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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및 알콜 중독에 걸린 사람 어떻게 하면 되나요??
도박과 알콜 중독이 되어 패인이 된 사람이 있어 어떤 방법이 있는지 혹시 그런 경험 있는 분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독된 사람은 여러 형제 중 한 사람인데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은 다 노름으로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사람에게 빚보증을 서게 하여 돈을 빌렸는데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 보증 선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그 빚을 갚느라 엄청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다가 나이도 있는 탓에 돈벌이가 되지 않아 괴로워 하다가 자주 술을 마시다 보니 이제 술 중독까지 되어 가족들에게 욕설을 하고 때리는 등 가족들을 심하게 괴롭혔습니다. 객지에 와서도 돈만 생기면 노름을 하고 돈을 잃게 되면 또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립니다.
아들 둘은 아버지의 행패로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져서 등을 돌려버리고 전화도 받지 않게 되었어요. 아내도 참다못해 집을 나가서 법원에 이혼 소송을 한 상태입니다. 집나간 아내를 애타게 기다리지만 집나간 아내는 집에 들어올 것 같지 안내요. 아내만 돌아오면 술도 먹지 않고 노름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술과 도박을 먼저 끊고 직장생활 잘 하면 아내가 돌아 올 수 있다고 아무리 달래어도 이 사람은 막무가내입니다.
이제 가족이 없다 보니 형제들이 주변 친척들한테 술만 먹으면 전화를 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죽인다고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급기야 아들 직장에 까지 전화를 해 아들의 직장 사람들이 모두 알 정도 이고 형제들 직장에도 전화를 해 욕설을 하고 계속 사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무리 술 먹지 말고 정신을 차리라고 직장을 구하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습니다. 도저히 안되는지 최근에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하는데 밤에 집에 돌아와 혼자 남아 있으니 괴로운 운지 수시로 술을 마시고 온 친척 및 형제들 한테 전화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다고 하면서 일도 하기 싫어하고 형제들한테 도움만 청하고 있고 도와주지 않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수시로 전화를 해서 욕설을 하면서 죽여 버린다고 욕을 합니다.
이 일을 어찌 하면 좋은지 경험자가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흠..
'11.7.27 11:34 PM (71.231.xxx.6)그냥 어디 집단 시설에 처 넣으시길..
그런사람은 회생불가입니다
알콜은 중독상태같구요 노름은 절대 못고쳐요2. ...
'11.7.27 11:35 PM (121.151.xxx.177)정신병원 같은데 가족들만 동의하면 강제를 넣을 수 있다는데 .. 그럴 경우에 도박과 알콜 중독이 치료가 될 수 있나요? 가족 친척들이 너무 괴로워 견딜 수 가 없네요 ㅠㅠ
3. ..........
'11.7.27 11:36 PM (112.104.xxx.162)강제입원 시키세요.
4. ㅇㅇ
'11.7.27 11:37 PM (211.237.xxx.51)제가 신경정신과 진료 받은적이 있는데
그곳에 도박클리닉도 있고 알콜중독 클리닉도 있었습니다.5. ...
'11.7.27 11:39 PM (121.151.xxx.177)도박클리닉과 알콜중독 클리닉을 받으면 치료가 어느 정도 되나요??
6. ㅇㅇ
'11.7.27 11:40 PM (211.237.xxx.51)이어서...
다른건 잘 모르겠고 알콜은 저도 불면증으로 매일밤 맥주를 조금씩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그조차도 알콜중독이라고 했고요
처방해준 약중에 술에 대한 중독을 치료하는 (술생각이 안들게 조절해주는) 약이 있었습니다.
약을 먹고 나니 확실히 알콜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더군요..(거의 안생길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7. ..........
'11.7.27 11:42 PM (112.104.xxx.162)알콜중독 클리닉 받아서 완전히 벗어난 사람을 한명 보기는 했는데요.
도박 끊은 사람은 아직까지 못봤네요.
집날릴 정도의 도박을 일삼는 사람이라면 별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 가족들이 동의하면 강제입원이 가능하다니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시고 강제입원시키세요.8. ..
'11.7.27 11:49 PM (218.152.xxx.149)도박은 진짜 힘들어요
저 아는 사람 경마에 중독되서 집날리고 이혼하고도 경마장에 꾸준히 개근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중에서도 경마 좋아하는애 있는데 걔 말에 의하면 경마장가면 항상 보던 얼굴이 90%라고 해요9. 상실
'11.7.28 10:31 AM (118.221.xxx.246)도박에 알콜중독 울집 서방놈은 바람까지 피우는 못된놈이
왜 살고 있는지 이해불가?10. ...
'11.7.28 11:23 AM (211.43.xxx.4)상실 님도 참 인생이 힘드시겠어요.
정말 인간 말종이더라구요. 아무리 바른 길로 안내해도 말을 듣지 않고 고집만 피우고 욕설과 협박을 계속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차라리 그렇게 살려면 죽은게 나은데... 가족 더이상 괴롭히지 말고 ㅠㅠ 소주를 4병 5병 마셔도 끄덕도 안하네... 속이 철로 만들어 놓았는지 탈도 안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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