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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고추커지는 주사 관련한 글 읽고 걱정이 됩니다.

걱정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1-07-30 12:44:43
아무리 어릴 때 맞아도 호르몬 주사는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는 글들을 읽고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유는, 제가 아들을 낳고 하루가 지났을 무렵인가 간호사(유명 ㅊ병원)한테 전화가 왔어요.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포경 수술을 하면 고통도 없고 나중에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하면서
하겠느냐고 해서 저는 훗일 고통을 없애주려는 생각에 그냥 해주었어요.

그런데 워낙 신생아 상태에서 한 데다가, 고추 자체가 작아서 수술이 어려웠던지 나중에 크면서
꿰맨 곳이 풀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그 곳이 얼룩덜룩해졌습니다. 저는 볼 때마다 그냥 귀엽다고만
각했었고 지금 20대가 되었습니다.

아래 글을 읽으면서 혹 우리 아들이 그 때 수술로 인한 쇼크로 남자 능력이 약해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이 떨려오네요. 최근 부쩍 유난하게 정력에 좋은 음식만 해달라고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던요.

지금 생각하니 뭐든, 그저 순리대로 살아야하나보다 ... 그런 생각이... 문제는 아들한테 그 부분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질문을 해야할지,,, ㅠㅠ

아, 정말 걱정됩니다. 조언 구합니다.
IP : 14.63.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30 12:48 PM (114.205.xxx.236)

    부모로서 걱정되시는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남편분이 아들과 목욕탕에 한번 함께 가시던지 해서 자연스레 물어보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요?

  • 2. ..
    '11.7.30 1:35 PM (1.225.xxx.71)

    요새 부쩍 그런 음식을 찾는다는게
    스스로 그 능력이 부실함을 느낀다면 뭔가 쓸데가 있단 소리 아닐까 싶어요.
    여친이 생겼다든지..
    굳이 엄마가 말을 꺼내고 묻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요.

  • 3. 제가
    '11.7.30 1:46 PM (121.135.xxx.116)

    신생아실 실습가서 아기 포경수술하는거 봤는데 신생아가 마취없이 수술하는데
    자지러지게 울더군요.그런수술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에게 꼭 시켜야 하는건지...
    제아기라면 안시키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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