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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침구의사(죄송해요.다시물어요)
치료를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겠다고 해서
그리고 굉장히 설득력있게
말씀하셔서.. 자꾸 갈등되요..
사실 한의원도 많이 다녔고..
병원도 많이 다녔는데..
고쳐지질 않아서..
이렇게 제도권 밖의 사람,치료?에
눈을 돌리게 되네요..
인간이 한치 앞을 모른다고..
예전에 이런 이야기나 뉴스에 나오면..
황당하다 생각만 했는데..
이런 입장에 처해 보니..
제가 그러고 있더라구요...
카이로프락텍, 국제침구의사,중의사, 뜸, 경락지압교정술,
봉침등등 침으로 봉사도 나가고 침술원 하나봐요..
이런쪽은 하나도 몰라서요..
국제침구의사 중의사 다 따기 어려운건가요?
아니면 아까처럼 그쪽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공부해서 따는 누구나 다 따는 민간자격증인가요?
예전같으면.. 당연히 말도 안된다고..
제도권만 신뢰했을텐데...
적극적으로 자신감있게 말씀하시니까..
많이 고민되요...
1. 어떤사연
'11.7.29 5:30 PM (119.70.xxx.81)인지는 모르지만 제대로 된 한의원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중의사는 모르겠고
국제침구의사 자격증 딴사람은 압니다.주위에 있어요.
그분들은 한의사 자격가지고 있으면서
혹시나 외국가서 살 생각이 있기에 그 자격증을 따신거였어요.2. 저
'11.7.29 5:31 PM (211.41.xxx.31)누군지 자세히 알려줄수는 없나요? 저희엄마도 잘 안낫는 병이 있으셔서 한의원도 뭐 거기서 거기라고 건너건너 알게 된 침놓는 사람들 한테 자주 가던데요..전 무면허라고 뭐라 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고통 없애주고 자기한테 잘맞음 된거라고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완벽히 치료해준다는 말은 믿지 마세요..저희 엄마도 그말 믿고 여러명 한테 갔다 결국은 완치 못했어요..그냥 침이나 뜸을 보조적으로 이용할뿐이지..별 문제 없음 그냥 가볍게 이용해보세요..3. ..
'11.7.29 5:40 PM (14.45.xxx.222)제가 무릎이 퇴행성괸절염인데요..매주 침뜸 맞고 있습니다. 낫지는 않았지만 통증을 줄여주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어요 침뜸 맞기전엔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였거든요. 완벽하게 나을거란 생각은 하지마시고 더이상의 진행을 막아준다 통증을 줄여준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돼요
4. ..
'11.7.29 5:55 PM (221.158.xxx.245)그렇군요.. 제가 아직 많이 속아 보질 못했나봐요.. 그런데.. 참 자신감있게 말씀하시고.. 아직은 제가 젊은 나이라.. 다 고쳐질거 같고 그러네요...
5. .
'11.7.29 5:57 PM (218.144.xxx.118)불법 야매로 하는 곳이 대부분 그렇지요. 다 낫게 해준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부터
사기꾼들이 많이 하는 짓이예요. 중의사는 하도 천차만별이어서 따기 쉽다 어렵다 말 못하는게
2년제도 있고, 4년제, 6년제도 있거든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주는 것이 아닌 것도 많고, 가짜도 많구요. 어쨌든 그걸 감수하고 본인의 선택으로 간다면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 아니겠어요?6. 야매는.
'11.7.29 6:07 PM (115.93.xxx.69)피하심이..
얼마전에 노태우 전대통령 폐에 침 들어간 거 생각나네요.7. ..
'11.7.29 8:02 PM (110.35.xxx.4)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어케 믿어요. ㅠㅠ
저는 침은 아니고 어쨌든 야매한테서 시술 받았다가..
에휴...말을 맙시다. 장담은 어찌나 쉽게 하든지.
문제생겨도 어디 말도 못하고. 사후처리 기대는 꿈도 못꿔요.
전 그냥 얼굴에 흉터 달고 살아요. ㅠㅠ8. 원래
'11.7.30 2:53 AM (110.12.xxx.137)정말 제대로 된 의사라면 그렇게 병에 대해 호언장담 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정하지 않는 면허(어찌됐건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죠)에 시술받으면
나중에 의료사고 있어도 어떻게 구제, 보상 받기가 어려워요.9. 원래
'11.7.30 10:40 AM (125.131.xxx.234)종교도 사이비 종교가
나만 믿으면 다 해결된다고 자신 있게 말해요.
사람들은 그 확신에 끌려서 불빛 속에 몸 던지는 부나방들 되는 거구요.
자기 선택이니 인생 망치고서도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그 믿음을 못 버리지요. 그 믿음마저 버리면 자기가 너무 비참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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