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끝났네요

[드디어끝]

자주 보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한달에 두세번쯤 볼때마다 아 진짜 짜증나는 드라마다 이러고 봤어요 ㅋ
원래 문정희씨 목소리 나쁘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이 드라마 이후로 정말 그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는 ㅠㅠ

내용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이 드라마에서 정말로 제일 최고로 짜증이 났던 대목은

남편은 반말 아내는 존댓말 -_-;;
젊은 부부나 늙은부부나 누구 할것 없이
특히나 권해효씨 부부는
남편은 반말을 떠나 아예 야, 너 완전 하대
아내는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 극존칭 아우 정말

이런 드라마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어요

[..]

모든 배역들이 징징대다 끝난 드라마. 그 누구도 징징대지 않은 사람이 없었어요

[==]

권해효 캐릭터 최악이었죠. 시청자들 스트레스 받으라고 만든거 같아요. 왜 이런 드라마를 만들었을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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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총 4, 5번 정도 봤는데 잠깐봐도 정말 짜증
그 이재룡 와이프로 나온 여자 말투 정말 짜증. 남편한테 말하는 말투가 무슨 직장 상사한테 말하는 느낌. 침실이 아니라 사무실
그리고 그 사촌지간에 좋아하는 애들도 아 진짜 채널 팍팍 돌리게 하더군요. 다 비호감

[그래서 그런가]

우리남편은 미친듯 좋아했던 드라마네요..혼자 열심히 보고 코골고 나면 제가 개콘..ㅎ

[oo]

저도 이재룡 부인으로 나온 여자 역할도 그렇지만 말투 목소리 답답하고
생긴것도 덥게 생긴데다 헤어스타일까지 더워보여서 짜증나게 하더군요
암튼 한여름에 어울리는 드라마는 아니었어요
역할들이 모두 짜증 유발자들 같으니 원

[전 그보다]

작가가 왜 막판에 19금쪽으로 컨셉을 잡으셨나 좀 의아스럽던데요.
30일 방송분에 영희가 남편과 대화중에 나온 꽂** 는 표현.
그 ㅍ현을 아무렇지않게 주고받고 하길래 경악했음.
31일 방송분에 윤미라,박인환씨 베드씬..보는사람까지 역겨워 죽을거같던데요~
참 막방이라고..너무 하더군요...

[인나장]

저는 재밌게봤어요. 마지막방송이라 아쉽기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