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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가 바람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힘든가요..

저기요 조회수 : 23,975
작성일 : 2011-07-26 16:42:01
여자들은 왜 바람이 나면 남편 자식 다 버리고 가나요?
정말 그렇게 되나요? 아님 돌아 올수가 없는건가요?

82자게 보면 남편이 바람피는지 알면서도 언젠가 돌아오겠지 하며 사시는 분도 있고, 언젠가 내 남편도 바람을 필거라며 마음한쪽은 비워두고 사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자는 그게 왜 안될까요..
IP : 1.212.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6 4:43 PM (121.151.xxx.216)

    아내들은 남편이 바람피워도 받아주지만
    남편들은 아내들이 바람피우면 받아주지않죠
    받아준다고해도 아내들은 참고 살지만 남자들은 참지않죠
    그러니 여자들은 갈곳이없는거죠
    자신의 잘못을 받아주지않을것이라는것을 너무 잘 알기에...

  • 2. 저도 그렇게 생각
    '11.7.26 4:46 PM (211.214.xxx.227)

    남자들이 받아주지 않으까요.
    받아 들여놓고 두고두고 괴롭혀서 결국 파탄이 나는 거 더군요.

  • 3. 4033
    '11.7.26 4:51 PM (118.221.xxx.246)

    바람은 남자혼자서 피울까요?
    바람피우는놈들 여자랑 바람피우면서 왜?
    여자는 용서를 안하는걸까

  • 4. ..
    '11.7.26 4:51 PM (112.170.xxx.143)

    요즘은 남자들이 와이프 바람난거 알아도 모른척 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들키면 그걸로 끝이지, 남편이 알고 나면 제자리로 스스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아이들때문에 참고 사는 남편들도 있다네요...
    언젠가 기사를 본거 같아요..

  • 5.
    '11.7.26 4:52 PM (110.13.xxx.156)

    자식때문에 돌아오라 애원해도 돌아 오지 않는데요 여자가 바람나면
    옛말에도 여자가 바람나면 자식이 울며 메달려도 메달리는 옷고름 끊고 간다잖아요
    여자가 사랑하면 더 무섭데요

  • 6. ..
    '11.7.26 4:53 PM (121.128.xxx.151)

    대부분 남자가 그런 경우는 여자가 많이 참긴하죠
    제가 아는 분은 여자가 바람피워서 전부 들키고 말았는데
    남자가 아이들 생각해서 그냥 살더라구요.
    그 남자도 그냥 살지마는 참 두고두고 괴로울 것같아요.

  • 7. 어쩌나요
    '11.7.26 4:55 PM (118.220.xxx.171)

    저 친구 남편 5년 고시공부 뒷바라지하고 애둘키우며 다세대서 살며 고생하다가
    시험붙고 친정에서 아파트 사줬더니만 남편이란 작자가 외도를 하도 해서
    상처받은 친구도 맞바람 났는데 결국 친구 남편 한테 이혼당했습니다.
    친구남편은 외도였고 친구는 사랑을 했던것 같습니다. 모드전환이 쉽지 않았던듯.
    같이 바람피는 막되먹은 그런경우도 능력있고 경제력있는 아빠가 애를 키우나 보더라구요.

  • 8.
    '11.7.26 4:56 PM (121.151.xxx.216)

    위에 어떤분말씀처럼 죄의식일수도있겠네요
    남자의 바람은 용인하는사회이고
    여자의 바람은 화양년이니 오죽하겟습니까
    남편에게도 그리 대접받는데 자식에게도 주변에게도 그랬겠지요
    갈곳없으니 집에잇다가 어쩔수없이 나가는사람도 많을거고
    뻔히 알기에 그냥 다 포기하고 안가는사람도 잇겠지요
    처음에는 자식봐서 참자그러니 돌아오라고하지만
    남편과 그의 식구들을 알면 갈수없는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전 헤어지면 헤어지지 그런식의 일탈은 하지않을겁니다
    지금 내남편이 개망나니라도 사회적으로는 내가 나쁘게 될테이니까

  • 9. ...
    '11.7.26 4:57 PM (116.40.xxx.207)

    친구가 바람났는데 남편한테는 안들킨 상태로 끝이 났어요
    혼구녕이 안나서 그런지 계속 마음이 붕~ 떠있고 정신 못차리더군요
    상대남한테 잊을만 하면 연락하고 지내고...

  • 10.
    '11.7.26 4:58 PM (110.13.xxx.156)

    윗님 친구는 핑계도 좋네요 남자가 외도 한다고 외간 남자랑 맞바람으로 사랑을 했다는건 친구 말이죠

  • 11. .
    '11.7.26 5:10 PM (125.134.xxx.196)

    남녀 나름 상황 나름
    저 아는분은 남자분이 직장상사여자랑 바람났는데..
    그 남자분 아내가 흥신소시켜 모텔출입사진도 다 찍고해서
    회사에 퍼트릴꺼라고..결국 이혼..여자도 유부녀였는데 그쪽은 남편이 전혀 모르고 그냥 넘어가 잘살고 있어요 완전범죄..

  • 12. ,,
    '11.7.26 5:11 PM (59.19.xxx.196)

    저라도 바람나면 집에 안올거같아요

  • 13. 뱌람
    '11.7.26 5:18 PM (118.221.xxx.246)

    자식이 있으면 무슨 얼굴로 자식앞에 징그러울것같아요.
    남편바람피운다고 맞바람 피우면 똑같이 천박한 인간쓰레기
    아닌가요?

  • 14. 힘의 논리
    '11.7.26 7:07 PM (27.32.xxx.101)

    힘의 논리 맞아요.
    아쉬운게 많은 쪽이 꼬리 말게 돼 있는겁니다.
    보통은 나이들고 나면 여자들이 훨씬 아쉽죠, 그렇기에 커리어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겁니다.

  • 15. **
    '11.7.26 7:58 PM (175.113.xxx.116)

    위의 ...님은 순전히 혼자 생각이신 듯. 어자 바람에 넘 감정이입하셨네. 너무 열 받지 마셈~

  • 16. 저 위에 님
    '11.7.26 8:25 PM (114.207.xxx.173)

    남자는 바람을 몸으로하지만 여자는 정신으로 합니다,
    이분 말이 맞는거 같아요.

  • 17. dyto
    '11.7.26 8:43 PM (211.112.xxx.10)

    요새는 시어머니도 손주들 키우기 겁나서 며느리 바람 모른척 한다고 하던데요..
    남자들도 아내가 바람피면 사회적으로 못난놈 취급도 받고 자식 키우는것 때문에 참고 그냥 산대요..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여자는 마음과 몸으로 모든걸 쏟아붇기때문에 못 돌아온대요.

  • 18. 그지패밀리
    '11.7.27 7:02 AM (114.200.xxx.107)

    전 좀 다르게 봐요.
    예전부터 여자는 마음으로 사랑하니깐 바람피면 쫑이다 남자는 안그렇다.이말을 하지만 솔직히 이말도 엄밀히 남자위주로 설명되는 말같거든요.뭐랄까 바람난여자는 그걸로 끝났다를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가져다 붙인말같아요.


    쩄든 바람을 피우는 상황이 배우자와의 애정이 얼마만큼 존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여자가 바람을 피웠든 남자가 바람을 피웠든
    상대에 대한 재고할만한 애정이 있다면 바람난 쪽에서 돌아오는거고.
    재고할만한 애정이 손끝만큼도 남아있지 않고 상대에 대한 미움이라던지 증오라던지 하는 기분이 상당한 상태에서의 바람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고 보고요
    그것이 바람을 피운상대와 당한 상대 중에 그어떤 누구한쪽이라도 이런 마음이 있다면 가정이 이어지긴 힘들다고 봐요

    즉 남편이 바람이 났다.그러나 그 남편이 아내에게 애정이 없다.또는 부인이 바람난 남편에게 애정이 없다하면 어차피 쫑날 결혼생활이고
    아내가 바람이 났다고 해도 남편이 자기 아내에 대한 애정이 존재한다면 받아주기도 한다고 봐요

    뭐 어차피 이문제도 부부간 서로의 감정문제기때문에 항상 그렇다라고 일반화 하기 억수로 힘든 주제라고 보고요
    바람피울때는 최극단까지의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피우는 간땡이는 있어야하죠

  • 19. ..........
    '11.7.27 8:47 AM (14.37.xxx.198)

    근데..여기게시판에서 보면.. 남편바람펴도...
    아이가 있으면 왠만하면 살라고 하잖아요. 아이없음 헤어지라고 하고...
    근데..반대의 상황에서.. 남자들은 애엄마니까.. 바람났어도..용인하고 그냥 살지 않죠..
    보통의 경우엔.. 남자들은 아내의 바람을 허용하지않아요...
    아마도 그런거 때문에..그리고 여자들은 스스로도...가정으로 다시 돌아가기 힘들죠...

  • 20. 글쎄요.
    '11.7.27 9:50 AM (211.210.xxx.62)

    아내가 바람 났어도 들어오길 기다리는 경우도 주변에 있어요.
    엄마의 자리가 비게 되면 집안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
    아마도 돌아오기 힘든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얼추 남편 혼자 아이들 데리고 있을만 하면
    다시 돌아오길 바라더라구요.
    시댁이 개입되면 상황종료.

  • 21.
    '11.7.27 10:16 AM (211.234.xxx.231)

    옛말이고 남자들이 합리화,차별화 시키려고 만들어낸 말이예요
    남자나름, 여자나름,상황나름이죠
    내 친구가 어땠어요,저땠어요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내 배우자가 그럴경우 100%되니까.
    또 이런 일에 통계가 정확할까요?
    통계고 뭐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요즘은 남자고 여자고 사랑에 올인이고?
    없을걸요. 생활과 달콤한 로맨스 둘다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걸요.
    세상은 변하고 의식도 변하고
    사람들도 점점 약아지는데
    옛날사고로 인간의 감정까지 순진하길 기대하는 건 무리겠죠

  • 22. .
    '11.7.27 2:12 PM (211.224.xxx.124)

    우리동네 사는 아저씨가 약간 바람기가 있었는데 아줌마가 홧김에 맞바람을 폈는데 그 후로 평생 아줌만 남편한테 꽉 쥐여 살아요. 손자손녀가 있는 나이신데도..웃기죠 남자는 여러번 꾸준히 여자는 단 한번 홧김에 한 행동인데도

  • 23. 아직커
    '11.7.27 3:51 PM (61.84.xxx.98)

    주위에서도 마찬가지더군요,,,남자의 정조관념이 나는되고 내마누라는 안된다,,한강에 배지나가고 흔적이 남더이까? 다시돌아오고 싶다면 받아주고 그럴마음이 없다면 남자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수 있으나 여자가 돌아갈 마음이 없다면 그건 이미 돌아섰다는 이야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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