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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요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동네엄마..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1-07-29 00:01:49

아들만 둘.

남편은 회사다니느라 절대적인 시간 부족으로 육아와 가정생활에 참여도가 없고

서울에서만 살다가 남편직장때문에 시골생활 시작한지 3년째인데

단짝친구같은 사람 못 만났어요..

예의갖추어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여럿 있는데

막~ 단짝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래요..


근데 올해 시작되면서부터 알게된 동네엄마인데

예의바르지만.. 저한테 질문이나 대화거리 꺼내는 거 보면.. 그냥 대충 생각한 게 아니고

엄청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한번 질투심 너무 많은 엄마한테 데여서.. 겁도 나고

조언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런 동네엄마한테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4.108.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9 12:04 AM (1.251.xxx.18)

    그냥...기본만 하세요....
    그리곤 그 분을 좀 더 겪어 보세요....
    저도..한 일년을 정말 거의 매일 서로 집에 가다 시피...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아서...
    정말... 별의 별 이야기 까지..다 한..아이 엄마 있었는데...
    막판에 정말 별거 아닌거 가지고 1년 넘게 만나는 사이가.. 순식간에 틀어 지고...
    한동네 사니..
    정말 길 가다가 한번씩 만나고..
    그러니 정말 난감해요....
    이 동네 뜨지 않는 이상은... 만날것 같은데...

    그냥 저라면...
    솔직히 외롭고 힘든거 다 이해가지만요..
    그냥 좀더 그 분을 지켜 볼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좀 더 오픈 하지 않구요....

  • 2. ,,
    '11.7.29 12:07 AM (121.132.xxx.75)

    대면대면 하세요.
    외로움도 즐기다 보면 좋아지든데요. 익숙해지죠.
    외롬은 스스로 극복할 인륜지 대사죠 ㅋㅋ
    차라리 거리 둔 관계가 좋더군요.

  • 3. ...
    '11.7.29 10:45 AM (110.10.xxx.141)

    외롬은 인륜지대사 완전 명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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