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나가 정말 친부모에게 성폭행 당했다면요

..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1-08-01 18:17:14
동생을 부모와 같이 두진 않았을 것 같아요 .왜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있잖아요..
사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일이 이렇게 된 계기가 있었겠죠?
IP : 175.120.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 6:21 PM (119.69.xxx.22)

    뭐랄까요.... 저는 이 일에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한국에서의 가족이란 유대관계는 정말 강한거구나... 약간 이질감을 느낍니다..
    만약 제가 성폭행을 당했고 집에 동성의 어린 동생이 있다해도 뭘 할 수 있을까요?
    애나의 사실 여부는 둘째치고요.
    저는 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에 부모로 부터 우리가 없으면 니가 부모다. 란 말을 미취학 시절 부터 들었는데 그말이 떠올랐어요...
    제가 반외국인이긴 한가봐요..

  • 2. ㅠㅠ
    '11.8.1 6:32 PM (122.34.xxx.137)

    애나가 완전 거짓말쟁이죠
    실제라면 동생도 여동생인데 자기만
    살겠다고 그냥있겠어요
    동생하고 사이완전좋던데
    다중성격인거 같아요
    미국부모의 좋은 배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꾸며낸 소설이죠

  • 3. ..
    '11.8.1 6:38 PM (175.120.xxx.240)

    첫번째 댓글님 애나 보호하는 미국인부부는 이타심으로 애나를 데리고 있다고 보면..애나가 성폭행가능성이 있는 집안에서 방치되어있는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힘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한국적 마인드랑은 다른 것 같아요..

  • 4. ..
    '11.8.1 6:49 PM (116.39.xxx.119)

    애나가 완전히 거짓말쟁이라고 단정지을순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무언가 충격적인 일을 걲었거나 성장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을거라 생각되요.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시간을 줘야하는데 그 부모는 너무나 일방적이더군요

  • 5. ..
    '11.8.1 6:52 PM (116.39.xxx.119)

    그리고 동생은 애나에겐 항상 돌보아줘야할 상대인 버거운 동생이었을것 같아요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부모에 아픈 동생...한없이 안타깝고 불쌍하고 그렇지만 곁에 있음 불행해지는 동생..어제 동생 동영상을 보고 거부하면서 외면하는 모습에서 그런 모습이 보이더군요
    자기 인생이 버거우면 외면하게 되는거잖아요

  • 6. ..........
    '11.8.1 7:53 PM (124.53.xxx.87)

    애나인지..은정인지...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보기로 또 봤는데...
    딱...다중 인격이에요. ㅡ.ㅡ

  • 7. .........
    '11.8.1 7:54 PM (124.53.xxx.87)

    그리고 아이에게 시간을 주자는 말도 있는데...
    2년동안 시간 주고도 남았겠네요. 2년동안 못 본 부모 심정을 오죽할까요?
    그렇다고 대화를 한 것도 아니고...솔직히 그 홈스테이 미국인 부부도 이상해요.
    분명 그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충분히 친부모와 애나를 대신해서 대화를 진작에 했어야
    정상입니다. 그 홈스테이 부부도 미심쩍은 거 당연하구요.

  • 8. //
    '11.8.1 10:22 PM (119.70.xxx.86)

    제가 생각하기엔 누군가에게서 큰 상처를 받았는데 그걸 부모가 제대로 막아주거나 보듬어주지 못한것에 대한 한풀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성폭행에대한 진술이 일관되었다는 지인분의 말을 들으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여동생도 있는데 부모를 그렇게 몰아가는건 현명치 못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120 살 많이 빼면 남편이 좋아하긴 할까요?? 13 다이어트.... 2011/07/20 2,459
673119 밤에 영화 드라마 보고 낮에 자고..-- 7 뽀하하 2011/07/20 1,008
673118 나이 드시면 왜 당신 얘기밖에 안하실까요?전화하면 12 친정엄마 2011/07/20 1,168
673117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33 ... 2011/07/20 6,265
673116 요즘 뭔 재미로 사세요? 8 ㅎㅎ 2011/07/20 1,202
673115 [뉴스] 프랜차이즈형 치과 '반값 임플란트' 피해 속출 5 치과 2011/07/20 680
673114 저 몰래 카드빚있는 남편.. 2 //// 2011/07/20 771
673113 원목으로 신혼가구하려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12 신혼가구 2011/07/20 1,229
673112 저는 잘 이해가 안돼서 여쭤봅니다. 13 2011/07/20 2,144
673111 자영업자의 부채증가와 몰락 1 자영업몰락 2011/07/20 520
673110 제주행 비행기 티켓 예약했어요 2 문의드려요 2011/07/20 551
673109 투싼, 올랜도, 스포티지? 골라주세요~~ 10 뭘로 2011/07/20 789
673108 괴산(조령산) 잘 아시는 분~ ** 2011/07/20 211
673107 마당을 나온 암탉, 순대 그리고 서울대 5 Marlyn.. 2011/07/20 1,162
673106 낮에 외출할 때 썬글라스 잊지 마세요 2 썬글라스 2011/07/20 1,498
673105 문화센터 요가 괜찮을까요 2 .. 2011/07/20 522
673104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요 20 어익후 2011/07/20 2,963
673103 약간 얼룩있는 흰 면티 하얗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젤 효과적인가요? 3 ... 2011/07/20 1,101
673102 문제푸는 속도가 느린 아이 어떡해하면 빨라질까요? 4 속터짐 2011/07/20 845
673101 과천국립과학관 가까운 곳 숙소 추천 부탁해요. 4 대구댁 2011/07/20 465
673100 3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맞았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8 어린이집 2011/07/20 748
673099 제발 우울증이란 단어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18 로즈 2011/07/20 2,138
673098 아침 7시쯤에 피아노를 치네요 2 ... 2011/07/20 463
673097 "반값 등록금 부각 말라"… 정부, 포털에 요구 물의 2 샬랄라 2011/07/20 250
673096 가정에서 쓸 자전거 에어펌프 어느것이 좋을까요? 펌프 2011/07/20 181
673095 [중앙] “MB, 정치 잘 못한다” 4 세우실 2011/07/20 307
673094 대전시내, 백화점 좀 알려주세요^^ 7 ... 2011/07/20 415
673093 휴가가 코앞인데 강아지가 걱정 9 강아지와함께.. 2011/07/20 900
673092 김홍도 목사 "등록금 자살학생, 16명에 불과" 11 샬랄라 2011/07/20 794
673091 피톤치드 휘산기 어때요? 피톤치드 2011/07/20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