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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간 비오고 난 후에 계곡 못 가겠죠??

...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1-07-27 10:16:15
이번 토욜날 계곡에 가기로 되어 있는데 그 날은 비가 안 오더라구요..
그래도 몇 일간 비가 온 뒤로 땅도 젖어 있을테고 안 가는게 좋겠죠??
여러집이랑 가는 거라 먼저 가지 말자는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러워서
(혹시 그냥 가고 싶은 집도 있을까봐요..제가 좀 소심해요)
여쭤봅니다...
IP : 119.71.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7 10:29 AM (124.49.xxx.4)

    헉 저는 안갈 것 같아요.
    금요일까지 비가 계속된다는데 (기상청말 못믿으니 토요일,일요일까지도 바짝 긴장-_-)
    비가 안오더라도 불어난 계곡물 무서워요.
    그리고 춘천산사태 보셨잖아요. 산사태나 미끄러운 땅... 바위들
    여러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잖아요.

    물살이 세긴 하겠지만 문제될 것 없다는 말은 정말 위험한 말 같아요.
    계속에서 물살이 센게 제일 위험한거 아닌가요.

    비온다고 예보했는데 계곡가서 고립되고, 몇날 며칠 비가와서 한껏 물이 불었는데
    다음날 비안온다고 계곡가서 또 사고나고...

  • 2. 이번주
    '11.7.27 10:34 AM (112.168.xxx.63)

    계속 내리다가 토요일만 잠깐 안내리는 거면
    위험합니다!!!!!!!!!!!!

    며칠동안 계속 내린 비가 어느정도 빠져 나가야 물놀이가 가능해요

  • 3. 음..
    '11.7.27 10:35 AM (175.202.xxx.27)

    제가 계곡 바로 근처에 사는데요
    물이 비안온다고 곰방 빠지는게 아니라서 물살쎄고 물양도 많고 위험합니다
    현지사람들은 비오 최소 3,4일은 물에 절대 안들어가요
    비많이 오고 계곡에서 사람죽었다 소리 들리면
    또 타지사람 놀러와서 드가지 말라는데 들어가서 죽었구나...생각합니다.
    백이면 백 타지사람이에요
    물 무서워요 아예 안들어갈 생각하고 경치구경만 하고 오실거 아니면
    가지마세요

  • 4. ..
    '11.7.27 10:37 AM (110.14.xxx.164)

    당연 위험하고요 어른들만 가는거면 좀 낫지만요
    가더라도 계곡 근처엔 가지마세요

  • 5. 음..
    '11.7.27 10:37 AM (175.202.xxx.27)

    그리고 아이데리고 가시는거면 물에 안들어가도 조심많이 하셔야되요
    지난번에 비 엄청 쏟아부었을때 저희 집 근처 펜션에 묶었던 손님중에
    아이가 있었는데 어른들 방에서 노는사이에 혼자 계곡근처에서 놀다가
    빠져서 죽었어요...물에 안들어가도 근처에 있으면 갑자기 넘치는 물에 휩쓸리거든요
    아이랑 아이구하려던 아빠랑 암튼 변고를 당해서 저도 한동안 맘이 아팠네요
    암튼 조심하셔야 되요

  • 6. ==
    '11.7.27 10:54 AM (220.79.xxx.115)

    물도 엄청 불고 물살도 세어
    놀 자리 만만하게 만들기도 어렵겠네요.
    땅이 젖어 이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비가 장기간 내리는 바람에 지반 자체가 굉장히 약해져서
    무척 위험할 거예요.

  • 7. ..
    '11.7.27 11:09 AM (61.81.xxx.42)

    먼저 가지 말라는 소리하는게 왜 조심스러운가요?
    물이 불어 있을꺼 같아 위험해 보인다
    가지 말자 하심 되지..

  • 8. ..
    '11.7.27 11:47 AM (221.138.xxx.132)

    분명 그냥 가자는 사람들있어요. (무감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냥 다른핑계대고 가지마세요.
    비가 많이 온후에는 지반이 약해져서 추가로 붕괴가 될수있으니까 되도록이면 산에 가지말라고 예전에 어떤 전문가가 방송에서 얘기한적이 있어요.

  • 9. 예고없이
    '11.7.27 1:02 PM (180.67.xxx.23)

    비가 이렇게 오면 계곡은 완전 쥐약입니다. 그냥 저같음 취소입니다.
    그냥 워터파크를 차라리...

  • 10. 음..
    '11.7.27 1:51 PM (114.205.xxx.236)

    지금 남의 눈치 볼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내 가족의 안전이 달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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