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을 앞두니..베이비시터를 구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ㅜㅜ

[걱정]

이제 8월 마지막 주에는 복직을 해야해서 시터 구해야하는데
아기는 50일 넘었구요.
현실적으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좋은 분 만나야 하는데 그런분이 인연이 닿아줄지...
ㅠㅠ
혹시 시터 업체로 믿을 만 하고 좋은 곳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아기가 아직 많이 어린데 복직을하는거라 너무 걱정이 되네요

[딱히]

믿을만한 업체는..
사람나름이기 때문이죠
주변에서 소개받는게 제일좋구요
구립어린이집부터 등록해놓으시구요

[애엄마]

여기 이런글 올리면 시터들이 거짓정보 흘리기도해요..
제가 작년에 여기서 제대로 당해봐서 알아요..
(본인을 애엄마인양 칭찬하면서 추천했답니다/ 녹음해서 알게된 사실은 결핵걸린 시터였어요)
윗분 말씀처럼 믿을만한 업체는 없는거같아요.. 믿을만한 사람을 구하셔야죠
소개를 받으시더라도 아는 사람한테 직접 소개받아야 안심이구요

[충격]

어머머머머머!! 위에 애엄마님 정말이요??
결핵..이라니..허걱~!!!

[에고]

8월 마지막주면 빨리 서두르세요.
베이비시터가 마음에 안맞을 수도 있고 그럴경우 다른 시터 구해야 할텐데
적어도 두어주 정도는 같이 지내봐야 하지 않을까요?
벌써 8월 접어들었는에 이미 늦었네요.
마음에 맞는 시터 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시간도 걸리고요.
인터넷 정보는 믿지 마시고요.. 주변에 온갖 인맥 다 동원해서 알아보시고 요즘 업체도 많으니까 업체마다 일일이 다 전화 돌려보세요.
어차피 연결해 주는 시터는 복불복이라 하더라도 업체 담당자랑 얘기하다 보면 그 업체의 마인드랄까 장삿속이랄까 그런것도 보이더라고요.

[포그니]

여긴 지방인데 제 지인이 8월 16일 서울로 이사가요 집은 망원동이고요 전에 서울살때 시터 오래하던 분이라서 그쪽 이야기 여러번 들었어요 경우바르고 확실한 분이고 마인드도 괜찮은 분이예요 단지 서울 다시 가자마자 그 일을 하려고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 분 구해 보시고 정 안되면 여기 다시 글 올려 보세요 인연이 혹시 닿아 제가 글을 보게 된다면 연결 가능할 수 도 있겠네요

[원글]

아 윗님...제가 어제 글을 올리고 오늘 댓글을 봤어요
그 지인분이 시터일 다시 하시고 싶다면 제가 면접을 보고싶은데
가능 할까요?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보신다면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망원동이라면 저희집에서 아주 가깝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