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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힘을 믿으시나요? 종교를 떠나서요.

할수있는거라곤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1-07-31 07:53:08
제가 지금 정신적으로 좀 힘든 상태에요.

그리고 추모하는 기도가 필요한 거 같구요.
참고로 저는 종교가 딱히 있진 않아요. 원래 모태신앙이 있지만.. 냉담중이에요..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등 종교를 떠나 모든 믿음에는 기도가 있잖아요.

기도를 해보신분들, 기도에 어떤 힘이 있다는걸 믿으시는지요.

IP : 216.40.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종의
    '11.7.31 8:05 AM (178.188.xxx.106)

    플라시보효과 같은거요.

  • 2. makeup
    '11.7.31 8:25 AM (113.10.xxx.117)

    당연히 있어요..종교 이런 걸 떠나서요..우리 모두 연결되어있는 느낌..자연과 우주와 연결되어있는 느낌..결국 우리는 세상속의 일부이고 그 세상에 자기의 염원을 전하는 거에요..

  • 3. ..
    '11.7.31 8:30 AM (118.46.xxx.133)

    굳은 의지와 강한 바램이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로 자기에게 오게 하는게 기도라고 생각해요.
    긍정의힘.....뭐 이런것과 통하는 면도 있는거 같구요.

    우주에 우주의 법칙을 믿고 자기자신에게 신념을 주는 행위가 기도라고 생각해요.
    내가 아닌 상대를 위한 기도는 간절하게 하면 70%는 나에게 30%는 상대방에게 전달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내마음도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 4. 할수있는거라곤
    '11.7.31 8:32 AM (216.40.xxx.126)

    정말 좋은 말씀들 해주시네요..힘내서 기도해야겠어요.
    이런 답글들도 기도처럼 들려요.

  • 5. ^^
    '11.7.31 9:05 AM (121.162.xxx.97)

    ..님께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 해주셨네요.
    기도는 우주와 내가 소통하는 거구, 나의 믿음은 기도로 표혀되고 그리고 나아가 현실이 된다고 믿어요.

  • 6. .
    '11.7.31 9:54 AM (125.177.xxx.79)

    종교를 떠나서..
    아니 종교 그 이전에 훨~~씬 더 오래전 태초부터 존재하는
    원글님의 내면에 존재하는 힘, 또는 선한 의지를 떠올리고 묵상하고 기도를 해보심 어떨까요.
    이 말도 위의 댓글들에서 다 해주신 말씀이네요..ㅎ
    원글님..힘내세요..ㅎㅎ
    내 자신이 우주의 창조주...라는 것,,,

  • 7. 자신의
    '11.7.31 11:59 AM (125.188.xxx.39)

    그간 과오 뉘우치고 그 뒤 진심으로 기도 정성껏 하세요.정말 이뤄집니다.다만 죄업이 두터운 사람은 시간이 오래 걸려요.

  • 8. &
    '11.7.31 3:28 PM (218.55.xxx.198)

    어떤 분은 아들의 사업실패로 경매로 넘어가게 된 집이 어머니의 애타는 기도로
    극한 상황으로 가지 않고 빚이금액이 많이 낮춰져서 나누어 갚게 되었단 체험도 들었어요

  • 9. 불교
    '11.8.1 4:11 AM (12.50.xxx.194)

    불교에요.
    종교를 떠나 기도의 힘은 믿습니다.
    간절히 기도할만큼 마음을 대해 바라면 이루어질거에요. 우주속의 나, 나로부터 나오는 우주.
    설령 그러한 초자연적인 힘이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믿음을 굳건하게 해주는 역할도 하잖아요.

  • 10. 아들이
    '11.8.4 1:11 AM (114.205.xxx.29)

    독일에서 공부하고 온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나이 많고 배운것이 없었지만,, 교회에 나가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아들은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가 방에서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기도는 아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어머니가 독일어로 기도를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그날 이후로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스캇브레너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느날 목사님이 기도하고 계셨는데 하나님이 주신 방언으로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한국분이 계셨는데... 스캇브레너 목사님 지금 목사님이 하고 계신 말이
    한국어입니다.하고 말해주었고 스캇브레너 목사님은 놀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스캇브레너 목사님을 한국으로 인도하셨고 한국분과 결혼해 지금 한국에서 사역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캇브레너 목사님은 간절히 한국말을 원해서 이루어진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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