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맘입니다.
아기를 친정엄마께 맡기고 있어서 현재 보유 중인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친정 근처 아파트에 전세 살고 있는데요.
곧 전세 만기가 됩니다.
아파트가 오래되어(15년됨) 수리하고 살고 싶어요.
근데 대출을 1억 5천 정도 받아야 해서…휴..걱정입니다.
보유 중인 주택은 시가 2억 정도. 강서구의 17평 아파트인데 매매는 잘 성사가 돼요. 더 이상 오를 것 같지가 않아서 양도하면 비과세이기도 하고.
매매하려는 주택은 4억 정도 매매 거래가 됩니다. 부천 상동이구요. 38평이고.
더 이상 오르지고 떨어지지도 않을 가격이에요.
투자 목적보다는 10년 정도 장기 거주 목적입니다.
부부 수입은 세후 매월 750~800만원 정도 되구요.
생활비 포함해서 매월 평균적으로 나가는 비용은 400만원 안팎입니다.
매월 2,300만원 정도 저축할 수 있어요.
전 앞으로 5년 정도만 더 일을 할 생각이구요.
무리일까요?
정말 깨끗한 집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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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아 집 사는 거 어떨까요?
갈등중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1-07-26 17:36:22
IP : 203.233.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f
'11.7.26 6:31 PM (175.117.xxx.75)산수하면 1년이면 갚는데 뭐가 문제에요
2. ^^;;
'11.7.26 6:40 PM (118.220.xxx.36)윗님, 매월 이삼백 저축할 수 있다는 말을 이천삼백 저축할 수 있다는 말로 잘못 아셨나봐요.
3. ...
'11.7.26 8:59 PM (122.37.xxx.78)아기가 유치원가면 돈 많이 들어요.. 그리고아기가 커감에따라..원글님이 그때까지 맞벌이를 확실히 하실 수 있는지도 잘 따져보셔야 하구요.
4. ㅇ
'11.7.26 9:59 PM (58.227.xxx.121)향후 오르지 않을 집이라면 무리하게 대출받아 사는거 반대요.
차라리 저축을해서 나중에 사세요.
1억5천 대출 이자 아깝지 않으세요?5. 포그니
'11.7.27 4:05 AM (59.19.xxx.29)요즘 하우스푸어에 대한 뉴스 많이 나오는데 못들어 보셨나요? 한번 검색해 보시길 ...
6. 헉
'11.7.27 11:18 AM (57.73.xxx.180)이런 분들이 집 안사면 누가 사나요?
답글다신분들 다 전세 사시는 지 집주인인지 궁금하네요..
집 없이 사는 게 얼마나 고통인데..왜 그러고 사는지..
2년 마다 이사다니는 비용은 누가 대주나요?
아이 데리고 2년마다 집알아보고... 생각만해도 머리 아프죠..
아이들 학교까지 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 뱅뱅 돌고..
그건 아니죠..
대출이야...아직 젊고..게다가 맞벌이에 아직 아이도 어리니...
지금이 한창 열심히 돈 모을떄 아닌가요...두분이서 열심히 일해서 갚으면 되죠..
내 집에서..아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키우자고 돈 버는 거 아닌가요..
집 사는 데 당연히 찬성의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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