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결혼할지두(??) 모르는 남자인데
이번에 동생만나러 한국에 들어와요~
한국에 가족도 없고 연고가 없어서 어쩌다 보니 첫날은 저희집에서 자게 될꺼같아요...
한국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서 그날은 10시쯤 집에 올꺼 같은데
일단 날이 더우니 시원한 수박 화채준비 할까 하구요...간식 거리도 좀 챙겨놓는게 낫겠죠?
그리고 담날 멀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운거 못먹고 김치 못먹는대요ㅎㅎㅎ
미국에 어릴때 이민가서 입맛은 미국식인거 같은데....스파게티 이런걸 해주기도 좀 그렇고(괜히 맛없을까봐
ㅋ) 한식을 하자니 입맛에 안맞을까봐 걱정이고
외국에 오래산 사람들은 멀 좋아 하나요??
참 카레 좋아 한다는데 카레도 맵지 않나요??(제가 카레 냄새땜에 카레를 못먹어서 맛을잘 몰라요^^)
글고 작년에 만났을때 같이 포메인을 갔는데 포메인 쌀국수가 미국이랑 맛이 마니 다르다며 입맛에 안맞아 하는거 같드라구요~~~
가족이 될지두 모른다는 생각에 따뜻하게 잘해주고싶어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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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메뉴추천 좀 해주세요^^
고민중 조회수 : 373
작성일 : 2011-07-27 18:39:49
IP : 112.186.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7.27 6:42 PM (211.110.xxx.100)일본식 카레 맵지 않게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불고기나 갈비찜 이런 것도 외국인들 좋아하구요~
참고로 떡은 별로 안 좋아해요 식감 때문에2. 손님
'11.7.27 6:43 PM (121.174.xxx.89)범보다 무섭다는 여름 손님 ㅎㅎ (82에서 배운말)
김밥이나 유부초밥, 메밀국수 이런거요...
월남쌈이나...
생각나는게 이것뿐이네요...3. 고민중
'11.7.27 6:47 PM (112.186.xxx.7)ㅇ 님 일본식 카레가 안매운가봐요?? 검색 해봐야겠어요
손님님 맞아요 방갑긴 한데 대청소 할 생각에 아찔해요~ㅠ 추천해주신 메뉴 다 맛있겠어요..ㅎ4. .
'11.7.27 7:19 PM (59.7.xxx.87)결혼할지도 모르는 정도면..
지금은 그냥 사귀는 정도인데 재워주실 필요가 있을까요
매운거 잘못먹는 사람이면
아침은 가볍게 토스트나 크르와상하고 스프나 시리얼하고 과일 이정도면 괜찮을것같아요
점심엔 나가서 먹거나 그러면 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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