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여아 함몰유두... 저절로 좋아지기도 할까요?

[여자아이]

  친정엄마께서 젖을 짜줘야 한다고 하셨지만, 잘못하면 감염되서 위험하다고 해서 안했는데요... 82님들 본인이나 혹 따님분들 중에 저절로 혹은 노력에 의해 좋아지신 분들 계신가요?  있다면 그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kuznets]

무리하게 잡아당기면 유선이 끊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커서 교정기를 껴서 피와 고름을 참는 노력 정도?
아니면 수술이요

[돌쟁이]

돌쟁이면 사춘기되어서 가슴 발달할때까지 그냥 지켜보세요.

원래 할머니들이 신생아때 가슴 짜줘야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의사들은 잘못된 정보라고, 함몰은 원래 함몰이었던것이고, 감염위험도있다고하고...
엄마들만 고민이죠.

딸아이 신생아때 목욕시키면서 시어머니가 짜줬는데
한쪽은 물이 찍~나오면서 잘되었고(?), 한쪽은 어중간하게 잘 안되어서 함몰유두같았는데,
사춘기되어서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하니까 정상적으로 나오는것같아요.

전 안짜고 싶었는데... 애는 죽는다고 울고불고... ㅠ.ㅠ
어떤엄마는 짜는 대신에 입으로 젖꼭지를 빨아줬다는 이야기도 들어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