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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나~실업자가 될것 같다는 아들,,,,,,,,
9월 복학 준비 중에 있는 아들 입니다,,
지금은 노동일 하면서 용돈 벌어 쓰고 있구요,,
아들이 군 입대전~까지는 괜찮았던 남편 사업이 잘 안 되여서
지금은 사업을 접고 직장 생활 하고 있어요
사업으로 진빚 갚느라~생활이 빠듯해 졌구요
저도 일을 하고 있고,
그래서 용돈은 주지 못하고 학비만 대~준다고 했습니다,,
그것~때문은 아닌데..
사업이 잘 돼였을때도
아들은 장래 걱정을 심 할 정도로 많이 했던 아이 예요
뭘 해서 먹고 사나 ~뭘 직업으로 해야 하나,,
이렇듯,,
그렇다고 딱히~뭘~되어야 겠다는 마음도 없고
마냥 장래걱정만,,,
어제는
노동알바 갔다 와서 저녁식탁에서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 내가 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될것 같아 하는 겁니다,,
카드도 없고
돈을 펑펑 쓰는아이도 아니고,
장래를너무 걱정 하다 보니
거기~까지도 생각을 해~봤나 봅니다,,
**
에효,,,,,,,,,,,
1. .
'11.8.2 12:24 PM (175.119.xxx.69)에효~ 아드님 기를 좀 세워주세요.
창창한 젊은 나이에 너무 기운이 빠져있네요.
제가 다 속상해요.2. ....
'11.8.2 12:29 PM (112.104.xxx.25)제아이는 고딩인데도 실업자 되면 어떻게 하나 그 고민하더라고요.
요새 하도 경기가 안좋다 하니까 걱정이 되나봐요.
노동 알바도 마다않고 열심히 사는 청년이니 길이 있겠지요.
아무튼 어서 경기가 좋아져서 젊은이들이 실업자 걱정안하고 학교문을 나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3. 그지패밀리
'11.8.2 12:30 PM (114.200.xxx.107)긍정적 사고가 성공을 만듭니다.
단순한 진리인데 쉽게 안되죠.
아드님은 지금 긍정적 사고가 전혀 되지 않고 어떤 계기로 인해 불안감과 그것으로 인해 부정적 사고가 확장된것 같네요.
지금 맡고 있는 아이중에 그런애가 한명 있어요
항상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자기가 노숙자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장남이라서 부모님을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아이인데 성적도 제대로 안나오니 더더욱 불안해하죠.
그 불안감이 오히려 공부도 더 못하게 하고 미래에 희망적인것도 막고 있는게 제눈에는 보이는데
쉽게 바꾸질 못해요.
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게 급선무입니다.
네가 그렇게 아둥바둥 하지 않아도 엄마아빠가 네 뒤에 있다는것을 인식시켜줘야 할듯요.4. 에효,,
'11.8.2 12:37 PM (112.72.xxx.158)무교인 가족들과는 달리 교회도 6년째 다니고 있구요
운동도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하고 특히 축구를..
잘 웃고
친구도 많고
저희가 아이가 학교 졸업 하고 취직하고 하면 저희부부는 시골에 조그마한 땅이 있어서 귀농 할거라고 항상 말 하고 있거든요5. 오호
'11.8.2 12:56 PM (180.230.xxx.93)ㅇ 님 말씀처럼 최소한 미래 걱정하는 사람은 실업자나 신용불량자 안된다고 용기를 주시면 될 것 같구요..
중 3인 제 아들 눈 감으면 자고 눈 뜨면 게임만 하고 있는데
님 아드님 조금만 닳았으면 해요.
전 아들을 못믿겠어서 노후준비나 단단히 하려구요 ㅋㅋ6. .
'11.8.2 1:16 PM (220.87.xxx.252)비정규직 세대속에서 아드님 이래 저래 걱정이 참 많은가 봅니다.
그래도 노동 알바 하면서 참 건전하게 사는 젊은이 인것 같아 참 대견하네요.
긍정적인 대화 많이 하심 어떨까요? 윗님들 말씀처럼 기좀 팍팍 넣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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