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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여친이 시댁에 인사드리러 온다는데요
비 피해 없냐고요
결혼 9년 동안 어머님이 저에게 너무 막 대하셔서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리다가 드물게 전화드리고 말도 짧게 하고 그러거든요
지금까지 큰동서(형님)과 차별도 심하시고 제가 만만하게 보였는지
막대하셨어요..
전화받은후 비피해 없다하고 안부 조금 여쭙고 애들 바꿔줬는데요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시동생이 이번주 결혼할 여친 인사드린다고 시댁에 간다고 하는데요
제가 다시 시부모님께 전화 드려야 할까요?
어머님이 그것 때문에 전화 했을 수도 있는데요..
시동생이 몇몇여자와 결혼전제로 사귀었는데 다 이상하게 깨져서
제가 이번 여자는 잘 관심을 안뒀거든요
사귄지 몇개월 안됐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빨리 진행되는가 싶기도 하고
두여자를 동시에 만난다는 얘기 까지 듣고 제가 더 자세히 알려하지 않았거든요
전화해서 시어머님께 뭐라할까요.. 말 잘못하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시는 분이라 짧게 말하고 싶은데요..
예전 같으면 전화해서 묻고 그랬는데 제가 너무 잘하니 제가 만만한가 싶기도 하고 해서요
솔직히 두여자 중에 누구와 인사가는지도 모르거든요.. 지금 3-4개월 된것 같은데
제가 너무 무심한 형수 같네요
이런경우 시어머님이나 시동생에게 다 전화해줘야 되나요?
예전 여친때는 다 해준거 같은데
또 어찌될지도 모르고..
1. 남편이
'11.7.28 6:06 PM (123.142.xxx.98)뭐라 문자 보내셨는데요?
시동생 여친이 인사하러 온다니 가야한다? --> 그럼 가시면 되고
시동생 여친이 인사하러 온단다, --> 그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말 잘몫하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신다는데 뭐하러 전화 하세요.
어머님이 그것땜에 전화하셨음 대화 못하셨으니 다시 전화하셨을 테고...
원글님이랑 통화 안해도 원글님 남편분이랑 통화하셨음
원글님네 집안에는 말이 들어간거니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전화하지 마세요. 전화해봤자 좋은소리 못들으실텐데...2. .
'11.7.28 6:09 PM (119.196.xxx.80)상견례때 보셔도 충분할거에요
결혼전제로 와서 몇번이나 깨졌다면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누가아나요.3. 형수
'11.7.28 6:11 PM (183.101.xxx.131)지금 시어머님께 전화했네요.. 제가 모르는 다른 여친이라네요..
남편께 전화하니 자기한테 그걸 왜 묻냐네요
제가 알아야지.. 지도 모르면서 .. 아 욕나와..
제가 바뀌는 여자마다 다 상관하고 관심두어야 하는지
시동생도 잘 하려하는데 안되니까 이해는 가면서도.
이런 남편과 사니 제가 만만한 며느리로 보이
나보네요..4. ...
'11.7.28 6:28 PM (121.169.xxx.129)근데 원글님,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요?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른다면서, 설령 결혼을 할꺼라도 그렇지요. 누군지 며칠 먼저 알아야하는거예요?
어차피 주말에 시댁 가면 가서 보시면 되는건데...
게다가 친형도 모르는 거, 왜 알아야하냐고 반문하는거를 왜 형수가 알아야하는거예요..?
바뀌는 여자마다 상관 안해도 되고 관심 두지 않아도 되는 일인 것 같아요......5. 열정엄마
'11.7.28 6:28 PM (122.99.xxx.113)아니 시동생 여친 인사오는데에 그렇게 다 신경써야되는거였나요?
흡...전 그냥 얘기만 듣고 이러면 이렇군 저러면 저렇군 하고 별다른거 없는데..제가 잘못된건지..
시어머님께 일이 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인사오는건데 또 뭐 님이 시댁가셔서 음식준비하셔야되는건가요? 시어머님이 그것때문에 전화하셨나....6. **
'11.7.28 6:34 PM (110.35.xxx.88)근데 뭐하러 전화하셨어요?ㅡㅡ;;;;
시동생의 바뀌는 여자마다 관심가질 필요도 없고
시동생이 여친을 시집에 데려오는 것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도 없어요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뭔가 말이 있겠지요
남편이 문자 보냈을 때 결혼하게되면 상견례때 보면 되겠네...정도로 끝내면 되잖아요
시동생이 그간 결혼한다고 여러 여자를 데려 왔다면서요
시집식구들한테 만만하게 보이기 싫다고 하셨는데
말하지도 않은 의중을 원글님생각으로 미리 짐작해서 행동하거나
알아서 기는 행동은 하지 마셔야해요7. 제생각도
'11.7.28 6:35 PM (112.104.xxx.249)원글을 읽으면서 전화하지 마세요.하고 답글 달아야지..했는데
댓글보니 이미 전화하셨네요.
저도 좀 의아해요.
시동생 약혼자도 아니고 앞으로 어찌될지도 모르는 여친인데 왜 형수가 알아야하고 봐야하는지??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거면 몰라도 일부러 자리를 만들필요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시어머니께서 먼저 원글님 보고 오라고 하신것도 아니고요.8. 원글이
'11.7.28 7:09 PM (183.101.xxx.131)지금까지 몸에 밴 습성이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시댁 식구들 생각하면 역겹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나도 왜 그러는지9. 원글님
'11.7.28 11:54 PM (220.86.xxx.75)정많고 참 좋은 분인데 시어머니가 만만하게 생각하고 막하신다니 안타깝네요. 그냥 시동생 결혼할 여자는 결혼전에 한번보고 결혼식때 보면 되는거예요. 상견례야 부모님들끼리 하시겠지요.형제까지 갈 필요있나요. 결혼하면 명절에나 보고 그냥 잘 지내면 되는거구요. 꼭 알필요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