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관매해수욕장

진돗개 조회수 : 190
작성일 : 2011-08-01 12:23:31
지난번 1박2일에서 나온 관매해수욕장 진도 팽목항에서 배타고 1시20분 간다고 되여있던데
서울에서 고속버스타고 진도 도착 관매해수욕장 배타고 가면 되는데 무리일까요?
3바4일 일정이구요.  정말 경치가 좋던데. 가보신분 계신가요? 계신다면 여러가지 정보좀 주세용!
IP : 121.128.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 12:37 PM (115.138.xxx.115)

    1박2일에 나온 곳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가는 게 어떨까 싶어요.
    관매도 사람 많지 않고 참 좋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휴가철하고 맞아서 ㅎㄷㄷ 한가봅니다.

    오늘 어느 인터넷 까페에서 본 글이에요.

    ---------------------------------------------------

    저는 전라남도 진도에 있는 섬인 조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배타고 30분쯔음 가면 되는 섬이죠..
    조도자체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으나 관매도라고 저희 학교 분교가 있는 섬인데 그곳은 볼거리가 좀 있어서 관광객이 좀 있는편
    입니다만 엄청나게 붐비고할 정도는 아닙니다.
    문제는 몇주전에 방영된 1박2일 관매도편입니다. 뭐 진도군에서 유치를 했는지 1박2일에서 그냥 찾아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방영이후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창원에서 배까지 빌려와서 관매도가는 배편을 따로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뭐 저는 생업과 전~~혀 관련없는 일이라서 그닥 반기지도 않는 상황일뿐더러 주민들도 짜증을 내시더군요;;
    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좋겠지만 일반 농업,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본인 차를 도선도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짜증이
    많이 나셨더라구요

    뭐 여기까지는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 그러려니 넘어갈수 있지만 문제는 관광객들의 태도입니다.
    배를 운항하는 회사조차도 이 상황이 너무나도 당황스럽긴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배까지 빌려왔고 아에 관매도만 가는 배를 따로
    운행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그저 자기들이 배 못타니까 왜 배편이 이거밖에 없나 화만내고 있더군요
    그냥 자기들 기준에서 이게 아니다 싶으니까 무작정 화부터 내고 막상 주민들은 관광객때문에 피해를 보고있구요
    뭐 동네 환경의 변화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엄청난 쓰레기가 관매도에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상에서의 진상짓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구요..

    1박2일덕택에 배시간도 바뀌어서 짜증나 죽겠는데 관광객들의 진상짓으로 짜증나는 요 며칠입니다 정말..
    뭐 새삼 1박2일의 엄청난 효과와 위엄을 몸소 체험한 며칠이 되기도 하네요 ㅎ

    p.s 혹시 관매도 오실계획 있으신 분들은 안오시는게 낫습니다 정말 ㅠ 그래도 오시겠다 하시는 분은 새벽에 일찍 도착하셔야 빠르게 도선이 가능하구요 음식같은 경우는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물가바가지도 장난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