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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동네 언니

ㅠㅠㅠ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1-07-28 12:09:58
동네 언니가 있는데,  무슨 좋은 정보 있음 안가르쳐주고,  저한테만 물어서 쏙 빼가네요

그러면서, 본인은 애들 학원 이야기며,  다 안해줘요.

알고보면  여기저기 물어서 쏙 정보만 빼가는 스타일

엊그제는 이불사러 갔다가,  이불이  좀 싸져서, 쏙 맘에 든게 있어서, 이걸로 해야지 하고

현금으로 해야 싸다길래, 내일 사러와야지 했더니, 그래라..하더니

어제 가니 그 이불이 없네,  그언니가 사갔데요. ㅠㅠ

제 단골야채가게 있어서  배추 4개에 5천원 싸게 주세요.  이언니가 너무 필요하데요.

이래서 제가 도움주고,  여러가지 알려주고 하거든요.

근데 또 얄밉게,  본인은 좀 못산다고 하고, 연봉은 더 많음.. 소득신고가 안되는 직장이라서

애들 중학교 급식비를 지원받는다고 자랑하고,

거기다 오늘은 재산세가 저희하고 틀리다고 하면서, 같은 아파트 같은동인데,  재산세가

2천원차이가 나네요.   그러면서,  너희가 더 내네  하면서 무척 기뻐하네요.

뭐 이리 얄밉죠?
IP : 121.148.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8 12:12 PM (14.45.xxx.165)

    재산세 더 내면 좋은거래요. 공시지가가 그만큼 더 비싼 거래요.

  • 2. ...
    '11.7.28 12:13 PM (221.138.xxx.31)

    정말 웃기는 사람이네요. 님께 뭔가 열등감 있는듯.

  • 3. ㅠㅠㅠ
    '11.7.28 12:14 PM (121.148.xxx.79)

    뭘요 팔때 가격은 똑같은걸요.
    근데, 금방 구청에 전화하니, 저희가 16층, 거기가 18층인데,
    선호하는 동과 층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몇천원 차이 안난다고 하네요.
    이런일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그언니는 제가 안되는걸 무척 기뻐하는스타일이라,
    어제 일이 생겨서 돈들어가게 생겼어 그럼 좋아해요. 치

  • 4. 페파
    '11.7.28 12:16 PM (125.177.xxx.23)

    그 아짐한테 별로 아쉬울거 없으심 조용히 끊으심이 좋을듯 하네요.
    아님 원글님이 그 아짐한테 그 아짐이 했던 것 이상으로 쏙쏙 빼 잡수셔도 좋을듯 하구요

  • 5. 무크
    '11.7.28 12:18 PM (118.218.xxx.197)

    참 찌질하네요 그 아줌마 ㅡ,.ㅡ
    관계 끊으세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게 전혀 없어보이네요.

  • 6. 그럼 골탕
    '11.7.28 12:19 PM (121.135.xxx.116)

    한번 먹여보세요.
    비싼걸로 지금처럼 내일산다고 하면 그언니가 또 사잖아요

  • 7. sh
    '11.7.28 12:22 PM (218.238.xxx.235)

    그 이웃녀와 인연 끊으시는게 원글님 신상에 좋아요.
    갚아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바이 바이 하세요.
    저도 선배녀 하나가 꼭 원글님 동네 언니녀처럼 그랬는데, 계속 인연 못 끊고 왕래하고 살다가 저만 된통 당했어요.

  • 8. ㅠㅠㅠ
    '11.7.28 12:28 PM (121.148.xxx.79)

    골탕 진짜로 연구중
    근데 또 금방 사진 않는 성격이라, 이불도 9만원짜리인데, 여름이고, 6만원인데
    5만원에 주세요 하고 협상한거든요. 옆에서 보니, 자기도 혹 했나봐요.
    뭐 제가 바로 안산 죄이지요.

    그렇다고, 인간관계요., 그냥 혼자 책보고, 취미활동하고, 바쁜 남편 붙잡고 이야기하고
    살순 없잖아요.
    주변보면, 다 참, 이기적이더라구요. 어쩔수없죠,뭐 저도 그럴수도 있구요.
    그러니, 마음을 안열었고, 상처받기 싫어서요. 전엔 더한일도 있어서, 상처받는거
    무서워하고, 그래서요.
    그냥 쿨하게 뭐든 잊어버리는 뇌를 가지고 싶어요.
    좋은사람 찾기 힘들다

  • 9. 맞아요..
    '11.7.28 12:29 PM (122.32.xxx.10)

    그런 사람은 곁에 둘 필요가 없어요. 무 자르듯이 싹 잘라버리세요.
    그렇게 나 안되길 바라는 사람을 곁에 두면, 그 부정적인 기운이 나를 망쳐요.
    나도 그 사람과의 일 때문에 자꾸 생각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거든요.
    싹 잘라버리세요. 뭐하러 그런 덜된 인간을 상대해주고 있답니까..

  • 10. 저에게도
    '11.7.28 12:57 PM (114.205.xxx.29)

    그런사람이 둘 있었지요. 나는 뭐 좋은것 있으면 꼭 이야기 해주고 같이 나누는데
    자신은 절대 말 안하지요...
    이런사람은 나중에 남을 이용만 하려고 했던것이 어느날 확연히 드러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관계를 오래 갖기에 좋은 사람 아니더라구요.

  • 11. 근데..
    '11.7.28 1:06 PM (123.142.xxx.98)

    그런 사람하고 왜 같이 다니세요?

  • 12. 솔파
    '11.7.28 6:37 PM (123.254.xxx.150)

    참 못된언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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