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7천만원 예치시

[홀릭]

어느 은행에 두어야 할까요?
이사 가기전에 가지고 있을 돈입니다.
제2금융권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에 두어도 괜찮을까요?

[그냥]

안전하게1금융에 넣으세요

[당연]

당연히 금리 높은 은행에 넣으셔야죠. 시중은행에 넣어봐야 얼마 안나옵니다. 저축은행에 넣으세요. 증권사 상품들은 잘 몰라서 추천하기 어렵겠고...(증권사 상품 좋은거 있을지 모릅니다)
저축은행은 모네타 싸이트에 들어가서 금리검색하면 되는데요, 뭐, 건전성지수 따져야 할테니 BIS정도 봐 주시고. 예금자 보호는 5000만원까지니까, 4000, 3000 이렇게 나누어서 넣으세요. 한 은행에 본인과 남편명의로 나누어서 넣어도 되고(나 4000, 남편 3000=둘 다 예금자보호 받습니다), 두 은행에 분산예치시켜도 됩니다.

저는 건전성지수 따져서 주로 동부저축, 푸른, 한신저축 이용하는데요 비아이에스가 높아서인지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동부 1달은 3.4%라니, 세후이자만 월 167,790원이고 두 달이면 32만원 정도 나오네요. 32만원이 어디에요~ 고기를 먹어도 몇 번은 먹습니다. 한달미만 예치시키실거면 표지어음이나 시중은행 국채에 넣어셔도 됩니다. 넘 걱정마시고 건전한 저축은행 찾으셔서 푼돈 알뜰히 챙기시길.

[참...]

저축은행이 영 꺼림직하시다면 시중은행에 가서 문의하세요. 7천만원이 있는데 두 달 넣어두려고 한다, 이자 높은 상품 없냐 하면 소개해줍니다. 저는 시중은행에 전세 잔금 치룰 때, 보름정도 기간이 뜨길래 국공채를 다루는 MMD인가 하는 상품에 몫돈 넣어두었는데요, 이자를 2.7% 쳐주더군요.(이것도 협상) 이주일만 넣어두었는데도 짭짤했어요. 이사비 보태는데 도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