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남편한테 뭐 받음 주위에 자랑하세요?

[?]

저희 회사에 사내커플이 있는데

남자직원이 여자한테 이것저것 비싼거 많이 사줘요
그런데 여직원이 늘~회사사람들한테 자랑하네요

100만원짜리 반지를 사줬네
50만원짜리 지갑을 사줬네

원래 다들 이렇게 자랑하나요?ㅡㅡ;

[Cc]

그남자 바람핀다에 한표=3=3=3

[드림하이]

직장생활하면 꼭 그런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게되더라구요.
특히 여직원 그런 사람 많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자랑하면 옆에서 칭찬도 한두번이지 나중엔 할말이 없어져요.
제가 보기엔 그분 욕구부족인거 같아요. 부족한게 있으니 자꾸 그런걸 자랑하는듯..

[ㅇㅇ]

남편(남친)한테 선물 받는게 너무 많은 사람은 많은걸 어떻게 다 자랑을 해요?;;;;
남편 월급 통째로 받는사람은 매달 자랑해야겠네요?
참....

[제주위아짐]

제가 아는 동네 아줌마 책도 많이 읽고 자존감도 있어 보이는데
입만 열면 자식 자랑 남편 자랑이예요.
하도 그러니 그 아줌마랑 있을땐 저는 아예 제 자식이야기 남편이야기
안해요.
게다가 남편이 생일 선물로 현금 얼마를 줬네 뭘 사줬네
은근히 위화감 조성 될 만한 얘기를 많이 하길래
요즘은 잘 안 어울려요.

[ㅋ]

자랑 자꾸하는 사람들은요..
굳이 남친/남편 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에게 받은 것도 자랑하더라구요. 그것도 몇번이고...

첨엔 내겐 그런 일이 없는데 내가 부족한 걸까?
이런 생각도 들었었는데...
밀착해서 여러날 생활해 보니까요.,
저기 윗분처럼 자존감부족. 으로 보여요.

[ㅋ]

아,
저 사람은 심지어
자기 주위사람(직장동료, 친구, 친구의 아는사람 등등)들이 받는 선물들에 대해서도
생전 본 적 없는 제게 자랑하더라구요
어쩌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