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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마지막회..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7-29 00:02:37
이때까지 쭉 봤는데 엔딩이 좀 더 드라마틱하지 못해서 그러네요..
나나랑 좀 더 절절한걸 바랫는데 너무 사무적으로 끝을 내버려서 반지도 안주고
김미숙도 검정색 옷을 입고 잇어서 윤성이가 죽은건 아닌거지요?
나나의 상상인지 마지막에 살짝 헷갈리네요..
대통령이랑도 좀 더 절절하게 머가 더 나오던지 좀 허무하게 끝내네요..
아 이제 윤성이를 볼수 없겟네요..
IP : 218.235.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9 12:11 AM (115.136.xxx.68)

    시티헌터도 작가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듯 해요.. 뭔가 되다만 결말~

    1. 윤성이네 지하실에 있던 천재만 부하는 어떻게 된걸까요?
    2. 천재만 검찰에서 빼내준 사람은 누구?
    3. 나나 아버지도 평범한 직업도 아닌 청와대 경호관이였다 그래서 결국엔 이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을거라고 짐작했었는데 작가가 풀어나가기 힘들었나봐요. 그냥 죽여버렸네요.
    4. 김영주 검사 전부인이자 동물병원 원장인 여자는 도대체 왜 캐스팅한거에요. 까메오도 아니구..

    이 외에도 이상한 것들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주인공은 정말 죽도록 고생한 드라마에요.

  • 2. d
    '11.7.29 12:13 AM (121.130.xxx.42)

    윤성모의 검은 옷은 진표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표시인 거 같아요.
    그리고 시청자들이 잠시 윤성이 죽은 건가 궁금해하도록 하는 장치이기도 한 거 같구요.
    작가와 연출가의 의도겠지요.
    윤성이는 살아있구요.
    마지막에 차 몰고 가는 장면이 앞으로 시티헌터가 우리들 곁에서
    계속 활약할 거란 의미겠지요.

    나나와의 애정씬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왔던 지라 일부러 약하게 간 거 같아요.
    시티헌터의 활약상 위주로 드라마가 전개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이 더 많아서
    나나와의 멜로는 비중을 줄였을 거라고 짐작해요.

    진표와 윤성 손 잡는 씬에서 많이 울었어요.
    슬퍼서 울었는데 끝나고 나니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슬퍼요 ㅠ ㅠ

  • 3. ^^
    '11.7.29 12:16 AM (218.235.xxx.17)

    그러게요 천재만도 그 부하가 히든카드로 등장해서 죽일줄 알앗어요..
    검사만 괜히 피칠갑해서 죽인거 같네요..이진표만 죽엇어도 되는데..

  • 4. 이진표때문에
    '11.7.29 1:09 AM (121.171.xxx.114)

    전 이진표만 죽은게 슬픔 ㅋㅋㅋㅋㅋㅋㅋ
    전 이진표때문에 이 드라마를 봄 ㅋㅋㅋㅋㅋ
    복수의 이유도 너무 이해가 가고... 암튼 이진표만 죽다니...
    그간 재미는 없었지만 나름 반전과 마지막에 둘이 우정의 표시로 손 잡은건 슬펐어요
    이진표가 아주 냉혈한은 아님을 보여줌...

  • 5. d
    '11.7.29 1:21 AM (121.130.xxx.42)

    아니 재미 없는 드라마를 이진표 때문에 보셨다구요?
    윗님 팬심이 대단하십니다.

    전 이민호 때문에 봤지만 정말 재미있었네요.
    근데 복수의 도구로 키워지고 친부에게 마지막 복수를 하려는
    양부의 총알을 대신 맞은 윤성이가 너무 불쌍해요.
    그래도 양부가 자신이 시티헌터라고 대신 뒤집어쓰고갔으니(사실 양부가 다 잘못했지만)
    이제 윤성이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겠지요.

  • 6.
    '11.7.29 1:35 AM (121.171.xxx.114)

    솔직히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저냥 지나가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뭐 하는데 그때 뭐 좀 틀어놓을거 없나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틀어놓다보니
    내용도 알다가 모르다가 해요 ㅋ
    팬심으로 본거 아니고 새벽에 고요한게 싫어 틀어놓은것뿐 ㅋㅋㅋㅋ

  • 7. 홀릭
    '11.7.30 4:35 PM (175.195.xxx.177)

    전 마지막회가 가장 인상적이더라구요. 특히 양부와 총 겨루는 씬.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양부가 마지막에 그래도 윤성을 위로해준것 같아서 좋았어요. 뭐 나아준 부모도 중요하지만 키워준, 함께했던 시간들이 더 소중해보여서 것도 좋았구요. 윤성 넘 인간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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