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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딸인데요 호신술을 배우고 싶어하는데
1. ..
'11.8.1 6:22 PM (222.107.xxx.230)특공무술 배우면
우리가 원하는 호신술 비슷한 것 같던데요.2. ,,
'11.8.1 6:23 PM (119.69.xxx.22)팁 ㅋ
누군가 다가오면 손가락을 펴고 손등으로 눈을 가격하라고 시키세요3. ,,
'11.8.1 6:23 PM (119.69.xxx.22)손등을 바깥쪽으로 손가락 쪽으로
4. 내몸은 내가지키자
'11.8.1 6:59 PM (218.159.xxx.123)강도 잡아서 삼일 동안 묶어놓고 s노예 만들었던 러시아 미용실 원장이 가라데 고수였다는 뉴스 보셨죠.. 저는 그후로 가라데에 급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지간한 고수 아니고서는 어떤 무술이든 바로 적용할 수는 없으니 호신술이란 건 무의미하구요.
합기도나 킥복싱 같은 체력단련+종합무술 배워두면 전체적으로 체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다 좋아지니까 무난한 걸로 시키세요.
당장 근접전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무술보단 역시 눈알 찌르기나 X알 어택;;5. 훗
'11.8.1 8:22 PM (175.117.xxx.239)눈알, 불알 어택은 고수들한테도 쉽지 않은 일이예요. 잘못 가격했다간 보복이 두려워 실제로 행할 수 있는 깡을 가진 사람도 드물지요. 걍 매사에 조심하고,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게 상책. 운동삼아 하는 건 좋지만 호신으로 사용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6. 보통남자
'11.8.1 8:57 PM (210.106.xxx.210)훗님 글이 정답에 제일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무술을 하면 여러가지로 좋지만 여자가 실제로 써먹기는 쉽지 않죠.
무술을 배우면서 담력을 키워서 스프레이나 전기충격기 같은 호신용품을 사용하는 게 가장 현실적일 듯 하네요.7. 호신술
'11.8.1 11:32 PM (161.51.xxx.234)호신술은 말그대로 호신술이지 무술이 아녜요.
무술을 배워서 자기 몸을 보호할만한 경지에 오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요.
호신술은 눈알 찌르기나 뭐 이런 수준의 기술로 도망갈 시간을 버는 방법을 배우는 거죠.
누가 나를 덮치거나 공격하면 놀라고 무서워서 대응을 못해요. 보통 여자들은. 누굴 공격해본 경험도 없거니와.
그러니 누가 공격하는 비슷한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반복학습해서 몸이 반응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는 거죠.
자신의 몸의 한계도 잘 알게되고, 재미도 있어요. 배우게 하시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