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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2억의 재테크..
집은 변두리에 크지않은 아파트 자가로 있구요.
1억3천은 3천~4천씩 적당한 1금융권예금(특판)에 있구요.나머지돈은 그냥 CMA에 있어요.
원래 다 이렇게 그냥 둘려던건아닌데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때 펀드4천정도 하던게 반토막되었을때 팔아버리는 바람에 2천 손해보고
남편이랑 저랑 너무 무서워서 공격적인 투자를 못하고 있어요.
그런쪽으로 잘된적이 별로 없고.
돈도 순전히 장마저축과 적금등으로 일군거거든요.
(시간이 돈을 벌게 해주더군요..진짜 부자들에겐 미미한 돈이겠지만요.)
주식도 천만원 미만으로 소소하게 하는중이구요.
은행이나 증권사가서 상담받으면 주로 본인들 회사에 이익이 가는 상품만 팔거같고.
재무상담은 남편친구한테 한번 받아봤었는데 그땐 아파트중도금 붓느라고 돈이 그닥없어서
보험정도만 조언받았구요
남편과 저도 바쁜편이라서 세세한 신경을 못썼는데
좀 신경쓰면 더 나아질까 싶어서요.
다들 어떻게 굴리시나요.저처럼 미련하게 1금융권위주로만 하는사람도 있을까 싶네요.
맞벌이긴 한데 바쁘니 삶의 질이 바닥이라
재테크 좀 잘하면 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요.
구체적인 조언부탁드려요.^^
1. QBQA
'11.7.31 4:29 AM (211.246.xxx.208)주로 눈팅만 하는데 조언을 구하시는 분야가 나름 저의 전문분야라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현재 전문재무설계회사에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로 금융컨설팅과 고객분들 자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글쓴님께서 지금까지 안정적이고 보수적으로 자산관리를 잘 해오신 덕분에 자금 여유도 생기셨다고 생각하고
다만 이제는 목돈이 된 자금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할 때라고 느끼시는듯 합니다.
그런데 제 고객분 중 정말 실력있고 좋은 한의사,전문의의 경우 절대 진단을 그냥 얘기만 듣고 내리시지 않고 저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환자, 고객을 직접 뵙고 필요한 정보를 검진, 문진 후에 진단과 처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따라서 먼저 주변의 믿을만한 자산관리 전문가분과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심도있는 상담 받으신 후에 자산관리를 실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게시판을 통해서도 다른 분들의 정말 좋은 의견과 경험을 듣고 도움도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도움을 받을 소스가 지니는 책임감과 신뢰성이 글쓴님의 소중한 자산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쓰신 내용에, 맞벌이라 바빠 낮아진 삶의 질을 좀더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생긴 여유를 통해 찾고 싶으시단 글이 마음에 남아 답글을 달아보았습니다.
전문상담 받으실 때도 특히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좋은 전문가와 함께 삶의 여유 찾으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래봅니다.2. ...
'11.7.31 6:52 AM (211.246.xxx.46)저축은행도 괜찮아요. 오천까지는 예금자 보호 되잖아요. 몇군데 나눠서 예치하시고, 적립식 펀드도(수수료 낮은 거 위주) 가입하세요^^ 모네타 사이트 가심 정보 많아요
3. 포그니
'11.7.31 10:25 AM (59.19.xxx.29)제가 좋아하는 분의 재테크 팁입니다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
글쓴이:마이다스 출처:아고라
기본적으로 1억 2천만원의 투자원금이 필요합니다.(물론 더 많으면 더 빠르게 돈이 모입니다)
이 돈을 한달 단위로 가입합니다. 한달에 매달 동일한 날 (즉 매월 15일정도)
그렇기 때문에 12달, 1천만원씩 1억 2천만원이 필요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비과세 저축을 남아 있기 때문에 제 2금융권
신협이나 단위농협, 단위수협등에는 비과세 3천만원까지 혜택이 있고
전 금융기관에 세금우대 1천만원이 가입 가능합니다.
물론 장애자나 생계형 저축(노인) 추가로 3천만원 비과세가 더 혜택이 있습니다.
매달 비과세로 1천만원씩 3달을 가입하고 세금우대로 1달,
그리고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있다면
3천만원은 본인 비과세상품(제2 금융권), 1천만원은 (세금우대)
와이프가 있으면 와이프(비과세 3천만원), 1천만원 (세금우대)
일단 8달은 세금없이 예금을 할수 있습니다.
매월 5%이자로 납입하면 세전이자는 50만원이 됩니다.
물론 6달은 비과세이니 50만원 그래로고 2달은 세금우대 4달은 세금띠고 나옵니다.
그리고 매달 예금 가입한 날에 다음해에는 매달 만기일에 맞추어 적금을 가입합니다.
이자가 50만원이면 100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합니다.
50만원은 이자로 그리고 나머니 50만원은 자신의 월급이나 수입중 일부를 적금에
가입합니다.
매월 예금에 가입하는 점은 언제 은행에서 특판예금이 나올지 모릅니다.
금리가 또한 상승기에 금리 손해를 볼수 있습니다.
특판예금은 가입할수 있는 시기가 있기에 특판예금이 나오면 다음달, 다다음달
예금에 예적금담보대출을 받아서 일단 가입하고 난후 다음달 다다음달 만기에
예금을 찾아 상환합니다.
(보통 특판예금은 연말에 BIS 맞추기 위해서나 정부의 금융지도, 아니면
금격한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경색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상품입니다.)
결국 1년뒤는 적금이 1200만원+ 적금이자 나옵니다.
예금은 만기가 되자 마자 재 예치하고 이자는 적금으로 다시 넣고
하면 년복리를 실현해 나갑니다.
이렇게 적금이 1년이 되면 다시 첫달에 1천만원 재예치시에 1천만원이 아니라 적금
만기금액 1200만원과 이자를 재예치하여 2200만원+적금이자가 재 가입됩니다.
이러면 매년 2200만원과 적금에 복리이자가 발생합니다.
결국 이렇게 귀찮게 하는 것은 매월 이자를 받고 돈을 재예치하면서 돈에 불어나는
즐거움의 맛을 알면 돈의 가치, 시간의 가치을 알고
내가 쉽게 쓰는 돈들이 다시 새끼를 치는 돈이며, 쉬게 낭비하는 돈은 절대로 새끼를
칠수 있는 돈의 상실입을 알게 됩니다.
직장인은 매월 2번의 월급날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사는 것이 더욱 즐겁고
다른 동료보다 매월 50만원의 월급을 더 받고 이자를 내고 있는 직장인보다
더욱 월급을 많이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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