줌으로써 상대적인 우위에 있음(더불어 나는 관대하다~)
을 표시하면서 자식들에게 빚진 마음을 가지게 할수 있잖아요..
상대가 원하지 않는 뭔가를 베풀때,그런 마음이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이거 겪어보지 않으면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싸는 소리,
줘도 난리,,, 안줘도 난리라는 소리 나올수 있어요..
근데 모든게 자기가 당해봐야 알죠..그 마음을...
겪어보지 않고 하는 말은,남의 복장만 터지게 할뿐이구요..11. 에휴
'11.8.2 1:12 PM (59.29.xxx.218)사랑은 상대가 뭘 원하는지 어떤걸 좋아하는지 알고 싶고 맞춰주고 싶은거 아닌가요?
내 기분대로 내 생각대로 위해주는건 사랑이 절대 아닐뿐 아니라 상대를 아주 불편하고
힘들게 하지요
그러면서 내가 저한테 어떻게 했는데라며 서러워하까지 하시면 정말 힘들어지죠
저희 시누이 맨날 엄마가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라고 입에 달고 사는데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것도 사랑일까요?12. 뭐먹지?
'11.8.2 1:14 PM (203.90.xxx.254)주지말라고 하면 안주면 되는데 알았다해놓고 자꾸 가져가라고 하는게 정말 밉기도 할거같아요 싫다는데도 자꾸 뭐하자 어쩌자 가져가라 고 고집피우는 시어머니를 잘 대처할 방법을 찾아봐야죠 정말 답이없다니까요 상호작용이 일절 안된다는거잖아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같은 경우는 가져가기 싫다는데 챙겨주면 일부러 가져가는척 하고 놔두고 오는데,,오분거리 살다보니 그것을 또 안가져갔다고 가져다 주고 하시더니 어느날 포기하시드라구요 ㅋ너무 죄송하지만,,,,쩝 어쩌겠어요 말로 실갱이하면 서로가 피곤하고 ,,
13. 원글님..
'11.8.2 1:24 PM (61.106.xxx.72)이 글 저장해놨다가 님도 나이드신담에 읽어보세요.
저도 옛날엔..친정엄마가 버스안에서 자리났다고 저 멀리서 제 이름부르면 너무 챙피했고
왜 저렇게 아줌마들이 버스나 전철에서 모르는 옆자리사람하고 얘기를 잘할까..
오지랖이 왜 넓을까 ..맞춤법은 왜 틀려서 쓸까 ?
왜 저렇게 T.V.보면 나오는 인물들과 내용을 잘 이해못하고 묻고 또 물을까
이해못했고 챙피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50가깝다 보니 제 아이에게 똑같은 타박을 듣고있습니다. ㅡ.ㅡ;;14. ㅋㅋㅋㅋㅋㅋㅋ
'11.8.2 1:25 PM (220.78.xxx.154)여기 분들이 시어머니한테 바라는건 오직 한가지
돈 이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을 주지 말고 차라리 돈을 줬으면 그냥 아무말 없이 받았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5. ..
'11.8.2 1:28 PM (119.196.xxx.80)가끔 줘도 뭐라고 하고 안줘도 뭐라고 하고 라는 사람들 보면답답..
그럼 달라는 사람한테 만 주고 괜찮다고 하는 사람은 안주면 되잖아요.
왜 말을 못알아듣죠??
저도 제 자식 자취해서 가끔 택배주는데 달라는거만 보내줘요.
아님 안먹고 버리는거 알거든요. 왜 둘다 기분나쁘면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생각하는지....
교환가치있는 돈이랑 나한테도 충분하고 더 주면 썩혀버리는 음식이랑 같나요.
좀 바보같은 분들많네요. ㅉㅉ16. 음
'11.8.2 1:30 PM (118.38.xxx.39)노인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노인도 노인 나름입니다
성격이나 살아오신 삶의 모습에 따라 다릅니다17. ㅉㅉㅉ
'11.8.2 1:30 PM (124.56.xxx.146)여기 댓글에도 소통 안되는 사람들 참 많네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18. 맞아요
'11.8.2 1:31 PM (112.168.xxx.63)진짜 이런 글에도 난독증 제대로인 댓글 보면 답답해요.
..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글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19. 222
'11.8.2 1:32 PM (175.207.xxx.97)노인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노인도 노인 나름입니다
성격이나 살아오신 삶의 모습에 따라 다릅니다20. M.M
'11.8.2 1:40 PM (119.192.xxx.203)교환가치있는 돈이랑 나한테도 충분하고 더 주면 썩혀버리는 음식이랑 같나요.
좀 바보같은 분들많네요. ㅉㅉ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 그리고
'11.8.2 1:42 PM (112.168.xxx.63)노인이라고 당연히 다 그렇지는 않죠.^^
원글님도 모든 노인을 통틀어서 말했다기 보단
그냥 노인이라는 단어로 표현해야 그 의미가 잘 전달되는 느낌이라서
쓰신 거라고 봐요.22. 깍뚜기
'11.8.2 2:04 PM (211.246.xxx.46)위의 61님 말씀 공감해요
어린 세대는 40,50대를 보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노인에게 느끼는 것과
비슷한 느낌 많이 받아요, 본인들이 모를 뿐;;;;
20대는 30대에게..그렇겠죠, 그렇다고 일반화는 위험하지요
어떤 십대가 여기분들 싸잡아 꼰대라 하면 쉽게 인정하시겠어요?;;;
그만큼 연세들면 자기 경험이 절대화되기도 합니다, 허나 그 나이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죠
반면교사로 삼아 노력하고, 나도 내 자식에게 어린 사람에게 그렇겠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량도 필요하겠고요23. 마늘 얘기...
'11.8.2 2:09 PM (113.252.xxx.95)공감하면서 댓글 안달았는데요...
저희 시모님 차라리 마늘 샀을 당시 새거 주시면 저 감사히 받습니다!
몇달 뒤 저희 껏도 샀다면서 마늘 싹나려고 하는 걸 그것도 큰 것 다 골라내고 자잘이로주십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음식도 당신 안드시는 걸 좋은 거라며 말씀에 기름칠 하면서 주시길래 어느 날부터 단호히 거절합니다!
완전 저희 부부가 쓰레기담당 인 줄 아셔요!
그래서 좋은 거든 나쁜거든 무조건 거절의사를 밝히고 강제로 주시면 다음에 방문 할때 다시 갖다드립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고...시모님 섭섭하셔도 어쩔 수 없지요! 전 더 화나니까요...
그런데 성숙하지 못한 대부분의 노인이 되면 다 그러는 것 같아요!24. ..
'11.8.2 2:14 PM (112.168.xxx.63)위에 마늘 얘기님!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ㅠ.ㅠ
좋은거 사서 일부러 챙겨 놨다가 저희 주시는게 아니고요
본인 드시려고 사셨다가 입맛에 안맞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저희가 가면
저희한테 주세요.
냉동실에서 얼마나 됐는지도 모를 것들 주시고
고기도 먹다 남긴거 한쪽에 뒀다가 가져가라고 하시고
저도 몇년은 정말 챙겨와서 버리다가
이젠 안가져와요. 차라리 주지 말던가 진짜 쓰레기 처리반도 아니고...25. 소통 불가
'11.8.2 2:24 PM (112.155.xxx.72)노인들이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논리가 좀 억지인 것 같고
노인이고 젊은이고 소통 안 되는 인간들은 연령을 불문하고 다 그렇죠.
가장 좋은 예가 현 대통령.
그런데 한국 문화에서 노인이 독선적이고 소통이 안 되면 제어하기가 힘들어서
노인들의 소통 불가가 더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26. 음
'11.8.2 2:29 PM (118.91.xxx.86)자식들이 길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는 딸들이 하도 필요없는거주면 g랄g랄들을 해대니까...그냥 한번 싫다그럼 말아라~그리고 마시거든요. 며느리한테도 필요하면 가져가고 필요없음 말아라 이러구요.
근데 울시어머니는 아무도 뭐라하는사람없고 끽해야 괜찮아요 필요없어요 정도로 순화해서 말하는 며느리뿐이니....그냥 무조건 본인뜻대로 갖다 앵기시죠.
그나마 그 원글의 며느님은 시댁에 마늘두고 오셨다했죠?
저희 시어머니는 시댁가자마자 제가 들고가야할 잡동사니들 쌓아놓고 계시고....필요없다하면 응 그래? 하시구선...집에갈때되면 언제그랬냐는듯 현관앞에 두고 가져가라하시고...그거 안갖고 집에오면 다음에 저희집방문할때 들고오시는 분이세요.
그거 안당해보면 몰라요. 우리집을 재활용쓰레기장으로 아시는거죠. 전 차라리 먹어 없애는 음식이면 낫겠네요.27. ..........
'11.8.2 8:49 PM (14.37.xxx.123)요즘 많이 달라졌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상대에 대한 무시로 일관하는 노인들한테는 대놓고..거부해야되요.
왜 젊은 사람만 당해야 하는지... 며느리라고 일방적으로 당할필요 없어요.28. 다른사람은
'11.8.2 11:06 PM (112.169.xxx.27)가져갈만큼 가져가라고 하고 며느리한테는 막 준다는거 보면 그게 사랑이네요,
근데 시어머니 사랑은 보통 며느리들은 부담스러워하지요,
그 사랑을 돈이나 보석 땅으로 표현하면 참 좋은건데 말이에요 ㅎㅎㅎ
근데요,,,가끔 여기 그런글 올라오지만 돈도 무기가 되면 안받고 도망가고 싶어져요,
뭐든 적당히,,라는 타협이 중요한거죠29. 그지패밀리
'11.8.2 11:09 PM (114.200.xxx.107)아무것도 안주는 시모를 둔 저는 뭐라도 받아오는 집이 부럽기만 합니다.설령 내가 필요없어서 받기싫은것도...준다는 그마음자체를 봐야 할것 같아요.
필요없어서 주는것.마늘이 필요가 없어서 주는 물건 같아보이진 않아요.30. .
'11.8.2 11:24 PM (125.152.xxx.27)아무것도 안주는 시모를 둔 저는 뭐라도 받아오는 집이 부럽기만 합니다222222222
31. ..
'11.8.3 12:19 AM (123.215.xxx.161)에효.. 구입 전부터 이미 샀고 필요 없으니 사지 마시라고 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기어이 사셔서.. 안 받겠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는데도.. 무시하고.. 무시하고.. 끝까지 무시하는 경우를 당하셨는데.. 마늘이라서 그런지 부럽다고 하시니.. 그 원글님과 같은 경우를 당해 보지도 않았고.. 먹을 거 받아 먹지도 못하고, 주실 생각도 별로 없으신 시어머니를 둔 제가 다 기분이 상하네요.
그렇게 안 가져간다는데 계속 주겠다는 그 마음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마음이 어떻든 주는 사람 마음대로하는게 좋은 건 아니지 않나요..
처음도 아니고 10년을 그렇게 사셨다고 읽은 것 같은데요.32. 그지패밀리
'11.8.3 1:34 AM (114.200.xxx.107)아 그랬던 거군요.
그사실을 알았다해도 제 댓글을 안지울께요
서로서로의 입장차는 이해합니다만 저라면 제가 사지말라고 했어도 기어이 사서 준거라면 받지 않을까해서요
그리고 제가 빈말로라도 사지마세요 저 있어요 하면 땡하고 입싹 닦는경우를 제가 하도 당해서요
저는 그 시어머님이 조금은 부럽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부분에서는요.
그 시어머니와 전혀 반대인 사람과 살아도 참 정없고 매정하고 물건하나 챙겨줄 줄 모르는 사람이라..
글쎄요.시모와의 관계가 너무 남처럼 손익계산이 분명한 집이라서 저는 좀 촌시런 저런분이 조금 부러운건 사실입니다.
받아서 처치곤란할 일은 없다고 봐요 마늘이라면.
다른거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어쩄든 마늘이라면 제입장에서는 글타는 거죠.
의사소통 안되는 그 갑갑함이야 모르는바는 아닙니다.33. ^^*
'11.8.3 5:07 AM (211.201.xxx.89)전 딴얘기지만 주었는데 왜 인사전화통화 한통화 안하냐 하는 말씀 남편통해서나
아이통해서 들었을때 정말 속상해요.
차라리 안주셨으면 좋겠어요;;34. 음
'11.8.3 9:24 AM (210.90.xxx.75)위에 어머니 김치 필요해요 하면 주고 마늘 가져라가 해서 필요없어요 하면 주지말란 글...
물론 며느리 입장에서 공감은 가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그냥 그게 그분들의 정이고 마음의 표현이다...이렇게요...
그리고 전 여기 82오면서 느낀건 그거에요,,,난 늙어서 시어머니되면 절대 주지도 받지도 말자..
김치,,,나도 필요하거든,,,,하고 안줄라고요..35. 당황
'11.8.3 10:30 AM (121.169.xxx.133)뭐든 과하면 안좋다... 진리죠.
전 겪어보지 않았는데 상황을 읽어보니 벌써 짜증이 나네요..
좋은 마음으로 주신거니...내 의견이야 어떻게 묵살되던 고마워해야 한다는 상황은 참 피곤하네요..
가끔. 상대방에게 과하게 먹을 것을 권유하는 경우도 당황스러워요....
특히 어른들이 그러시면 거절하기도 쉽지가 않고 거절해도 귓등으로 흘리고 계속 더먹으라고...
정작 본인은 거의 먹지도 않으시면서.. 참 힘들더라구요.36. 그건진짜
'11.8.3 11:05 AM (150.183.xxx.252)같은 인간으로 안봐서 그런거 같아요
내가 뭘 해준다는데 어디 군말없이 내말대로 하지 않고....
뭐 이런뜻같지 않으세요?
정말....왜 그러시는지....37. 늙으면
'11.8.3 12:16 PM (124.153.xxx.189)애기가 된다는 옛말이 있죠 만약에 내 아이라면 말이 안통한다고 억지부린다고 감정을 딱 자를수는 없을것 같아요 요즘 도시의 시어른들은 좀 다르지만 시골 어머님들 배운것없고 먹을것 없이 자란시대라 더할겁니다 그래도 그 며느님 10년 참으셨다니 이해는 하지만 몇몇 젊은 며느님들 전혀 이해하고 싶은맘도 없으신것은 아닌지 늙어가는 처지다보니 좀 걱정은 됩니다 어쨌든 젊은 며느님들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누리고 살잖아요 자식이나 부모는 똑같아요 잘나도 못나도 내가족이잖아요 잘난 가족만 내 가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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