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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시 소매치기, 어느 정도인가요?
갔다오신분 도움 말씀 좀 해주세요.
1. --
'11.8.2 10:59 AM (211.178.xxx.244)저는 파리에 한번가봤고, 동생은 두번이나 갔었는데 소매치기 한번도 안당했어요. 주위에도 파리갔다가 소매치기 당했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용.........소매치기땜에 여행포기하는건 좀 아깝네요.
2. 위드
'11.8.2 11:02 AM (14.54.xxx.73)소매치기 하는 사람들은 집시들인데요..
딱 보면 표가 나요..
제 주위사람이 소매치기 당할뻔한 걸 제가 소리쳐서 쫓아냈는데 무섭게 쏘아 보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가더라고요..
차에서 내리고 탈때나 신문같은 거 들고 있는 사람들 조심하시고요.
가방은 꼭 앞으로 손으로 꽉 잡고 다니세요..
여자 집시들도 많아요.3. 그냥 뭐..
'11.8.2 11:05 AM (180.70.xxx.134)운이죠.. 소매치기라 해도.. 주머니 뒤져서 물건훔쳐가는 식이고..
해꼬지를 한다거나 신체에 해를 가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프랑스에선 당한적 없고 이탈리아에선 당할뻔 한적있는데...
되게 어설퍼요-_- 매고있는 백팩 뒤지고 있는걸 저한테 걸렸어요... 너무 서툴러서 느낌이 전해져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경험한거 말고도 들은건 몇 케이스 있는데요... (프랑스는 한건정도)
뭐 그렇게 여행에 지장있던 케이스는... 한번정도이고..(프랑스아님)
나머지는 걍 에피소드가 될만한정도..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그냥 한국에서 하는만큼만 하면되요..
한국에도 소매치기는 있잖아요..
아. 불친절 한건 있어요.
서유럽 여행하는동안 가장 그랬던곳이 프랑스였어요. 칫..
따님이랑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세요~4. 파리
'11.8.2 11:06 AM (115.94.xxx.162)저도 파리에 두번정도갔었는데,,,지하철, 버스, 도보 모두 이용했는데 위험하지 않았어요.
물론 저도 겁이 많아서 큰길로만 다니고, 구석진 곳은 좀 피했던거같아요.
보안에 신경써서 조심해서 다니면 괜찮지않을까요?5. 봉골레
'11.8.2 11:06 AM (58.231.xxx.69)유럽 여행 몇 번 갔었는데, 파리에서는 소매치기 별로 없었어요.
스위스에서 베니스로 가는 야간열차에서 조심했었고
로마에서 백팩 강탈해가려는 집시 아줌마땜에 고생 좀 했었고
스페인 지하철에서 막무가내로 가방 가져가려는 처녀랑 실랑이 좀 벌였었고...
그 외 서유럽이나 북유럽 쪽에서는 그런 일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여행객이다보니 조심스럽긴 했었구요.
여행책자에 적혀있는대로 잘 분산해서 현찰이며 카드 관리하시고
즐겁게 여행다녀오세요.
저는 10여년 전에 파리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화사하고.
그런데 2년 전에 파리갔을 때는 분위기가 좀 달라졌더군요.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 실업난, 경제난 등이 총체적으로 좀 강팍한 사회를 만든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불친절했어요. 아마 유럽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나봅니다. 그 때문에 유럽내 우파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고...
그래도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즐겁게 즐기다오세요 ^^6. 음
'11.8.2 11:10 AM (203.218.xxx.121)즐겁게 잘 다녀왔다는 후기가 수십배는 더 많을텐데요.
조심해야죠. 하지만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습니다.
어두울 때 으슥한 곳 다니고 그럴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인종차별 경험하신 분들 많아요.
예쁘장한 동양여자라고 다 잘해주는 거 아니고요;;;
그런 기대는 안하고 가시는 게 좋죠.7. 소매치기.
'11.8.2 11:12 AM (211.41.xxx.244)소매치기의 천국은 이탈리아입니다.. ㅠ. 뻔히 보고 있는데도 손이 내 호주머니로 들락날락..
파리 4일있는동안 소매치기 전혀없었구요.. 주변에 아는분들 다들 이탈리아가서 소매치기 당했지 파리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친절한사람은 친절하고 불친절한 사람은 불친절) 하고 그렇듯이 프랑스도 마찬가지에요..
따님이랑 재미나게 많이 즐기시고 오셔요..
참.. 몽마르뜨언덕위에 있는 사원(이름이?) 그곳에 올라가실때 실 들고 있는 흑인들 조심하세요. 뭐라고 말걸어도 모른척 그냥 올라가시면 됩니다.. 재미난거보여준다고 손가락 꽁꽁묶어주고 나중에 풀려고하면 돈받아요.. 스페인에서 여행온 여학생 둘 아무것도 모르고 그들 하는대로 재미있다고 손가락 묶여서 돈주는거 현장에서 목격 ㅠ... 그것만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8. 전..
'11.8.2 11:13 AM (121.131.xxx.250)팔목에 디카 하나, 폴라로이드 하나 걸고 횡단보도에서 서있는데 옆에 남자가 제 폴라로이드 뺏어가던데요?---
두눈 시퍼렇게 뜨고있었는데 ㅋㅋ
그리고 거기서 만난 친구는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당했다고 하구요.
소매치기 당하는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겠죠 ㅎㅎ
근데 파리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잘다녀오세요!9. 전..
'11.8.2 11:13 AM (121.131.xxx.250)아 그리구, 예쁘장한 동양여자? 에게 호의적인건 맞는것같애요 ㅎ
저는 말구 ㅋ 제 친구들 보니까 ㅋㅋ
근데 어딜가나 예쁘장하면 호의적이지않나요?-_-;10. 그래요?
'11.8.2 11:13 AM (147.6.xxx.8)파리에서 지하철 탔는데 아빠가 소매치기 당하셨어요.
집시도 아니고 그냥 일반 남자들이었답니다.
대학생들은 돈도 없고 해서 별로 타겟이 안되는데 동양인 중년은 현금 들고다닌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여행객 같아 보이면 좀 위험할 수 있을 거에요.
파리는 배낭여행객이 많아서 여름되면 다른 나라 소매치기들도 원정을 온다고 하고
파리 경찰은 파리시민 안전이 먼저지 여행객 안전은 두번째라고 했어요
경찰은 믿으실바 못되고(우리나라 경찰도 소매치기 못잡는 것 처럼요)
밤이나 붐비는 시간 지하철은 피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걍 참고하세요.11. ........
'11.8.2 11:19 AM (183.98.xxx.165)저는 친구 가방 노리는 집시모녀한테 신경 쓰다 제 카메라 털렸었는데...
제가 따라가서 "훔치는 거 다 봤으니 내놔" 하니까...
도로 줍디다... -_-;;;12. m.m
'11.8.2 11:19 AM (119.192.xxx.203)아 글구 전 현금 가지고 있는 건 거의 지퍼팬티 사서 거기다 넣고 다녔고 하루치 쓸 돈과 교통권만 조그만 지갑에 갖고 다녔어요. 카메라는 그나마 깊숙한 곳에 넣고 다녔고요.
13. ㅇㅇ
'11.8.2 11:19 AM (114.205.xxx.62)얼마전 파리에서 지하철 탔다가 소매치기 당할뻔했어요. 막 입국한 동양인 너무 티나니까 얼쩡거리다가 지하철출발 직전에 후다닥 문열고 도망갔어요. 도와주겠다고 접근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고요 모금한다고 접근해서 돈도 뜯어요. 몽마르트 흑인팔지단도 조심하세요. 옷안에 미니백 넣고 자물쇠 안전핀으로 단단히 여미고 다녔고 똑딱이 들고 갔어요. 스마트폰 훔쳐가는 경우 많으니 조심하세요. 캐리어에는 발얹고 다니고 짐 최소화해서 잘 간수하세요. 지하철보다 버스가 좀 덜무섭더군요. 나이많은 파리할머니가 뚫어져라 보지만...ㅎㅎ 재밋게잘댜녀오세요.
14. ..
'11.8.2 11:20 AM (112.140.xxx.7)프랑스 경찰은 사복차림으로 지하철에서 무단으로 타는 사람들 몰래 잡으러 많이 있음 ...
15. 그게 복불복
'11.8.2 11:25 AM (211.110.xxx.182)저랑 남편은 자유롭게 다녔는데 소매치기 안당했어요.
제 친구가 빠리에 살고 있는데,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신신 당부해서 일부러 밖에 다닐때는
주머니 곳곳에 현금 조금씩만 넣어가지고 다니고 손에 아무것도 안들고 다녔구요.
남편 배낭에만 필요한 물건 넣어갖고 다니고 그랬었어요.
낌새 같은것도 없었는데....
빠리 사는 친구 시누이는 빠리에서 학교다니고 오래 살았던 사람인데도
출장 왔다가 지하철 기다리다가 현금 몽당 소매치기 당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소매치기가 많은건 사실인데,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시면 괜찮을꺼예요.16. 공순이
'11.8.2 1:16 PM (61.111.xxx.254)전 베르사유 기념품 가게에서 털렸어요.
기념품 사고 계산하고 나서 지갑을 코트 주머니에 넣고 다음 가게로 가면서 주머니에 손넣어보니 없었어요.17. 파리
'11.8.2 5:31 PM (14.52.xxx.63)엔 안좋은 기억만이. 전 택시타고 넘 불쾌해서 호텔와서 영어로 엄청 불평했더랬어요.
정떨어지는 나라죠. 호텔 근처에 와서 계속 뱅뱅 도는 거에요. 아무리 초행이어도 호텔근처는
눈에 익어서 알거같더라는 거죠. 기사가 흑인이라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암튼 정말 불쾌했던
기억밖에 없는 나라에요. 소매치기는 역시 이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