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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절개수술과 내시경수술중...

..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1-08-01 01:20:35
미혼이에요

종양크기는 1.2cm

병원에서는 절개보다는 내시경을 권하는데...

수술하신분들 중에 어느것이 나을지 의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224.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1.8.1 1:37 AM (1.226.xxx.44)

    요즘 절개수술 하신 분들 몇년 지나니 흉터 자리가 감쪽같던걸요?
    하루가 다르게 수술 기술도 발달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 일년은 신경쓰여 목걸이 등으로 가리곤 하시던데, 이젠 제가 찾아서 봐야 할 정도로 흉터가 경미하더라구요.
    참고하시라구요.

  • 2. 지인
    '11.8.1 2:17 AM (121.165.xxx.220)

    제 친구 25세때 갑상선 수술받았는데 절개했어도 미혼인걸 감안해 수술 자국 자체도작은것 같고요 그후 재생크림이랑..등등 흉터에 관해서도 잘 케어해주는 듯했어요
    지금은 그냥 목주름인가? 싶은 정도로 감쪽같아요..
    그래도 일단은 암이면 절개수술 권해드려요 제 친구는 아산병원에서 했어요

  • 3. ...
    '11.8.1 2:59 AM (218.236.xxx.121)

    조건이 맞지 않으면 내시경으로 수술 안해줘요.
    위치나 피막침범 여부등 감안해서 권했을거예요.
    담당의사가 내시경 수술을 많이 하신분이라면 조심스럽지만 내시경이 어떨까 싶어요..
    수술 상처가 아무는 기간은 목이나 다른부위나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고, 다만 내시경 기구 들어간 부위 감각이 돌아오는데 개인차는 있겠지만 1년정도 걸려요.
    아픈것은 아니고, 감각이 이상한데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어요.
    그래도 미혼이시라면 내시경이 나을것 같아요.
    켈로이드피부라면 더욱더요..

  • 4. 동변상련
    '11.8.1 3:04 AM (59.7.xxx.246)

    1.2cm 면 수술해야겠네요. 열어보면 임파선 전이도 있을 수 있구요.
    저도 갑상선암 환자인데요, 절개로 하세요.
    내시경과 로봇수술은 보험도 안 돼서 거의 천만원 들어요. 의사들이 실적 올릴라고 꼬시는거구요
    요즘 진짜 수술 잘 해주셔서 재생크림에 테이프에 붙이고 바르고 안 되면 피부과 레이저까지 받고 하면 수술자국 티 안 나요.

  • 5. ..
    '11.8.1 3:19 AM (180.224.xxx.159)

    늦은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건강의 축복이 함게 하길 빌어요..

  • 6. 그게
    '11.8.1 6:26 AM (121.164.xxx.242)

    내시경은 로봇수술 만큼 비싸진 않아요.
    윗분이 뭔가 잘못 아신 듯.

    전 원자력에서 했는데 절개와 내시경 수술 비용이 비슷했답니다.
    물론 제가 절개를 하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도구를 사용했다고 하니 더 비쌌겠지만요.
    (내시경 담당 의사분이 수술비는 비슷하다고 그러셨어요.)
    5박6일 입원했던 것 같고, 가격은 3.5백만원 정도 지불했어요.

    전 그냥 마음 편하려고 수술했어요.
    특별히 켈로이드 피부만 아니라면 절개를 하시는 게 훨씬 나을 거예요.

  • 7.
    '11.8.1 7:23 AM (175.117.xxx.231)

    저 삼성서울병원에서 내시경했는데 입원비용이랑 수술비용 다 해서 250만원 정도 나왔어요.
    회복이 좋아서 바로 다음날 퇴원했고요.

    내시경은 종양 크기가 작을 때만 가능하고, 크면 무조건 절개예요.
    로봇시술은 800만원 정도 든다고 들었어요.

    내시경으로 하면 겨드랑이 양쪽, 가슴의 까만부분 라인(?)으로 양쪽 해서 1-2cm 정도 찢어요.
    저 3년정도 됐는데 당연히 수술자국 티나구요. 절개해서 5-6년 되면 티 안나나요? 당연히 티나요.

  • 8. 그게
    '11.8.1 7:35 AM (121.164.xxx.242)

    물론 티가 전혀 안 나지는 않겠지요.^^;
    근데 살성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몇 년 지나면 아주 희미해서 눈에 띄질 않더라구요.
    제 올케가 수술했는데 수술자국이라고 알려줘야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전 딱 1년 전에 수술했는데 불행히도 켈로이드라서 아직은 흉터가 많이 티나요.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 9. 그게
    '11.8.1 7:35 AM (121.164.xxx.242)

    참, 1.2 센티 정도면 수술을 권하지 않나요?
    전 0.7이어서 저더러 결정하라고 했던 거거든요.

  • 10.
    '11.8.1 8:55 AM (120.50.xxx.121)

    의사는 절개만 확실하다고 했어요
    절개로 하세요

  • 11. 절개 추천
    '11.8.1 11:58 AM (211.54.xxx.82)

    갑상선만 수술하는 게 아니라 주변 임파선까지 전이됐는지수술할 때 조직 채취해서 검사해요.
    연예인들이야 흉터 때문에 내시경으로 한다지만 절개가 제일 확실합니다.

  • 12. 저도
    '11.8.1 1:26 PM (175.205.xxx.114)

    3년전에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는데... 서울대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했어요.
    당시에 지방에서는 절개를 한다고 했는데 서울대병원에 가서 내시경으로 할수 있었고요.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면서 조직검사를 해 종양이 암이면 절개를 해서 수술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다행이 암이 아니어서 내시경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수술을 해보니 회복이 좀 느렸는데 수술 부위에 흉터가 생기지 않은게 장점 이구요. 수술비가 350만원정도 였고 전 오른쪽갑상선에 혹이 있어 반절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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