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집 팔고 이사해요. 재산세는 제가 다 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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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면 일년의 2/3인데. 재산세를 제가 다 내는 게
속쓰리네요. 6월 1일 기준으로 세금 납부자가 결정되는건
알지만 다음 주인과 나눠 내는 경우는 없나요?

제가 아는 지인은 담 집주인이 집값도 많이 깍아서
세금 나눠 냈다고 하더라구요. 부동산에 얘기 했더니
알아서 얘기하라고 하네요.

집값부터 이사 날짜며 정말 모든 것 다 매수자 편의만 봐주고
좀 억울하네요. 요즘 매매가 거의 안되어 팔린 것만도 감사하긴 하지만.

그리고 부동산 수수료는 0.4% 다 주나요?
보통 얼마나 깍아주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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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는 다 내셔야 할 듯. 저희집도 부모님이 6월 말에 집 파셨는데 그 재산세 요즘 나오고 있어요. 아주 속 쓰리시다는.... 부동산 수수료는 부동산 에 따라서 조금씩 깎아주는 곳도 있긴 한데..법정 수수료 정해진 게 있으니 안깎아줘도 할 말이 없어요. 저희도 그랬다는.

[ㅇㅇ]

괜히 5월까지 집팔고 사고하는게 아니죠.
나눠내는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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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금 나눠낸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들음.
매수자 편의 봐준 건 님이 선택한 거죠. 부동산 수수료 역시 법적으로 정해진 게 있으니 안깍아줘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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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 등본상 6월 1일 소유 기준으로 재산세 납부 기준이 달라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중도금까지 냈다고 해서 나눠 냈다는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구요.
중개 수수료는 대부분 법정 수수료로 정해져 있으니, 부동산 마다 다르진 않구요.
거래 금액이 크면 약간씩은 깎아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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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새로 사신 집의 재산세도
전 주인과 나눠서 내실 건가요?
재산세를 그렇게 나눠서 낸다는 말은 금시 초문이라서요.

[요즘같은때]

집팔린것만해도 운이 좋으신거 아닌가요?

[하나만 알고 둘은]

지금 내고 있는 재산세는 2011년 재산세에요.
원글님이 이사가려는 집은 전주인이 내주잖아요. 그러니 억울할것도 없어요.
누가내느냐의 문제는 6/1일을 전후해서 기간이 얼마안될때의 문제지, 이미 2~3달 지나서 재산세를 누가 내냐고 따지고 계시면 어쩝니까~