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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도둑 들뻔했어요.ㅠㅠ
요즘에 일층 현관에 문이 고장났는지 아예 문이 계속 열려있거든요..
저희집은 바로 이층이구요..집은 이층부터 있는 빌라요...
그런데
방금
누가 비밀번호 키를 당당히 삑삑삑 누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게 뭔소린가싶어서 언니가 나가봤더니 바로 계단으로 해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ㅠㅠ
집에 사람이 있었는데 앞에서보면 안방이랑 거실은 꺼둔 상황이라 안보였겠지만
뒷쪽에서 보면 뒷방에 불 켜져있었는데
계단 올라와서 비번을 눌러보고 갔나봐요..ㅠㅠ
옆집도 아니고 저희집만..바로...눌러보고갔나봐요
계단올라오면 바로 있는집이 저희집이긴 하지만..ㅠㅠ
부모님이랑 떨어진 타 지방에 살고있는데
정말 무섭네요
바로 비밀번호 바꾸고 할껀데..ㅠㅠ
이 빌라 건물 주인한테...일층로비에 문이 고장난거 같다고 고쳐달라고 지난번에 말해서
고친걸루 아는데 몇일있으니 또 계속 열려있고..........
내일 다시 연락 하던가 해서 어떻게 다시 고쳐달라고 해야될거 같은데..
월세내는 입장이라 참..그렇네요..그래도 이건 말해야될꺼같고..
그래서 지금 베란다랑 문 ,..다 꽁꽁 닫고 있습니다..ㅠㅠ
어떡하죠??ㅠㅠ
112신고 지금할까요??신고해서..이 빌라근처 순찰좀 잘 돌아달라 말해도 괜찮은가요??
1. 팜므파탈
'11.7.29 12:09 AM (124.51.xxx.216)경찰에 얘기해서, 수상한 사람이 동네에 얼쩡거리는 것 같다고 하시고 순찰 좀 돌아달라하세요.
2. 문단속
'11.7.29 12:10 AM (220.86.xxx.75)잘하시고 경찰에 전화하세요.
3. ,,,
'11.7.29 12:14 AM (118.176.xxx.42)비번 길게 바꾸세요
4. ㅎ
'11.7.29 12:20 AM (71.231.xxx.6)현관문 입구에 cc tv 촐영한다고 메모해서 붙이시고
관계자 외에 출입금지라는 메모를 붙이세요5. ㅡ.ㅡ
'11.7.29 12:21 AM (119.192.xxx.203)헉. 많이 놀라셨겠어요. 제가 겁이 많고 또 아랫집도 털린 적 있어서 이것저것 검색해 봤는데 도둑이 비올 때 활동 많이 한다네요. 왜냐면 소리가 잘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집에서 비명을 질러도 다른 집에서 잘 들리지 않으니까요.
원글님 댁 동네에도 비가 오나는 모르겠지만... 여자분만 사는 집이라는 걸 알고 온 거 아닐까요? 너무도 대담한데요. 경찰에 꼭 신고하세요. 경찰이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6. ..
'11.7.29 12:55 AM (175.204.xxx.32)저희집도 지난번이랑 오늘낮에 그런일 있었어요.
밤 10시쯤에 삑삑삑 소리 나고 강아지 들이 짖길래 그냥 윗집사람이 계단을 착각 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 4시쯤에 또 삑삑삑 소리가 나더라구요.
강아지들이 짖는데 잠시 멈칫하더니 또 삑삑삑 그래서 "누구세요!"하니까 조용하더라구요.
방범창으로 밖을 보니까 아무도 없고....그런데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도 내려가는 발자국 소리도 안 들렸던거 보면 도둑이었나 봐요.ㅜㅜ
저희집 계단식 아파트에 5층인데 옆집은 신혼부부라서 집도 비어있는데 우리집을 누른거 보면 겨냥한거 같기도 하고.....
비밀번호 바꾸는 거 잘 모르는데....집에 있을때는 차라리 괜찮은데 위,아래 다 잠그고 걸쇠도 꼭 채우거든요.
집 비울때가 걱정이더라구요. 혹시라도 들어와서 강아지들 해꼬지 할까봐서요.ㅜㅜ;;;;7. 3
'11.7.29 3:43 AM (114.207.xxx.201)티비에 나왔는데 비밀번호 누를때 계단 위쪽에 숨어서 비밀번호 보고 집주인 외출했을때 귀금속 털어간.. 원글님 비밀번호 어렵게 바꾸시고, 보조 잠금장치 있으시면 집에 계실때, 외출하실때 꼭 잠그고 다니세요.
8. ,,
'11.7.29 11:01 AM (110.14.xxx.164)외출시에도 불 켜놓으시고요
귀중품은 집에 두지 마세요 집에있을땐 보조키 잠그고요 하나더 설치 하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